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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아이

    이미지, 오늘의 서울 주보 첫 장 - 수난 당하는 그리스도, 1248년, 유리화, 생트샤펠, 파리, 프랑스 출처 -|JyQ|1415|20091119234408 2009년 11월 22일 20시 44분에 남긴 음성

    할일: 조각 글쓰기 

  • by GothCat

    11월 16일 오늘은 바야흐로 『후회하지 않아』의 개봉 3주년 기념일이다. <김남길>이 [이한]이라는 이름으로 연기한 "송재민"을 만나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날.(!) 의 3주년이기도 하다. 시간 참 -속절없구나- 랄지. 그 시간동안 정완이를 떠올렸고 지안이를 돌아보며 함께 울고 검사 김준기의 가로등 아래 주저앉은 아이같고 서러운 울음을 지나 찌질해서 슬픈 석주와 귀여운 태산과 비중이 ... more

  • 11. 12. again.

    at 2009-11-13 05:53

    by GothCat

    올해도 어김없이, 그러나 너무도 빨리 돌아와버린 생일. 만으로 셀 거다. ㅠ_ㅠ 올해도 바다나 보러 갈까. 식상한데 광안리로 갈까. 아예 자갈치쪽으로 가볼까. ㅠ_ㅠ 추운데다 수능이라 사람만 많고 신종플루만 위험하겠지만 뭐. 고프고 고달프고 가난하군. ㅠ_ㅠ 몇 년이나.. 제대로 존재하지도 않는 나를 죄다 소모해버리고 칠판에 그어댄 분필처럼 닳아빠진 먼지가 되었다. ㅠ_ㅠ 기념으로... more

    할일: 혼자 놀러다니기 

  • 파주.. 안개.

    at 2009-11-11 04:20

    by GothCat

    드디어 봤다. 내릴까봐 걱정이 되어서 조마조마; 서면이랑 동래는 시간이 안 맞아서 처음 간 센텀시티 CGV. 신세계가 생각만큼 크고 화려하진 않던데. 건물만큼 높고 너무 거대한 트리는 예쁘지도 않고 사진 찍기도 나쁘다는 생각밖에는. 대신 전부 큰 관이었고, 좌석은 어느 극장보다도 편하고, 팔걸이도 높고 푹신. 소리도 괜찮고. 화질이 썩 좋지 않은 건 파주 자체가 그런 걸까나. 디지털이라서... more

    할일: 혼자서 영화관가기 

  • 영도 옆바다.

    at 2009-11-04 04:26

    도로주행 수업 첫날, 영도의 산업도로가 넓고 차량도 적다고 그쪽으로 갔다. 영도에서도 이쪽 바다는 처음 봤는데 본능적으로 폰카를 들이대고 있었다. 울산에서 봤던 바다 느낌이랑 닮은 것도 같았다. 수평선없이 공업용? 화물선?으로 빼곡한 모습, 해변없이 바로 발 아래부터 깊은 수심의 물결. 두 시간의 텀에 사진 색이 완전히 달라졌다. 영도 바다를 보는 나의 기분이랑 완전히 같은 이중색. 어... more

  • 진흙 초코.

    at 2009-10-30 00:55

    by GothCat

    진득한 초코크림이 잔뜩 든 소라빵을 좀비처럼 우걱우걱 게걸스럽게 뜯어 먹어 치웠다. 양 손 군데군데 묻어버린 초코 크림이 티슈로는 다 닦이지 못해 틈새틈새 남아서 진흙탕에 뒹굴다 온 손마냥 거뭇거뭇 지저분해 보였다. 그런 느낌을 달래보려고 초코 초코 초코를 외치며 당분 흡입을 위해 빵 분해에 사력을 다한건데 결국은 진흙탕에 널부러진 기분 그대로다. (따레판다야 꼬게팡아 보고 싶군화.) 배는 안 ... more

    할일: 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