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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8.디굴디굴대마왕성 보드게임모임
at 2009-11-12 15:19:22 2 comment
이날의 모임에는


1시간 정도로 압축된 식민지 개척 전략 게임입니다. 각자 개인 보드를 사용하며 푸에르토 리코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매 라운드 건설이 자동적으로 실행되며 자원을 지불하지 않고 건설기술에 따라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의 종류가 늘어납니다. 게다가 실질적인 자원이 '노동력' 뿐이고 나머지는 파라메터로 존재합니다. 매라운드 생산하는 노동력을 맵에 배치해서 유리한 지역을 선점하고,몇개를 소모해서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은 스몰월드나 빈치를 하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게임은 분명 훌륭했습니다. 시스템도 깔끔하고 쉽고 테크도 있더군요. 하지만 점령을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이기기 힘든 데다 턴순서가 많은 영향을 주는데 턴 순서를 바꾸는 액션이 없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건설이 플레이어가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라운드마다 강제로 실행되는 것이라 플레이 시간이 짧고 심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것은 리플레이성으로 직결될수 있으므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다고 특별히 많은 조합이나 운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분명 잘 만든 게임이고 대단히 재미있기는 하지만 푸에르토 리코의 거대한 그늘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팅도 상당히 귀찮고 차라리 30분 더 들여서 푸코를 하는 쪽이 선적으로 승점을 뽑아내는 재미도 있고 나을 것 같군요.
2.게임 오브 쓰론 A Game of Thrones


게임 오브 쓰론은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의 전쟁 게임입니다. 병과는 3종으로 보병, 기병, 배가 있고 각각 전투력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명령 토큰을 뒤집어서 세팅하고 한꺼번에 공개해서 순서대로 명령을 실행하고 같은 지역에 들어가면 전투를 처리하는데, 기본 전투력에 전투 카드를 더해서 판정합니다. 그래서 목적은 성 몇개를 점령하거나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많은 성을 점령하는 것이구요. 특이한 점은 자원이 따로 없고 이벤트 카드에서 징병이 나올 때까지 징병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날은 특히 징병 카드가 안나와서 게임 중반까지 고작 세 부대만 싸돌아다니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영향력 토큰을 얻는 지역이 있어서 토큰을 얻는 액션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것들을 블라인드 비딩에 사용해서 타이 브레이커, 액션 순서 등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이벤트 카드가 나와야 비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했습니다. 적절히 나오기만 한다면 전황이 자주 뒤바뀌면서 재미가 있었을 텐데 아쉽더군요.
전투에 불확정 요소가 크지 않고 전투력 차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고전적인 워게임이 그렇듯이 담합이 중요한 듯 했습니다. 5인이 결탁과 배신을 반복하면서 겨루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그런 상황이 후반에만 일어나서 아쉽습니다.
그건 그렇고 쓰론은 왜 하드한 게임 밖에 없는 것일까요?
이글루스 가든 - 보드게임해보기


1시간 정도로 압축된 식민지 개척 전략 게임입니다. 각자 개인 보드를 사용하며 푸에르토 리코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매 라운드 건설이 자동적으로 실행되며 자원을 지불하지 않고 건설기술에 따라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의 종류가 늘어납니다. 게다가 실질적인 자원이 '노동력' 뿐이고 나머지는 파라메터로 존재합니다. 매라운드 생산하는 노동력을 맵에 배치해서 유리한 지역을 선점하고,몇개를 소모해서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은 스몰월드나 빈치를 하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게임은 분명 훌륭했습니다. 시스템도 깔끔하고 쉽고 테크도 있더군요. 하지만 점령을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이기기 힘든 데다 턴순서가 많은 영향을 주는데 턴 순서를 바꾸는 액션이 없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건설이 플레이어가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라운드마다 강제로 실행되는 것이라 플레이 시간이 짧고 심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것은 리플레이성으로 직결될수 있으므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다고 특별히 많은 조합이나 운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분명 잘 만든 게임이고 대단히 재미있기는 하지만 푸에르토 리코의 거대한 그늘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팅도 상당히 귀찮고 차라리 30분 더 들여서 푸코를 하는 쪽이 선적으로 승점을 뽑아내는 재미도 있고 나을 것 같군요.
2.게임 오브 쓰론 A Game of Thrones


게임 오브 쓰론은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의 전쟁 게임입니다. 병과는 3종으로 보병, 기병, 배가 있고 각각 전투력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명령 토큰을 뒤집어서 세팅하고 한꺼번에 공개해서 순서대로 명령을 실행하고 같은 지역에 들어가면 전투를 처리하는데, 기본 전투력에 전투 카드를 더해서 판정합니다. 그래서 목적은 성 몇개를 점령하거나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많은 성을 점령하는 것이구요. 특이한 점은 자원이 따로 없고 이벤트 카드에서 징병이 나올 때까지 징병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날은 특히 징병 카드가 안나와서 게임 중반까지 고작 세 부대만 싸돌아다니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영향력 토큰을 얻는 지역이 있어서 토큰을 얻는 액션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것들을 블라인드 비딩에 사용해서 타이 브레이커, 액션 순서 등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이벤트 카드가 나와야 비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했습니다. 적절히 나오기만 한다면 전황이 자주 뒤바뀌면서 재미가 있었을 텐데 아쉽더군요.
전투에 불확정 요소가 크지 않고 전투력 차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고전적인 워게임이 그렇듯이 담합이 중요한 듯 했습니다. 5인이 결탁과 배신을 반복하면서 겨루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그런 상황이 후반에만 일어나서 아쉽습니다.
그건 그렇고 쓰론은 왜 하드한 게임 밖에 없는 것일까요?
이글루스 가든 - 보드게임해보기



2009-11-12 20:21 #
그래도 최근에 나온 게임 시스템에서는 나름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데버는.
게임 오브 쓰론은 확장판을 넣어서 해야 제대로 라는데, 기본적으로 확장판이 들어가야 그 재미를 제대로 찾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기본판의 게임성이 떨어진다는 얘기 밖에는 안되는군요. 저에게는 FFG 게임이 단지 사람 귀찮고 불편하고 현기증 나는 게임의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 주에는 저 놈의 쓰론 때문에 게임 몇 개 돌려보지도 못하고 끝나서 아쉽네요. 이번 주에는 에쎈 신작 게임이 잔뜩 오니까 괜찮으시면
부디 참석해주세요. 제가 낙양을 샀고 상아님이 파워 스트러글, 팩토리 매니저, 캐슬 패닉 등을 들고 오신답니다. =ㅅ=)a 기대 만빵 중.
근데 신작을 한 꺼번에 많이 배우는 건 확실히 피곤할 듯... 매뉴얼이라도 읽어둬야 하나...
2009-11-17 1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