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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1-04-15 15:45
by 지유
미야베 미유키의 1997년도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나는 지갑이다'라는 제목으로 번역출판되었다고 한다. 한국판 제목이 아주 솔직하게 내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아마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미야베 미유키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구입 의사를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을테고. 나에게 미야베 미유키는 '모방범'으로 기억되는 작가이다. 한국판으로 읽었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었고 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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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1-03-28 14:21
by 지유
다 읽었다!!! 1권보다 무섭다. 이유는(혹시 보실 분을 위해서 미리니름 있을 가능성 아주아주 많습니다) 1권에서는 진짜 유령은 안 나왔지만 2권에서는 유령이 나오니까!!!! 게다가 오노 후유미 여사는 담담하게 공포를 표현하는 게 탁월하다보니 그 담담한 게 더 무서워서 밤에 보다가는 정말 식겁하겠더라. 인형의 감옥(사전 그대로 옮기면 '인형의 우리'가 되겠지만 우리보다는 감옥이 왠지 더 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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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1-03-26 09:12
by 지유
카나메쵸 북오프에서 200엔에 팔고 있길래 덥썩 물어왔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한국에서도 대부분 번역출판했고 앞으로도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나는 번역판으로 본 적은 거의 없다....왜지; 원서로도 그렇게 많이 읽은 건 아니긴 하다. 이제까지 읽은 걸로는 용의자 엑스의 헌신과 분신, 그리고 이번에 읽은 탐정 갈릴레오. ...다작 작가의 책을 이제까지 3편 밖에 안 읽었다니..두둥.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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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1-03-22 09:08
by 지유
예전에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오노 후유미의 악령 시리즈가 작년 겨울부터 새롭게 출판되고 있다. ...라는 사실을 올해 2월에 우연히 이케부쿠로 리브로에 갔다가 알았다. 십이국기는 왜 안 쓰는 거냐고, 만나면 패주고 싶은 작가지만 오노 후유미 덕후로써 살 수 밖에. 참고로 고스트헌터라는 동명의 애니메이션도 있다. 나는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 1권인 구교사괴담편은 다 본 것 같다. 구교사괴담편은 시...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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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1-01-17 22:40
by 가현
- 사람이 사람을 충분히 안다는 건 하나의 우주를 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뭘 좋아하고, 어떤 세월을 견뎌왔고, 그 사람의 습관이 어떤지는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충분히' 안다는 것은 평생의 시간이 걸리는 위대한 일이다. 이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은 놀랄 만큼 따뜻하구나, 깨닫는다. 내 앞에 펼쳐진 도시의 불빛보다도, 밤하늘의 별빛보다도 더 따뜻하다. 이 따뜻함을 어찌하면 좋을까. -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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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1-01-13 22:28
by 가현
- 모든 것이 통제의 문제, 그리고 선택의 문제일 뿐, 다른 그 무엇도 아니었다. - "얘야, 너는 결국 내가 전에 권한 대로 하게 될 거야. 난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자신 있게 말해줄 수 있단다. 삶은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지. 모든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내는 방식에 달려있어." - 학교에 책을 연체하면서까지 다 읽었다. 선과 악 중 누가 이길지 무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결국 선이 이겼지만,...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