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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at 2008-12-31 18:06:19 18 comment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실험이나 모험은 정말 위험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먹어보지 못한 먹거리에 도전하거나,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한다든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들을 일부러 접하는 것 등... 많은 것들이 상당히 좀 위험하죠.
그렇지만 도전을 하게 되는 것이 사람이죠.
물론 그 중 성공할 확률도 존재하고, 실패할 확률도 존재합니다.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면 참담하죠.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장황하게 시작하냐구요?
이발하다 실패했습니다 넵.[...]
원래 저는 항상 가던 미용실을 가는 편이죠. 단골 타입이랄까.
저희 집에서 몇 분 거리에 있는 미용실을 이용했는데, 거기가 원래 이모네 가게였죠.
그래서 시중가보다 조금 저렴하게 머리를 깍아왔습니다만...
제가 말년이던 때, 대구로 이사가셨다는군요.
자주가던 미용실이 단박에 사라져버린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미용실을 어디로 갈까 고민했지만, 쓸모없는 고민이죠.
당연히 집 앞 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 미용실에 갔습니다.
덧붙여, 저희 상가에는 1, 2층에 미용실이 있습니다만, 전 2층에 다녔죠.
아버지와 함께 2층에 다녔단 말이죠. 그러다가 오늘 혼자서 가는데...
마음의 변화랄까, 호기심이랄까... 오늘은 1층에 있는 미용실을 갔습니다.
시설면에서는 2층보다 훨씬 나았길래, 내심 만족하고 머리를 맡겼습니다만...
잠시 후...


이건 뭐야??!!
지나가는 말로 병신머리가 완성.
게다가 뭐?! 그냥 컷트만 하는데 8천원?! 참고로 이 일대는 컷트가 보통 6천원입니다-_-
가격가지고는 클레임 걸기 뭐해서 일단 비용 계산하고 왔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거 같고, 어머니와 동생도 한 마디씩 하길래
결국 다시 찾아가 다시 잘랐죠. 그래봐야 뒷머리 좀 더 자른 것일 뿐입니다만,
이미 잘린 머리 붙여놓으라고 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뒷머리를 좀더 쳐서 길이만 조금 맞췄습니다.
괜히 모험했다가 애꿎은 머리만 날린 꼴이군요.
다음부터는 그 미용실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주인도 별로 맘에 안들고...
에휴[...] 당분간은 모자 쓰고, 최대한 머리 빨리 길러야할 듯.
밸리 다녀오겠습니다.[...]
Written by 창천(08.12.31)
이글루스 가든 - 이글루스 리리컬 동맹단 가든지부
할일: 잡담




2008-12-31 18:07 #
2008-12-31 20:19 #
2008-12-31 18:08 #
2008-12-31 20:19 #
2008-12-31 18:08 #
2008-12-31 20:19 #
2008-12-31 18:14 #
당분간 모자만 쓰고 외출을...ㅠㅠ
2008-12-31 20:20 #
2008-12-31 18:56 #
2008-12-31 20:20 #
2008-12-31 19:12 #
2008-12-31 20:20 #
2008-12-31 19:17 #
확실히 미용실은 가던데를 가는게 진리인듯 싶습니다.
P.s ....H를 많이 머리가 보면 빨리 자란다고 합니다,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네. [?]
2008-12-31 20:21 #
2008-12-31 19:42 #
2008-12-31 20:21 #
2008-12-31 19:48 #
새해 액땜 미리 한다고 생각하시고 기운 내시길!
2008-12-31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