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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 내 '멘토'와 내 '멘티'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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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오'의 압박

    at 2008-09-19 18:28:01

    '그림'과 '오디오'. 입사한 뒤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말이다. 영상취재 기자가 그림으로 현장 모습을 알리면, 취재 기자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내용을 전달한다. 둘이 조화를 이루며 잘 어우러져야 좋은 리포트 하나가 완성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오디오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원고를 들고 목소리 터져라 외쳐보지만, 녹음된 소리는 콧소리 잔뜩 들어가 '앵앵'거린다. '빵빵' 터져야 하는... more

  • [2008년 5월7일] 감기

    at 2008-05-07 23:36:50

    환절기는 환절기인가보다. 아침, 낮 기온 차가 10도 넘게 난 날이 며칠 이어지더니, 난 또 어김없이 '감기'에 걸렸다. 그것도 지독한 코감기. 앉은 자리에서 500원짜리 티슈 한 통 없어지는 것은 금방이다. 머리도 지끈거리는 게 영 죽겠다. 그 핑계로 오늘은 집에도 일찍 들어왔다. 뜨끈한 물로 막 샤워를 하고, 지금 이부자리 위에 누웠다.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지금도, 난 쉴새 없이 코를 훌쩍... more

  • [우리말] 인골탑(人骨塔)

    at 2008-04-18 00:09:59

    ▲인골탑(人骨塔, 명사, 이름씨)='사람의 등골을 뽑는 상아탑(대학)'의 줄임말. 대학 등록금이 너무 올라서 이젠 학생이나 그의 부모님들이 비싼 등록금을 대느라 등골이 휘어지고, 뽑히게 생겼다는 뜻이 담겨 있는 표현이다. 비슷한 말= 우골탑(牛骨塔). 농촌자녀들이 살림의 큰 몫인 소를 팔아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는 데서 비롯됨.

  • "천 리 멀리까지 누런 구름 뒤덮여 태양을 가리고북풍이 기러기를 불어 보내며, 눈은 펑펑 쏟아진다여행길에 나를 이해하여 주는 사람 없다고 슬퍼 말지니천하가 모두 너를 몰라도 나만은 너를 알아주리라"- 장경 무협 장편소설 '암왕' 1권 p.596p무협소설 '암왕'에 실린 시(詩)는 가슴을 후벼 판다. 사파를 대표하는 마교(魔敎)의 성녀(성스러운 여자) '악약', 그리고 목숨을 다해 그녀를 지키는 마교의 수... more

  • 이른 새벽, 집에 와 잠깐 눈을 붙인 뒤 다시 밖으로. 지난 1년, 몸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그때만큼은 확실히 즐거웠다.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 꽤나 매력적인 것 같다. 그 덕(?)에, 가족도, 친구도, 그리고 애인도, 모두 포기했어야 했지만 말이다. '아, 얼른 다시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