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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 영화 볼 때마다 나만의 느낌,평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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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씁쓸하지만 그 무엇보다 상쾌하다. 내가 그렇게도 바랬던 결말은 (당연하게도)빗나가고, 미아 패로우의 인상적인 미소와 함께 끝나는 엔딩은 정말 '우디앨런 식'이다. 영화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난 나 자신에게 속으로 말했다. '그럼그렇지, 이 냉소적 영감탱이한테 뭘바래.' 우디앨런이 그가 만든 영화 중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영화, '카이로의 붉은 장미.' 난 정말 그의 재능과 재주가 부러워죽겠다. 누구나 ... more

  • 우디 알렌 영화를 처음 봤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바로 이런 식의, 이런 분위기의, 이런 태도의 영화지! 냉소적인 수다쟁이 우디알렌과 한창때의 아름다운 다이앤 키튼. 그만의 블랙코미디를 절대 미워할 수 없는걸. 나름 속도 시원하고. +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경의 도시 뉴욕. 뉴욕에 대한 애정이 담긴 숱한 별명들과 이미지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가기를 갈망하는 도시. 그 안에서 살아가는 두 남... more

  • 번지점프를 하다 -김대승(2001) 주연 이병헌. 이은주 한국 멜로물을 많이 보진 않은 것 같긴한데, (사실 난 궁상맞은 화면 속 서걱대던 인물들의 대사나 잔잔한 목소리가 싫어서, 한국 멜로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쨌든 난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음, 감히 말하자면 한국 멜로영화 중 훌륭한 작품을 꼽으라면 열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몇년 전 세상을 떠난 이은주의 아름다운 모습이 ... more

  • 공동 경비구역 JSA

    at 2009-01-13 12:32:49

    공동경비구역 JSA(Joint Security Area, 2000) -박찬욱 난 박찬욱 감독님을 좋아한다. 왠지 위험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도 그 안에 웃음의 미덕을 숨길 줄 아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화를 보다보면, 감독님의 겉 모습에는 보이지 않는, 기묘하고 특이한 악동이 그의 안에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머리도 되게 좋은 것 같다.-.-) 사실 어떤 영화를 만들든, 영화감독들을 인... more

  • 1. 183분이라는 기나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눈을 잡아놓는 꽉찬영화 2. 장면들이 다 그 시대 풍속화를 보는 것 처럼 아름다운 영화, 그 시대의 유행과 복식을 완벽재현 3. 스탠리 큐브릭의 차갑고 냉냉한 시선과 하나가 되는 영화. 귀족들과 재산가들의 위선을 매우 객관적인 시선으로, 하지만 정말 강하게 꼬집는 영화 4.완벽주의자 스탠리 큐브릭만이 만들 수 있는 촛불조명.(그 시대 사람들은 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