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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7] 캐주얼 셔츠의 팔이 너무나 길다면?
at 2009-10-27 23:46:04 20 comment
에 왔다. 왠지 오늘은 옷은 입고 다니냐? 포스팅을 하고 싶다. 잘 차려 입지도 않았는데 오늘 내 옷차림에서 한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게 문득 생겼다. 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벗고 내방에 가서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무선 릴리즈를 카메라에 설치하고 식탁 위에 오메가-3 약통 위에 카메라를 슬며시 올려놓는다. 라이브 뷰 모드로 바꾸고 초점을 가운데로 강제 설정하고 현관문이 LCD의 가운데에 오게 조정한다. 현관으로 가서 신발을 신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리고 무선 릴리즈의 리모컨을 슬쩍 누른다.
“찰칵”


- 재킷: Massimo Dutti
- 셔츠: Hollister
- 바지: DIESEL
- 신발: CONVERSE
- 가방: Banana Republic
하고 싶은 이야기는 홀리스터 팔 진짜 길게 나온다는 거다. ㅎㅎ 어지간한 재킷을 위에 입어도 소매가 저렇게나 많이 나온다. 이렇게 안쪽에 입은 셔츠의 소매가 바깥쪽에 입은 소매보다 길고 옷차림이 꽤 캐주얼 하다면 셔츠의 밑단도 허리 밖으로 꺼내서 바깥쪽에 입은 옷보다 길게 나오게 한다. 재킷 뿐만 아니라 니트와 셔츠를 같이 입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셔츠의 소매가 바깥에 입은 옷의 길이보다 짧아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셔츠를 날름 바지 속으로 넣고 카라만 겨우 보여준다.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그냥 왠지 그래야 될 것 같다. 아 물론 안에 입은 셔츠의 기장이 심하게 길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지금 저 옷 차림에서 셔츠를 바지 속으로 넣으면 왠지 어색할 것 같단 말이지… 아무튼 그렇다는 거다. 그나저나 머리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길었다. 이걸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간만에 장발인데 한번 볶아?
추신: 컴퓨터 끄기 직전 jenny님 답글을 보는 바람에 사진 1개 추가. 아울렛에서 30불도 안주고 샀던 가방. ㅋ
이글루스 가든 - 우리는 패션 블로거



2009-10-28 00:03 #
2009-10-28 21:44 #
2009-10-28 00:08 #
가방 앞면이 궁금해요오오
2009-10-28 21:44 #
2009-10-28 00:12 #
2009-10-28 21:45 #
2009-10-28 02:25 #
2009-10-28 21:45 #
2009-10-28 04:09 #
하지만 체크패턴은 이쁘네요 :)
2009-10-28 21:45 #
2009-10-28 08:17 #
미국제품시도해볼만 하겠네요+_+
2009-10-28 21:46 #
2009-10-28 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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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21:47 #
2009-10-31 23:12 #
그런데 참 당당하게 패션을 논하는게 신기합니다. ^^
2009-10-31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