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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06. 24. 빵 공연.
at 2007-07-05 07:36:58 0 comment
시간은 많이 흘렀습니다만. 오래간만의 어른아이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꼬박 꼬박 다녀오고 있긴 합니다만;)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7~8월간은 휴식에 들어간다고 하니 못보면 안돼!! 라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다녀왔습니다.
매번 공연을 보면서 고민을 하는게 바로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제가 가는 대부분의 라이브 클럽들은 워낙에 자유로운 분위기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등을 장려했으면 장려했지 금지하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없이 찍고, 촬영하며 밴드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팬카페에 올려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뭐 그런 식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음악자체에 몰두하기가 힘듭니다. 사진에도 신경쓰고 동영상이라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만큼 손으로 들고 찍어야 하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음악에만 몰두하면 화면 안쪽은 지진이라도 난 듯 사방으로 움직여 멀미를 유발하고, 움직이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음악만 들어도 어느샌가 프레임은 어긋나버려 노래하시고 연주하시는 분들의 머리가 사라지는 공포영화같은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진을 찍을때나 동영상을 찍을때나 음악보다는 카메라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최대한 신경을 안쓴다고 해도 아예 손을 놓고 보는 것 만큼 음악을 즐기기가 힘듭니다. 물론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긴 합니다만….
덕분에 공연을 볼때마다 고민이 됩니다. 지금 이걸 찍어놓기 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편이 좋지 아니한가? 하는 마음과 그래도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해서 공연을 보지 못하는 때에도 그때의 기록을 보고 만족을 느끼지 아니하겠는가? 하는 마음 중간에서 매번 공연을 볼때마다 저울질을 하게 되죠. 사진이야 음악 시작 초반이나 중간 멘트때 찍는다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서 어느정도 음악감상에 지장이 없게 만드는데는 성공 했습니다만, 동영상은 보는 내내 들고 있어야 하니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나온게 \"몇몇곡만 촬영하자.\"라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에서 선보인 어른아이의 Why me는 녹화를 못해서 후회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곡 위주로 찍게 되고, 좋아하는 곡을 들을때는 위에서 말했던 문제들이 생겨나니 이것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좀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아래는 공연 사진 및 어른아이의 동영상입니다.
※말없는 라디오는 자리 문제로 사진이 모두 흔들려서 없습니다.
빵 입구

빵 내부.


도반

어른아이




이글루스 가든 - 한달에 두번 정도는 국내 인디밴드...
매번 공연을 보면서 고민을 하는게 바로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제가 가는 대부분의 라이브 클럽들은 워낙에 자유로운 분위기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등을 장려했으면 장려했지 금지하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없이 찍고, 촬영하며 밴드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팬카페에 올려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뭐 그런 식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음악자체에 몰두하기가 힘듭니다. 사진에도 신경쓰고 동영상이라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만큼 손으로 들고 찍어야 하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음악에만 몰두하면 화면 안쪽은 지진이라도 난 듯 사방으로 움직여 멀미를 유발하고, 움직이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음악만 들어도 어느샌가 프레임은 어긋나버려 노래하시고 연주하시는 분들의 머리가 사라지는 공포영화같은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진을 찍을때나 동영상을 찍을때나 음악보다는 카메라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최대한 신경을 안쓴다고 해도 아예 손을 놓고 보는 것 만큼 음악을 즐기기가 힘듭니다. 물론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긴 합니다만….
덕분에 공연을 볼때마다 고민이 됩니다. 지금 이걸 찍어놓기 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편이 좋지 아니한가? 하는 마음과 그래도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해서 공연을 보지 못하는 때에도 그때의 기록을 보고 만족을 느끼지 아니하겠는가? 하는 마음 중간에서 매번 공연을 볼때마다 저울질을 하게 되죠. 사진이야 음악 시작 초반이나 중간 멘트때 찍는다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서 어느정도 음악감상에 지장이 없게 만드는데는 성공 했습니다만, 동영상은 보는 내내 들고 있어야 하니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나온게 \"몇몇곡만 촬영하자.\"라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에서 선보인 어른아이의 Why me는 녹화를 못해서 후회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곡 위주로 찍게 되고, 좋아하는 곡을 들을때는 위에서 말했던 문제들이 생겨나니 이것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좀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아래는 공연 사진 및 어른아이의 동영상입니다.
※말없는 라디오는 자리 문제로 사진이 모두 흔들려서 없습니다.
빵 입구

빵 내부.


도반

어른아이




이글루스 가든 - 한달에 두번 정도는 국내 인디밴드...
할일: 클럽 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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