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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루하지 않았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진행과 화면, 그리고 반전들, 흥미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가면은 성공을 거둔 듯이 보인다. 하지만 가면이라는 제목이 과연 이 영화에 어울리는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난 그런 생각을 했다. 가면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상상하게 되는 인간들의 많은 이중성들이 이 영화엔 별로 담겨 있지 않았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가면의 색깔은 한 가지뿐이었다. 그것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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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11-04 05:17 comment
느닷없이 영화가 시작되다가, 어느 정도 얘기가 소개된 다음 출연자들과 제목이 나오길래 깜짝 놀랐다 마치 TV 미니시리즈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했다. 알고보니 일본 TV에 방영됐던 드라마를 영화화한 것이란다. 배경은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뒤이다. 검은 양복만 입을 것 같은 검사가 찢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게 가능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때가 묻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