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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한주..
at 2007-04-08 19:58:58 0 comment
...오랜만에 컴퓨터 하니 글자도 잘 안쳐지는군요.
4월 1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셨습니다.
...미친짓이었죠. 그것때문인지 아닌진 몰라도 목요일부터 설사가 시작되더니
하루에 7~8번 이상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려야했습니다. 게다가 그건 그냥 \" 물 \" 이었어요.
정말 기분 더럽더군요.
아무튼 이번 주가 또 하필 월말고사를 보더군요
그래서 시험 볼때 화장실을 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면 절대로 안되니까
단식을 감행했습니다. 뭐 배아프면 으레 그럽니다만..
이번 경우는 조금 스페셜한 케이스라.
물 한모금 안마셨습니다.
평소 누나에게서 \" 무식한 놈 \" , \" 체육형인간 \" , \" 곰 \" 이란 소리는 들어봤지만
제가 직접 제가 저렇게 생각한건 난생 처음.
\' 변은 못보고 자꾸 물만 나오니까 물을 마시지 말자! \" 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끔찍하군요. 탈수증 걸렸으면 어쩔 뻔 했냐?....게다가 아무것도 안먹었으니
당연히 염분섭취는 없음. 그리고 땀음 땀대로 흘리니. 온 몸이 나른나른 머리는 지끈지끈
몸으로 들어오는게 없으니 잠으로 보충해야하는데 잠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겠더군요.
새삼 먹는 게 중요하다는거 실감했습니다(원래부터대식가)
아무튼 그래서 엄마가 집에서 죽먹고 쉬라고 지금 집 입니다. 학교에선 영어특강 수업을 하고있겠죠.
핸드폰 문자가 쏟아집니다.
\" 비열한 녀석. 어서 학교에 오지 못할까! \"
\" 뭐야 이자식. 한번 해보자는거냐. 너 혼자 살겠다는거지? \"
\" 내일 보자 \"
..아무튼 힘든 한주였네요.
.....뭐야 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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