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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에 올 한국여행자들을 위해서 숙소에 있는 방명록에 각종 정보를 적느라 새벽 늦게서야 잠이 들었더니 8시를 넘어서 9시 가까이되서야 일어났다. 샤워를 하고 밖으로 곧장 나갔다. 진짜 마지막이다. 이제 몇시간 후면 이곳을 떠난다는 생각에 많은 것들이 아쉬어졌다. 시장쪽으로 향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왠일로 시장이 한산했다. 그동안 인산인해로 도저히 먹어볼 생각을 못했던 백다흐 아이스크림가게에 들려 아이... more

    할일: 밀린 여행기를 정리하자 

  • 우마미야 모스크를 빠져 나온 나는 천천히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여전히 인산인해를 이루는 우마미야 모스크 앞. 이곳을 방문한 수많은 무슬림들과 시장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뒤엉켜있었다. 사람냄새 가득한 이곳. 나는 시장쪽으로 향해 걷다가 생과일 쥬스를 파는 곳에서 쥬스를 마시며 내 눈에 하나라도 더 담아보기 위해, 내 혀에 하나라도 더 맛보기 위해 노력했다. 시장 구경을 하면서 그렇... more

    할일: 밀린 여행기를 정리하자 

  • 8시에 잠이 깼다. 간밤에 내 몰아치던 빗줄기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멈추고 , 잔잔한 호수가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이제 나른하고 한가롭고 여유로운 또바의 생활이라 생각하니 너무 즐겁다. 침대에 엎드려 책을 읽던중, 덜렁이 BC 사고 하나 또 친다. 갑자기 일어나 내 세면백을 뒤지더니 내 칫솔을 들고는 " 형 이거 내꺼 아냐? " 라며 물어본다. -_-; 아니라고 말해도 " 아 아무리 봐도 내껀데 형 잘...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일찍 잠든 탓에 새벽에 깼다. 다시 잠들려다가, 가계부,일기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여정 점검도 할겸, 일어나 정리를 했다. 바깥에서 이슬람 경이 계속 흘러들어온다. 계획을 짜보니, 오히려 루피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일단 태국,미얀마 빠듯하지만 가능할 것 같고, 가능한 루피를 아껴 재환전해서 말레이시아에서 써야겠다. 시간이 일러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다가 날이 밝아 잠시 밖으로 나가 ...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화산, 볼케이노 영화에서나 보던 화산을 드디어 이곳 인도네시아 브라스따기에서 올라가는 것이다.쯔나미와 지진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다 보니 드디어 이런 좋은 구경도 해보는구나 싶었다 대망의 그날이 드디어 온것이다. 기대와 흥분으로 자다 깨다를 반복 7시에 일어났다. 등산해야지! 신나는 마음으로 BC를 깨웠다. BC는 배고프다고 아침 먹는다고 숙소 식당에서 나씨고랭을 먹고 난 어제 먹다 남은 망고스틴 3개로 ...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하늘이 눈부시게 파랗다. 7시에 일어나 짐을 챙겼다. BC와 의논 끝에 좀 몸이 고되더라도 브라스따기에 직접 로컬버스로 이동하자고 결론이 났다. 몸 편하자고 여기서 가까운 브라스따기까지 일인당 13만루피씩 주고 갈수가 없었다. 직접이동하자면 여기서 메단까지 이동해서 메단에서 다시 브라스따기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짐을 챙기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셉이 어디론가 떠나는듯...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아침까지 언제 레바논을 떠날지 결정을 못내렸다. 사실 볼 것도 이미 다 본 상태고, 사람들도 한명 두명 떠나는 상황에서 베이루트에서 계속 죽치고 있는 것도 썩 내키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레바논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생기지 않았다. 어쨌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살라딘 책을 좀 읽다가 로비로 내려갔다. 내려가자 규환이형과 카나에 커플이 배낭을 싸놓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제 진짜 혼자 덩그러니...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새벽까지 일본애들과 이야기 하느라 늦잠을 잤다.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느즈막히 일어났다. 얼마만에 달콤한 휴식인가, 외로움도 전혀 느낄수 없을만큼 자유롭고 달콤하다. 침대에서 늑장 좀 부리다가 라면을 끓여먹었다. 에미,유키가 비블리스 같이 가자고 하고, 유우키는 같이 발벡에 가자고 했는데 그냥 오늘 하루는 이런 여유 좀 부리면서 쉬기로 했다. 모처럼 침대에 뒹글 거리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누군가 우리...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해 먹고, 서둘러서 제이따 그로또(동굴)로 가기로 했다. 아이들 출국일이 26일이라서 오늘 제이따 보고나서 애들은 시리아 다마스커스로 향해야했기에, 다시 숙소에 말해서 택시를 불렀다. 그리고 저번 같은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저번 문닫았을때 가져온 팜플렛을 일하고 있는 라와드( 사장인 자헤르의 조카 )에게 보여준후에 전화 해서 오늘은 문 열었는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라와드가... more

    할일: 여행의 추억 

  •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했는데 모두 피곤했는지 전부 늦잠을 잤다. 간만에 푹잤더니 개운하다. 일어나서 씻고 밥 먹을 준비하는 동안 난 게스트북에서 본 키암지역을 어떻게 갈 방법이 없는지 아침부터 사장인 자헤르와 계속 대화를 나눴다. 5명이서 간다면 택시로 80불정도, 10명정도 모으면 미니버스를 대절해서 가격이 싸질거라고 사람을 더 모아보라고 한다. 5명을 또 어떻게 모으나 했지만, 사람모아서 투어꾸려... more

    할일: 여행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