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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디굴디굴대마왕성 보드게임 모임
at 2009-10-25 22:02:21 1 comment
이날의 모임은
0.쿠바 확장
좀 늦게 도착하니 이미 쿠바 확장을 돌리고 계시더군요.

1.도미니언 씨사이드 Dominion: Seaside
까시님이 오셔서 둘이 씨사이드를 처음으로 돌려봤습니다. 추천 덱 2번을 해봤는데 지속 능력이 굉장히 강력하고 신선하더군요. 한 턴을 더 하면서 지속 능력 카드들 보너스를 기다리지 않고 받아서 승점을 대량으로 사는 등 흥미로운 조합이 가능했습니다.

2.3.딕싯 Dixit
이야기꾼이 자기 그림 카드를 설명하고 내려놓으면 다른 사람들도 그 설명과 맞는 카드를 내려놓아서 그것들을 보지 않고 섞은 뒤 투표해서 점수를 따는 창의적 파티게임입니다. 워낙 유명해져서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군요. 크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모두가 좋아하고, 설명도 간단하고, 사람에 따라 재미있는 설명도 들을 수 있고, 금방 끝나고 좋은 게임입니다. 빨리 확장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전략적인 보드게임이 갈수록 인기를 얻으면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도 지속적으로 나와줘야 합니다.

두 판을 연속으로 해서 그 중 둘째 판은 처음으로 31점을 따봤습니다. 상아님이 만만치 않으시더군요. 후배님은 쉬운 것 같다가 가끔 어려운 문제를 내셨고, 까시님은 굉장히 그림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문제를 종종 내셨습니다. 디굴디굴님은 어쩐지 영 점수를 따지 못해서 계속 딕쉿!을 외치셨구요.
4.파워그리드. Power Grid
역시 별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파워그리드. 6인플이었는데, 갈 길 한번 막히니 절망적으로 갈 곳이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6인은 너무 힘들어서 영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5.6 님트 Category 5
적당히 눈치도 봐야 하지만 아무래도 눈치만 본다고 잘되지도 않는 게임. 쉬어가기로 좋군요.

6.클루 2009 신판 Clue: Discover the Secrets
너무나도 유명한 클루의 신판. 특수 능력과 시간 제한이 생겼다더군요. 클루를 처음 해봤는데, 기록 방식만 잘 터득하면 어떻게 잘 될 것 같았습니다. 눈치채는 시기는 대체로 비슷한 것 같았지만 FT hero님이 추리에 성공하셨습니다.
7.딕싯
어쩐지 또 돌아간 딕싯. 이번 판은 좀 부진했는데, 확실히 같은 멤버로 여러판 하니까 설명만 듣고도 무슨 카드인지 짐작이 가더군요. 그런 이유도 있고, 그림을 더 보고 싶기도 하고, 어쨌든 딕싯도 무한 확장 내주면 계속 조공을 바칠 의향이 있습니다.

8.오리엔테 Oriente
일본 계급사회와 동물을 테마로 한 협잡 게임. 직업마다 서열과 특수 능력이 있고 전투를 해서 이긴 쪽이 상대 직업을 점수로 가져가는데, 그 과정에서 먼치킨처럼 몇 점을 줄 테니 도와달라는 협상이 벌어지기도 하고 농민끼리 반란을 획책하기도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작입니다. 그런데 7인이 하니 좀 싱겁게 끝나는 감도 있더군요.

이글루스 가든 - 보드게임해보기
디굴디굴 대마왕
상아
후배
까시
아쿠
FT-Hero
메모선장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상아
후배
까시
아쿠
FT-Hero
메모선장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0.쿠바 확장
좀 늦게 도착하니 이미 쿠바 확장을 돌리고 계시더군요.

1.도미니언 씨사이드 Dominion: Seaside
까시님이 오셔서 둘이 씨사이드를 처음으로 돌려봤습니다. 추천 덱 2번을 해봤는데 지속 능력이 굉장히 강력하고 신선하더군요. 한 턴을 더 하면서 지속 능력 카드들 보너스를 기다리지 않고 받아서 승점을 대량으로 사는 등 흥미로운 조합이 가능했습니다.

2.3.딕싯 Dixit
이야기꾼이 자기 그림 카드를 설명하고 내려놓으면 다른 사람들도 그 설명과 맞는 카드를 내려놓아서 그것들을 보지 않고 섞은 뒤 투표해서 점수를 따는 창의적 파티게임입니다. 워낙 유명해져서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군요. 크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모두가 좋아하고, 설명도 간단하고, 사람에 따라 재미있는 설명도 들을 수 있고, 금방 끝나고 좋은 게임입니다. 빨리 확장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전략적인 보드게임이 갈수록 인기를 얻으면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도 지속적으로 나와줘야 합니다.


4.파워그리드. Power Grid

5.6 님트 Category 5
적당히 눈치도 봐야 하지만 아무래도 눈치만 본다고 잘되지도 않는 게임. 쉬어가기로 좋군요.

6.클루 2009 신판 Clue: Discover the Secrets

7.딕싯
어쩐지 또 돌아간 딕싯. 이번 판은 좀 부진했는데, 확실히 같은 멤버로 여러판 하니까 설명만 듣고도 무슨 카드인지 짐작이 가더군요. 그런 이유도 있고, 그림을 더 보고 싶기도 하고, 어쨌든 딕싯도 무한 확장 내주면 계속 조공을 바칠 의향이 있습니다.

8.오리엔테 Oriente
일본 계급사회와 동물을 테마로 한 협잡 게임. 직업마다 서열과 특수 능력이 있고 전투를 해서 이긴 쪽이 상대 직업을 점수로 가져가는데, 그 과정에서 먼치킨처럼 몇 점을 줄 테니 도와달라는 협상이 벌어지기도 하고 농민끼리 반란을 획책하기도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작입니다. 그런데 7인이 하니 좀 싱겁게 끝나는 감도 있더군요.

이글루스 가든 - 보드게임해보기



2009-10-26 12:34 #
농담이고! 으하하) 어쨌든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일요일 후기 올려야겠군요.
쿠바가 길어지는 바람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음. 8 라운드를 6 라운드로 줄였는데도 쿠바가 원래 장고하는 게임이다보니 쉽지 않았네요.
이번에 산 쿠바 확장은 에러플은 없었던 것 같았지만 쿠바인들 추가로 게임의 판도가 휙휙 변하게 되더군요. 이전의 쿠바가 좀 답답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약간 할 것도 늘어나고 게임의 템포 강약이 휙휙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메모선장님도 같이 해보시면 아시게 될 듯.
도미니언 시 사이드는 저도 나중에 해봤는데 시 사이드에서 강력한 카드가 몇 개 있고, 역시 잉여 카드는 계속해서 잉여 카드더군요.
제가 쓴 카드 중에 이건 강하다! 라고 생각했던 건 트레져 맵 (보물지도) 와 아웃포스트, 그리고 와프 (조선소) 정도였습니다.
듀레이션 (지속) 카드 덕분에 게임의 분위기가 확 바뀌더군요. 도미니언이 아닌 딴 게임 하는 기분도 들고... 그런데 시 사이드 확장이랑
다른 거랑 섞어쓰면 정말 괴악해질 듯 하여 엄두가 안나네요.
딕싯은 제가 쉿쉿 거리긴 했지만 무척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하나 구해서 딸내미랑 해보고 싶어요.
파워그리드 6 인플은 저도 처음 해봤습니다만, 이건 뭐...자원 견제가 생각보다 심해서 돈이 계속 부족했던 것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독일 맵이 슬슬 질려가기 시작하니 다음에는 다른 확장 맵을 써 볼까 생각 중입니다.
클루 신판은 언제나 1-2개 남겨놓고 꼭 남에게 선수를 뺏기는게 아쉽네요. 뭔가 요령은 파악했는데 아직 눈치가 부족한 듯.
오리엔테는 사무라이 능력을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할 듯.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게임 진행이 빨라진 건
정말 즐거운 일이네요. 그런데 7 명이 하니까 확실히 카드가 빨리 떨어지네요. 이제 뭔가 좀 해볼까...하는데 끝난 기분?
바쁜 와중에 놀러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당. 시간 되시면 언제든지 또 재밌는 게임 가지고 놀러와주세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