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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 뽀도르

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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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뒤쪽에 계단이 있는데 2층 쪽에 철문 안에 새끼 고양이가 산다고 하더니 배를 굶다 떨어졌는지 다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가 방금 전에 발견돼서 직원을 시켜서 동물병원에 보냈습니다. 거의 죽은 듯 보이는데 건드리니 애웅애웅 울고 숨을 쉽니다. 제가 업무 상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퇴근 길에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우리 뽀송이 입양했을 때와 비슷한 크기라 2개월쯤 되어 보이는데... 불... more

  • 어린이날 오후 찬영이 하영이랑 길고양이들 구조해 보호하는 부산 대연동의 똥고양이 카페에 갔습니다. 찬영이가 집에서 기르고 싶어한 새끼 고양이가 안겨 있습니다. 이 중에 노랑이는 똑 같은 크기, 무늬의 다른 2마리 형제도 있었습니다. 노랑이도 찬영이가 좋데요. 30마리의 새끼들을 시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 그 사이 많이 죽고 살아 남은 녀석들인데 면역도 약하고 설사도 해서 격리돼 있는 갓난 냥이들입니다... more

  • 어린이날 오전 근무차 출근해보니 나타난 이쁜이, 까망코, 코털이 삼총사. 사료를 주니 서열 1위 이쁜이부터 먹이를 먹네요. 이쁜이 이 녀석 절반 이상 먹네. 다른 애들 것도 좀 남겨줘야지... 배고픈 까망코는 기다리고 있어요. 겁이 많은 코털이는 이렇게 숨어서 기다리기도 해요. 기다리다 못해 코털이가 접근하기도.. 아.. 배부르다.. 주차장 구석엔 까망이도 있었어요. 처음엔 아침 저녁으로 사료를 줬는... more

  • 길고양이 무덤

    at 2008-04-25 10:31 comment

    어제 아침 주차장 화장실 앞에 죽어 있던 길고양이를 어젯밤에 차에 싣고 가서 뒷산에 묻었습니다. 저녁 8시쯤에 올라가서 땅을 파는데 땅에 돌이 많아서 가져간 시원치 않은 삽으로 파는데 애를 먹어서 깊숙히 파묻지는 못했습니다. 상자에서 녀석을 꺼냈는데 자세히 보니 눈을 반 쯤 뜬 상태라서 감겨 주려고 했더니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사후강직이 일어난 뒤라 그런지 감겨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1년도 안된 ... more

  • 오늘 아침에 주차장 화장실 앞에 길고양이가 죽어 있네요. 밥을 얻어 먹으러 오던 코털이, 가면이, 이쁜이, 노랭이, 이쁜이, 껌둥이, 얼룩이 중에 원래 좀 말랐던 가면이가 죽었는데, 검은 가면을 쓴 듯한 이쁜 턱시도 양이었는데 이렇게 고단한 삶을 마감했습니다. 검은 비닐 두겹으로 싸서 구석에 일단 두었다가 저녁에 차에 싣고 가서 뒷산에 묻어줘야겠습니다. 쓰레기봉지에 넣어서 버리면 쓰레기 소각로에... more

  • 금정산 길냥이

    at 2008-03-10 11:11 comment

    어제 아는 분들과 부산 금정산에 등산을 가서 식당에 들렀는데 식당 지붕 위에 얼룩덜룩한 물체를 발견했어요. 고양이였는데, 어떤 아이는 죽은 거 아니냐고 했어요. 그러나 죽은듯이 잘뿐이었어요. 무척 고단한 표정에 떼국물이 줄줄 흐를듯한 몰골로 초봄이지만 제법 찬 바람을 맞으며 자고 있었어요. 집에 오니 우리집 뽀송이도 봄볕에 졸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