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질링-국가가 개인에게 행하는 폭력
at 2009-06-14 20:36:15 2 comment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체인질링 이라는 영화를 아실겁니다

크리스틴은 월터라는 아들을 둔 미혼모로 전화 교환소의 감독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월터와 여가를 보내려다 급하게 회사로부터 호출을 받고
월터를 홀로 두고 직장으로 가게되죠..
그리고 돌아와보니 아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겁니다.
의지할 곳없이 오로지 하나뿐인 아들을 바라보며 사는 어미 가슴이 얼마나 찢어졌을까요
그녀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이들은 종종 그러죠 내일아침이면 돌아올겁니다. 돌아올 아이 때문에 인력을 파견할 순없어요"라는 무책임한 말뿐..
그러나 아침이 돼도 아이는 돌아오지 않고 아이가 돌아오지 않은채로 많은 시간이 흐르고
경찰의 수사는 지지부진하기만 하자...경찰의 반대적인 성격을 가진 '목사'는 방송을 통해 이를 비판합니다..
그러자 경찰은 그녀의 아들인 월터와 닮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월터라고 우기는데-_-;;
얼떨결에 그녀는 혼란스런 마음으로 그 아이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월터와 다른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키도 월터보다 현저히 작았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그 아이가 월터가 아니란것을 확실히 깨달은 그녀는
경감에게 끊임없이 재수사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경감은 계속해서 그 아이가 월터라고 터무니 없이 우기고..
참다못해 언론에 이런 사실을 알리려던 그녀를
정신병원에 처;;넣습니다...-_-;;헐;;
결국 여차저차해서 월터와 다른아이를 감금하고 살해했던 살인범이
세상에 나타나게 됨으로써 경찰의 눈가리고 아웅식 수사도 표면에 드러나게되는데요..
영화 후반은 이런 법적공방과 그에 얽힌 정치적 관계도 조명합니다.
(경찰국장이라던지 시장선거라든지..)
결국 그녀는 아이를 찾지는 못해요...
살인범의 감금속에서 탈출한 아이중 한명은 돌아옴으로써..
같이 탈출한 그녀의 아이 월터가 언젠가는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암시하고..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모정을 그렸다기 보다는
국가나 공권력이 개인에게 굉장한 폭력을 휘두를수 있다는 점이 느껴져서
어쩐지 오싹 했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라는 소설을 보면
개미들은 인간의 실체를 '분홍색 공'으로 규정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분홍빛의 맨들한 손톱인것이지 실로 인간 자체는 아닙니다...
미약한 개미는 그 거대한 실체를 알수는 없는거지요..
그리고 어느날 그 분홍색 공에 의해 짓눌려 죽곤 하는겁니다..
실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그런 '분홍색 공'으로 대변되는 'Big Brother'와 같은 실체와
한낱 작고 약한 '개미'의 공존이 아닐까요?
실은 공존도 아닐뿐더러..언제든 그 분홍색 공에 짓눌릴수 있는것이지만요..
체인질링을 보면서 느낀것은 이렇습니다
권력과 돈, 간단한 언론조작만 있으면 사람 하나 죽이는건 식은죽 먹기다
대중은 언론을 통한 정제되고 조작된 정보만을 받아들일 뿐이죠
누가 알까요.?그녀가 가짜 아들임을 발견하고 오열하는지
아니면 신문에 난 것처럼 단순한 정신혼란인지?
어쩐지...이 영화에서의 행태가 현정부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는 않군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156
네이버 영화평에도 현정부가 봐야할 영화라고 하는 말이 있군요;
근데 이영화.........왜 19금일까요? 어린이 살해 때문인가...
이글루스 가든 - 내가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자

크리스틴은 월터라는 아들을 둔 미혼모로 전화 교환소의 감독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월터와 여가를 보내려다 급하게 회사로부터 호출을 받고
월터를 홀로 두고 직장으로 가게되죠..
그리고 돌아와보니 아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겁니다.
의지할 곳없이 오로지 하나뿐인 아들을 바라보며 사는 어미 가슴이 얼마나 찢어졌을까요
그녀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이들은 종종 그러죠 내일아침이면 돌아올겁니다. 돌아올 아이 때문에 인력을 파견할 순없어요"라는 무책임한 말뿐..
그러나 아침이 돼도 아이는 돌아오지 않고 아이가 돌아오지 않은채로 많은 시간이 흐르고
경찰의 수사는 지지부진하기만 하자...경찰의 반대적인 성격을 가진 '목사'는 방송을 통해 이를 비판합니다..
그러자 경찰은 그녀의 아들인 월터와 닮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월터라고 우기는데-_-;;
얼떨결에 그녀는 혼란스런 마음으로 그 아이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월터와 다른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키도 월터보다 현저히 작았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그 아이가 월터가 아니란것을 확실히 깨달은 그녀는
경감에게 끊임없이 재수사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경감은 계속해서 그 아이가 월터라고 터무니 없이 우기고..
참다못해 언론에 이런 사실을 알리려던 그녀를
정신병원에 처;;넣습니다...-_-;;헐;;
결국 여차저차해서 월터와 다른아이를 감금하고 살해했던 살인범이
세상에 나타나게 됨으로써 경찰의 눈가리고 아웅식 수사도 표면에 드러나게되는데요..
영화 후반은 이런 법적공방과 그에 얽힌 정치적 관계도 조명합니다.
(경찰국장이라던지 시장선거라든지..)
결국 그녀는 아이를 찾지는 못해요...
살인범의 감금속에서 탈출한 아이중 한명은 돌아옴으로써..
같이 탈출한 그녀의 아이 월터가 언젠가는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암시하고..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모정을 그렸다기 보다는
국가나 공권력이 개인에게 굉장한 폭력을 휘두를수 있다는 점이 느껴져서
어쩐지 오싹 했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라는 소설을 보면
개미들은 인간의 실체를 '분홍색 공'으로 규정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분홍빛의 맨들한 손톱인것이지 실로 인간 자체는 아닙니다...
미약한 개미는 그 거대한 실체를 알수는 없는거지요..
그리고 어느날 그 분홍색 공에 의해 짓눌려 죽곤 하는겁니다..
실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그런 '분홍색 공'으로 대변되는 'Big Brother'와 같은 실체와
한낱 작고 약한 '개미'의 공존이 아닐까요?
실은 공존도 아닐뿐더러..언제든 그 분홍색 공에 짓눌릴수 있는것이지만요..
체인질링을 보면서 느낀것은 이렇습니다
권력과 돈, 간단한 언론조작만 있으면 사람 하나 죽이는건 식은죽 먹기다
대중은 언론을 통한 정제되고 조작된 정보만을 받아들일 뿐이죠
누가 알까요.?그녀가 가짜 아들임을 발견하고 오열하는지
아니면 신문에 난 것처럼 단순한 정신혼란인지?
어쩐지...이 영화에서의 행태가 현정부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는 않군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156
네이버 영화평에도 현정부가 봐야할 영화라고 하는 말이 있군요;
근데 이영화.........왜 19금일까요? 어린이 살해 때문인가...
이글루스 가든 - 내가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자




2009-07-12 19:56 #
그런데, 이건 좀 주제넘은 부탁이라고나 할까, 어려운것은 아니고, 사고를 좀더 확대시키는 겁니다.
더 넓게 봐서 이런것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가족, 가정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행해지는 폭력들, 가족, 가정, 부모, 자녀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
2009-07-12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