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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입구에서 책읽던 아이.
at 2005-10-09 23:07:20 2 comment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있다.
얼굴과 팔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 들어온다.
하얀 반팔 티셔츠에 바지 밑단이 넓다 못해 질질 끌리는 바지를 입고서...
저 오빠의 가방은 정말로 이상했다.
청바지를 잘라다 붙인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2층으로 올라가더니 5분도 안돼서 1층 도서실로 내려왔다.
흥미가 생겼다. 나는 읽던 책을 덮고는 그 오빠를 가만히 바라봤다.
사람들을 피해서 책장으로 돌아들어간다.
'사람들을 왜 피하는걸까?'
오빠가 책을 집었다. 일본어에 관한것...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보더니 난데없이 책 표지를 찍는다.
가격까지 계산하는걸 보니 저 책을 살 모양이다.
갑자기 [스윽-] 하고 이쪽을 쳐다본다.
들킬뻔했다; 곁눈질로 보니까 다시 책에 열중이다.
아... 겨우 책을 내려놓고 한숨쉬며 나간다.
나와 친한 사서언니가 나를 보고 피식 웃는다.
다시 입구에 놓아둔 책을 폈다. '효녀심청' 은 정말 감동적이다.
아? 그 오빠가 다시 온다. 다른 오빠 2명이 더 있다.
2층으로 올라간다. 한참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았다.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 공부하는 장소에서 오빠가 공부를 한다.
옆에는 더 험상궃은 얼굴의 오빠가 있다.
잠시 공부하더니 뭐라고 말한뒤에 나간다.
2시가 조금 못됐다. 정말로 공부를 할 마음이 있는걸까?
아... 급하다;; 볼일을 보러 화장실로 달려갔다.
3시간이 흘렀을까... 그 오빠가 다시 나타났다.
더 험상궃은 오빠주위에 어느새 오빠2명이 더 있었다.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조용히 빠져나간다.
저 오빠는 장난이 엄청 심한것 같다.
청바지가방 오빠는 공부하면서 대화하느라 바쁘다.
8시30분 조금 넘었을때 그 청바지가방 오빠가 일어섰다.
아... 늦어버렸다... 텔레비젼 봐야했었는데...
집으로 돌아간다. 저 앞에 청바지가방 오빠와 험상궃은 오빠가 있다.
목소리가 저렇게 크구나... 도서관이어서 소곤소곤한것 같다.
집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fin]
얼굴과 팔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 들어온다.
하얀 반팔 티셔츠에 바지 밑단이 넓다 못해 질질 끌리는 바지를 입고서...
저 오빠의 가방은 정말로 이상했다.
청바지를 잘라다 붙인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2층으로 올라가더니 5분도 안돼서 1층 도서실로 내려왔다.
흥미가 생겼다. 나는 읽던 책을 덮고는 그 오빠를 가만히 바라봤다.
사람들을 피해서 책장으로 돌아들어간다.
'사람들을 왜 피하는걸까?'
오빠가 책을 집었다. 일본어에 관한것...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보더니 난데없이 책 표지를 찍는다.
가격까지 계산하는걸 보니 저 책을 살 모양이다.
갑자기 [스윽-] 하고 이쪽을 쳐다본다.
들킬뻔했다; 곁눈질로 보니까 다시 책에 열중이다.
아... 겨우 책을 내려놓고 한숨쉬며 나간다.
나와 친한 사서언니가 나를 보고 피식 웃는다.
다시 입구에 놓아둔 책을 폈다. '효녀심청' 은 정말 감동적이다.
아? 그 오빠가 다시 온다. 다른 오빠 2명이 더 있다.
2층으로 올라간다. 한참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았다.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 공부하는 장소에서 오빠가 공부를 한다.
옆에는 더 험상궃은 얼굴의 오빠가 있다.
잠시 공부하더니 뭐라고 말한뒤에 나간다.
2시가 조금 못됐다. 정말로 공부를 할 마음이 있는걸까?
아... 급하다;; 볼일을 보러 화장실로 달려갔다.
3시간이 흘렀을까... 그 오빠가 다시 나타났다.
더 험상궃은 오빠주위에 어느새 오빠2명이 더 있었다.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조용히 빠져나간다.
저 오빠는 장난이 엄청 심한것 같다.
청바지가방 오빠는 공부하면서 대화하느라 바쁘다.
8시30분 조금 넘었을때 그 청바지가방 오빠가 일어섰다.
아... 늦어버렸다... 텔레비젼 봐야했었는데...
집으로 돌아간다. 저 앞에 청바지가방 오빠와 험상궃은 오빠가 있다.
목소리가 저렇게 크구나... 도서관이어서 소곤소곤한것 같다.
집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fin]
할일: 거꾸로 보는세상




2005-10-10 13:45 #
2005-10-12 0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