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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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2-22 01:08:53
by Ω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내년이면 6년.학기를 마치고 고등학교 동창을 만날 때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갔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어차피 모여서 거국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뭘 할거니 뭘 해야겠거니 여태껏 뭘 했거니.특별하지 않은 대화를 나누며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벗을 쳐다볼 뿐이다. 일단 같은 반을 지녔던 친구 하나그 친구의 친구로 만난 친구 하나 오늘 모인 친구는 셋으로 반년만에 만나 웃는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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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2-20 12:20:04
by Ω

<www.lezhin.com의 주인장이 제공하신 아스카 떡밥, 김형태 作> 태초에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고 숨결을 불어넣으니 그가 아담이다. 외로움 타는 홀아비 신세가 너무도 처량해 갈비뼈를 뽑아 짝지어주신 것이 이브였구 (쏼라쏼라...) 중, 고등학교를 기독교 종파를 가진 학교를 다니며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 fds#@$fsdfs이제는 이름도 가물가물한 책에 깨알같이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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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2-14 21:43:58
by 티기

스터디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웬일인지 일육삼안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원래 이 시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버스의 배차간격이 꽤 길어졌는지 사람들이 한가득 있었다. 버스가 정차하다 움직이다 하면서 사람들은 기우뚱거렸다. 무표정의 사람들, 회색빛깔 우중충한 분위기와 이어폰 속에서 흘러나오는 쿵짝쿵짝 힙합 노래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균형을 잡기 위해 기우뚱 거리는 사람들이 리듬을 타는것도...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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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2-11 21:41:32
by 하카
아우.. 감기. 밤의 선율 나에게는 환청이 들린다. 환청이 들리는 시간은 항상 정해져 있다. 새벽 2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드는 시각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외곽 지역의 주택가 주민들도 이와 다를 바는 없어서 이 때쯤이면 거의 완벽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적막이 흐른다.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하릴없는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나도 슬슬 졸음이 온다. 이부자리를 정돈하고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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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2-09 20:41:19
by 자각몽
어제 공부모임이 끝나고 지하철에서 수다를 떨었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였다. 의사부인이 되려면 뭐 얼마를 주고 결혼을 한다는둥... 아직 나이도 그런지라 친구들 사이에서는 별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와는 한참 떨어진 세상이라는 기분이 든다. 뭐, 우리집은 나를 의사부인 만들만한 능력이 안되니까 정말로 딴세상 이야기기는 하다. 한편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활전선에 뛰어든 ...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