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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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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7-16 00:27:10
by 홍즈
영화 제목으로 글쓰기 15제 그녀는 또 사랑에 실패 했다. 그렇게 까지 주파수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어. 너무 예쁘게 웃어 주는 사람 이었고....그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그런 사람... 그녀가 좋아하는 허브차를 시켜주는 다정함 사람...그녀의 마지막 사랑 일꺼라고 믿었다... 그녀는 그런 애정 문제에 있어서 어느 정도 부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에.... 늘 겁내고 늘 두려워...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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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7-07 23:11:48
by 홍즈
찌푸린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창밖은 푸른 새벽 이었다. 어둠의 끝에서 눈뜬 푸른 새벽... 쌕쌕 쌕쌕 내 옆에는 그가 잠을 자고 있다. 어쩜 자는 모습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걸까? 키득 거리면서 손가락을 들어 길지는 않지만 촘촘히 박혀 있는 그의 속눈썹을 스르륵 하고 만져 본다. 속눈썹들이 오른쪽을 흔들리면서 달콤한 소리를 낸다. 감은 눈두덩이를 살짝 눌러본다. 크큭 그리고 그의 콧날을 따라 코를 만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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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4-27 20:10:11
by 어린이
그녀는 참 어립니다. 몸집도 큰 편이어서 늘 또래보다 커보이고 머리는 늘 깡총 묶어 명랑하게 걸어다니지만요. 게다가 그녀는 늘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다른 사람들과 재미있게 대화합니다. 그녀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지만 여전히 너무나 여리고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녀는 누구에게라도 쉽게 다가가고 누구나 그녀를 편안하게 대합니다. 그래서 간혹 그녀보다 더 나이 많은 어른들은 그녀를 함부로 대할 때도 있습니다. 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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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4-23 20:46:02
by 어린이
술에 잔뜩 취한 어느 밤, 나는 그의 등에 업힌 채, 그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으며 이렇게 속삭였다. “우리 멀리 도망칠까? 거기서 아무도 모르게 살래? 너랑 나랑 둘이서만.” 그는 또 웃었다. 그래, 내가 이렇게 어리광을 피우면 그는 늘 어른처럼 빙그레 웃곤 했다. 나는 지금도 가끔 후회한다. 어째서 나는 그의 웃음에 대해 한번도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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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3-18 00:25:42
by 아케트라브
오래전의 일이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운좋게 취업이 돼서 들떠 있었다..이태백이니 뭐니 떠들석하던때라 친구녀석들도 부러워 하는 눈치였다. 부모님도 더이상 나를 애취급 하지 않으셨고 한사람의 어른으로 인정해주셨다.나를 어른으로 인정해주신다는것 그것은 내가 집을 떠나야 한다는것을 의미했다.즉 앞으로는 혼자살아야만 헸다,아버지는 고향에서 상경에서 자수성가 하신분이라 남자는 혼자지낼수있어야 강해진다는 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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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3-18 00:22:38
by 아케트라브
오래전의 일이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운좋게 취업이 돼서 들떠 있었다..이태백이니 뭐니 떠들석하던때라 친구녀석들도 부러워 하는 눈치였다. 부모님도 더이상 나를 애취급 하지 않으셨고 한사람의 어른으로 인정해주셨다.나를 어른으로 인정해주신다는것 그것은 내가 집을 떠나야 한다는것을 의미했다.즉 앞으로는 혼자살아야만 헸다,아버지는 고향에서 상경에서 자수성가 하신분이라 남자는 혼자지낼수있어야 강해진다는 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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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3-16 17:58:35
by 아케트라브
"사줘~ 사달란말야~" 아이는 벌써 3시간째 칭얼거리고 있었어요. 게다가 어찌나 크게울던지 몇번이나 엽집에서 찾아오기까지 헸어요. "그만~ 뚝! 뚝!" 엄마는 아이를 몇번이나 달래봤지만 울음소리는 점점 더 커져갈뿐 이었죠 "고양이~ 고양이~ 우아아앙" 아이가 우는 이유는 고양이 때문이었어요. 어제 티비에서 고양이를 보고나서 사달라고 조르더니 울기시작한거죠. "후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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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2-14 05:37:11
by 차나
선혜 탱고바 부엌문에 기대서서 담배피우고 있다. 멀리서 게이 커플의 찐한 키스가 보인다. 선혜 희미하게 웃는다. 뒤에서 쥰이 그런 선혜에게 칵테일잔을 건넨다. 선혜 뒤돌아보고 웃는다. "쥰." 선혜가 묻는다. "응?"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했지?" "응." 쥰은 미소를 띠우며 선혜의 잔에 자신의 잔을 부딪혔다. "쥰은 미치도록 사랑한 사람있...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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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2-14 05:26:17
by 차나
어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너랑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다시 시작하자." 영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처럼. 또다른 사랑이야기. 두 남녀가 길가에 서 있다. 여자 큰 키에 하얀 구두에 어두운 청바지에 흰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선그라스를 올리며 묻는다. "...뭐?" 남자는 여자의 눈을 들여다본다. 말은 하지 않지만 절실한 눈빛이다. 여자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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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2-10 23:30:17
by 홍즈
퇴근을 하고 지친 몸뚱아리를 안고 새로 이사한 집으로 돌아 왔다. 나의 집에는 내가 좋아하는 몇 권의 소설책이 들어가 있는 책장 마음 편안게 책을 읽을수 있는 2인용 쇼파와 따뜻한 국화차를 마실수 있는 테이블 책을 읽다 졸리면 잠을 청할수 있는 파란색의 이부자리 아...나와 함께 동거를 하는 2마리의 고양이 이것들이 내가 가질수 있었던 전부다. 썰렁하고 적막한 집안에 나와 함께 숨을 쉬며 살아 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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