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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출간
at 2009-04-14 10:17:43 11 comment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더불어 3대 SF 작가로 불리며 미국 SF 작가 협회가 뽑은 제 1호 그랜드 마스터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대표작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달 세계가 지구에 대해 일으킨 독립 혁명’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인 1966년 인류의 달 진출 모습과 우주 시대의 사회상을 정교하게 예측하여 유명해졌다. 또한 유머러스하면서도 사색적인 문체 속에 담긴 자유와 인간 해방의 메시지가 히피즘을 비롯, 저항계 예술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그리하여 조안 바에즈, 린다 론스타트, 팻 메스니 등의 뮤지션들은 이 작품을 기리기 위해 「The Moon is a Harsh Mistress」의 이름으로 차례로 곡을 발표하였고, SF의 대표적 문학상 휴고 상과 프로메테우스 상은 최고 작품상을 수여함으로써 화답하였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작업중이다.
책 속에서
“친애하는 와이오밍, 혁명은 대중을 동지로 만든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혁명은 극히 소수의 유능한 사람들만이 실행할 수 있는 과학입니다. 성공 여부는 올바른 조직이 있는가, 무엇보다 제대로 된 의사 소통이 가능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역사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실행하는 겁니다.” - 본문 중에서
“아, ‘탄스타플’! 그건 ‘공짜 점심 같은 것은 없다.’라는 뜻입니다. 당신이 손에 넣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모두 값을 치르게 되지요. 지구에서 쓰는 ‘공기처럼 공짜’라는 표현은 사실이 아닙니다. 매번 숨을 쉴 때마다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겁니다.” - 본문 중에서
“혁명은 전에도 성공한 적이 있어요. 레닌은 겨우 한 줌의 동지들을 가지고 해 냈다고요.”
“레닌은 권력의 진공 상태를 비집고 들어간 겁니다. 내가 틀렸다면 바로잡아 주세요. 혁명이 성공하는 것은 정부가 부패해서 말랑해지거나 사라졌을 때, 오직 그럴 때뿐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추천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이전에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달을 다룬 SF 중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을 따를 책은 없다. - 가디언
우리는 하인라인이 예전에 닦아 놓은 길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 주었다. - 톰 클랜시
로버트 하인라인은 H.G. 웰즈 이후 가장 중요한 SF 작가이다. - 로버트 실버버그(SF 작가)
줄거리
범죄자나 정치범들의 유배지로 시작한 달 세계가 완전한 지구의 식민지가 된 2075년, 컴퓨터 기술자 마누엘 가르시아는 시스템 수리 업무 중에 달의 전자 시스템 전체를 관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마이크와 친구가 된다. 가혹한 생활 환경과 총독의 압제, 불공평한 교역 조건으로 달 세계인들의 고통이 점점 커져 가던 시기였다. 마누엘은 호기심에서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비밀 집회에 참석하기로 하지만, 총독부 무장 친위대의 유혈 진압 사태에 휘말리고 만다. 이를 계기로 그의 주위에 혁명의 방법론에 해박한 ‘합리적 무정부주의자’ 데 라 파즈 교수, 매력적인 여성이면서 가장 열성적인 혁명가인 와이오밍 등이 모여들고, 여기에 1개 연대분의 천재보다 똑똑한 슈퍼컴퓨터 마이크가 가세하면서 혁명의 드라마가 펼쳐질 채비를 갖춘다.
차례
1부 생각하는 컴퓨터
2부 무장한 천민들
3부 "탄스타플!"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소개
◇ 휴고 상 최고 작품상
◇ 네뷸러 상 최고 작품상 노미네이트
◇ 프로메테우스 상 명예의 전당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더불어 3대 SF 작가로 불리며 미국 SF 작가 협회가 뽑은 제 1호 그랜드 마스터인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대표작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달 세계가 지구에 대해 일으킨 독립 혁명’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인 1966년 인류의 달 진출 모습과 우주 시대의 사회상을 정교하게 예측하여 유명해졌다. 또한 유머러스하면서도 사색적인 문체 속에 담긴 자유와 인간 해방의 메시지가 히피즘을 비롯, 저항계 예술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그리하여 조안 바에즈, 린다 론스타트, 팻 메스니 등의 뮤지션들은 이 작품을 기리기 위해 「The Moon is a Harsh Mistress」의 이름으로 차례로 곡을 발표하였고, SF의 대표적 문학상 휴고 상과 프로메테우스 상은 최고 작품상을 수여함으로써 화답하였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작업중이다.
‘SF 빅3’ 중 과학과 휴머니즘 사이에서 가장 절묘한 균형을 이룬 작가
SF 3대 거장의 다른 두 명과 마찬가지로 로버트 하인라인 역시 정교한 학문적 토대 위에서 작품을 썼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라는 제목은 우주복이 조금만 찢어져도 죽는 달의 가혹한 생존 환경을 뜻하는데, 실제 하인라인은 ‘우주복Space Suit’, ‘강화복Powered Suit’ 등의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 월면 농장, 얼음 광산, 중력 터널 등 그가 이 소설에서 도입한 다른 과학적 발명품들 역시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기도 하다.
하인라인의 미래적 통찰은 우주 공학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과거 지구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혁명들을 고찰하며 혁명의 방법론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보여 주는가 하면, 기밀 누설의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세포식 조직 구조를 제안하기도 한다. 극심한 남초 사회 속에서 가족 제도와 여성의 지위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까지 아우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미래를 내다본 사회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유행시킨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경구를 비롯, 현대 영어 회화의 일부가 된 많은 명대사들의 최초 출전이 이 책이라는 사실 역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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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사골' 클라크에 이은 로버트 '어게인1966-_-' 하인라인...?
(그, 그래도 클라크는 신간이라능!)
혹자는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Q. "이제 남은 게 뭐가 있죠? [스타십 트루퍼스]랑 [낯선 땅 이방인]에 이거까지 나왔으니 다 우려먹은 거 아닌가요?"
A. 아직 멀었습니다. [여름으로 가는 문], [시간의 블랙홀], [꼭두각시의 비밀], [하늘의 터널], [은하를 넘어서], 그리고 [우주선 갈릴레오] [떠도는 도시 우주선], [붉은 혹성의 소년], [우주전쟁], 기타등등...기타등등... 아, 유명 작품의 타계 몇주년 기념판이 나왔어요! 이번엔 특작단편도 수록됐다고요! 이건 좀 우월한 판본임! 그러니까 또 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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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못 넘기고 절판된다 →헌책방에서 값이 5만원까지 올라간다→야심찬(?) SF문학선집 시리즈에서 재간된다→그러나 많이 팔리지는 않아서 다시 5년을 못 넘기고 절판된다"라는 무한반복크리-_-;를 벗어날 방법은 그저 올드팬이 애들을 많이 낳아서 빨리 분가시키는 길뿐...(같이 살면 그래도 한 권이지만 분가하면 두 권이라능!)
한줄요약: 빨리 결혼해서 애낳고
이글루스 가든 - faerietales






2009-04-14 11:25 #
2009-04-14 11:41 #
실제 번역본을 아직 보지 못해서 어떤지는 모르겠군요.
2009-04-14 13:34 #
2009-04-14 14:07 #
2009-04-14 14:32 #
2009-04-14 15:08 #
남은 게 있다면 어슐러 르귄의 어스시 단편집(6권) 정도?
환상문학전집과 바톤 터치해서 밀리언셀러클럽이 쏟아져나올 준비를 하고 있지요. 데니스 루헤인의 『전쟁 전 한잔』,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 스티븐 킹 단편집 『Everything's Eventual』, 스티븐 킹의 소설집 『사계 Different Seasons』 등등.
2009-04-14 15:11 #
2009-04-14 20:58 #
하지만 [낯선 땅 이방인] 때의 경험(완전히 다른 책을 읽는 듯한 진기한 체험-_-)을 놓고 보면 안심할 수가 없네요.
2009-04-14 18:46 #
2009-04-14 20:58 #
2009-08-27 1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