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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 미스터리 환상 SF [7인의 집행관] 연재
at 2009-04-13 17:57:45 4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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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개
여덟 번 죽어야 하는 남자의 여덟 가지 죽음에 관한 이야기
잠에서 깨어난 나는 생생한 죽음의 악몽에 몸서리친다. 이유도 없이, 오늘 내가 죽게 될 것이고, 그 죽음을 피할 수 없으리라는 기이한 확신을 갖는다.
죽은 뒤에 나는 모든 기억을 잊고 다른 세계에서 깨어난다. 어디서 본 듯한 일곱 명의 사람들이 계속 내 주변을 돌아다니고, 나는 또다시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나는 왜 죽은 뒤에도 계속 죽지 않으면 안 되는가. 이것은 거대한 게임인가, 아니면 죽음의 순간에 꾸는 기나긴 악몽인가. 혹은 모두가 내 죄의 대가인가. 지옥에 떨어져 죽음의 형벌을 받는 것인가. 나는 내 죄조차 기억할 수 없는데…….
「촉각의 경험」으로 2004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을 수상하며 강렬하게 등장한 김보영(34)은 발표한 작품 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 작품이 수작의 범주를 웃도는 괴물 같은 작가이다. SF뿐만 아니라 환상문학까지 아우르며 대중과 마니아 모두를 매혹시키는 그의 최대 강점은, ‘우리 것’에 기반한 판타지적 상상력과 그것을 구체화하는 압도적인 필력이다. 한번 책장을 펼치면 덮을 수가 없게 만드는 김보영 작품의 흡인력은, 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그의 첫 장편소설 『7인의 집행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선을 보인다.
서로 다른 열 개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죽음과의 싸움.
이야기의 속도감과 긴장감이 독자를 압도하는 미스터리 환상SF.
작가소개
"1975년생.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2004년 과학기술창작문예에서 「촉각의 경험」으로 중편 부문 수상, 이후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 중이다. 『누군가를 만났어』(행복한책읽기), 『Happy SF 2호』(행복한책읽기),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창비), 『얼터너티브 드림』(황금가지), 『한국환상문학단편선』(황금가지) 등에 작품을 수록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초기 단편을 모은 『멀리 가는 이야기』를 출간했다. 필름 2.0에서 선정한 <탈권위 무경계 신세대 문화전위 13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국 장르 문단의 젊은 작가들 중 가장 행보가 주목되는 작가로서, 지금은 첫 장편소설 『7인의 집행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이글루스 가든 - faeriet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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