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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R-33 아팜드 더 스트라이커
at 2009-10-18 15:30:37 5 comment

어떤 게임이던 개캐가 있으면 안습캐도 있기 마련이지요. 게다가 안습캐일 수록 뭔가 거창한 설정이 붙어서는 실제 게임 성능이 개* 5분전이라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적시게끔 합니다.
특히 격게 쪽에서 많은데, 모 격게의 루갈 사장이라던가 루갈 사장이라던가 루갈 사장이라던가.....
버철 온 쪽에서도 이런 안습캐가 있습니다. 바로 RVR-33 아팜드 더 스트라이커. 오라탱 런칭 때부터 지금까지 안습캐라는 평가를 받으며 2세대형 아팜드 중에서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VR이죠.
익히 아시다시피, 스트라이커는 너무나 느려서 기동성이 부족한 RVR-32 아팜드 더 디스럽터의 개량형입니다.

게임 설정 상에서는 그야말로 사신 노릇을 했다지만, 정작 게임 속에서는 약하지도 않지만 센 것도 아니라서 상당히 어정쩡한 기체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기의 유도 성능이 거의 꽝에 가깝다는 점. 탄도가 거의 일직선으로 나가며 호밍 성능 따윈 엿바꿔먹어서 "뛰어라 뛰어! 쏘다보면 하나 맞겠지!" 하다가 "괜찮아! 튕겨냈다!" 하는 적기를 보고 "ㅅㅂㄹㅁ~#@#!$@#%!!!"를 외치는 것이 스트라이커 유저의 기본 패턴.

특히 같은 전법을 취하는 그리스 복이 상대라면, 대등한 실력을 가진 경우에는 거의 이길 수가 없다고 보는 게 알맞습니다. 그리스 복이 갈기는 미사일을 보면 그 공포란 참으로...... 이쪽은 끽해야 로켓 4발이 고작인데 저쪽은 미사일+그레네이드+기관총을 막 갈겨대는 걸 보면 절망감이 스멀스멀 들었드랬지요.

스페시네프 또한 스트라이커에 대해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가 있습니다. 스트라이커의 경우, 3개의 무기를 적절히 섞어서 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VR이라, 스페시네프에게 하나라도 봉인당하면 그 때부터 참으로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른 기체야 어찌저찌해서 먹고 살 수는 있는데, 스트라이커의 경우 하나라도 없으면 아주아주 서글퍼지기 때문이죠.
아무튼 생긴 거하고는 다르게 상당히 쪼잔한 기체입니다. 무기를 화끈하게 퍼붓기보다는 야금야금 상대의 라이프를 살살 깎아먹으면서 싸우는 게 이 기체의 핵심이죠. 스페시네프가 무서운 건, 스페시네프는 상대의 무기를 봉쇄하면서 끈질기게 괴롭히는 전법이 주특기라 스트라이커와 완전히 상극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런 전법이 손에 익으면 그런 재미로 스트라이커를 고르게 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연비가거시기 한게 또 걸리는지라, 결국 안습캐로 낙점받은 운명...에 놓이게 된 것이죠.
그런데 3세대형 타이거 시리즈는 더 사이즈 다운되어서 한층 안습한 중..

이글루스 가든 - 전뇌력을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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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16:36 #
2009-10-20 22:55 #
2009-10-20 23:06 #
2009-10-20 23:48 #
개인적으로는 어택커를 기대했는데 말이죠....그런데 어쩐지 나중에 엑박 라이브로 팔아먹을 것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2009-10-21 00:03 #
그리고 어태커나 커맨더나 까고 말해서 무장은 차이가 없는지라(...) 전 그러려니 하고 보는 중입니다.(엑박도 없는주제에...) 사실 어태커 다음으로 나온 최초의 바리에이션도 커맨더고 머리 빼면 그놈이 그놈이잖습니까? 무장이나 좀 바뀌겠지요 어태커 나온다고 해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