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W, 슬픕니다.
at 2006-09-11 11:40:46 6 comment
요새 레이드 한주한주가 왜이리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ㅅ-...
이번주의 단연 히트는 헤이건이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낙스 10킬째라 이틀에 여섯마리/네마리 잡고 빨리 타디우스 들이대자!를 목표로 시작했건만..
첫째날 무난하게 아눕 팰리나 맥스나 노스를 잡고 꽤 시간이 남아서 원킬하면 라주까지 잡을수있는상태로 헤이건앞에 도착했건만, 여기서 두시간 넘게 삽질을 했더란겁니다 -_- 결국엔 이날 헤이건을 못잡고 끝냈고 공대원 모두 엄청난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
둘째날, 전날의 타격으로 정시간에 풀공대가 되지않아 상대적으로 쉬운 라주비어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다행히 원킬하고 저는 과외하러 나갔지요. 다들 심기일전 하고오셨는지 헤이건은 원킬했다고 합니다 하아(..) 정신챙기면 원킬할것을 왜 첫째날 두시간이나 삽펐던걸까요....
이제 패치워크/그라불루스/글루스/고딕이 남았는데.. 힐러가 너무 없어 패치워크 gg치고 여기까지만 하고 그냥 안퀴 갔다고 합니다. 저는 과외 다녀와서 후후란부터 참여했어요.
다행히 이날 낙스에서 고생하고있는게 불쌍했는지 사원 시드가 너무너무 훌륭해서 기뻤습니다.
스케람은 예언자지팡이를 줬고 판크리스는 고대 퀴라지검을 줬으며 후후란은 제국 퀴라지 무기를 줬습니다(..)
베클로어는 여지껏 한번도 준적이 없던 왕실 홀을 줬구요.
하일라이트는 쑨이 "죽음의 쐐기"를 줬다는거지요. 제가 공대에 들어오기전 딱 한번만 나왔다던 죽음의 쐐기.. 실제로 나온거 보니 신기했습니다( -_-);;
그러나 이날 낙스->안퀴쑨까지의 강행을 끝나고보니 시간이 어언 두시.. 아우로와 비시는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셋째날이 바로 어제, 일요일이었지요. 제 공대생활중 가장 참담한 날이었습니다 후.......
일단 패치워크부터 험난했습니다. 멀고먼길을 떠나 잔달라 노래꽃 받고 돌아왔더니 이상하게 증오탱커 한분이 전혀 맞질 않아 gg.. 또 다시 잔달라받고 노래꽃받고 이번엔 다크문 세이지점괘 버프까지 받고-_-돌아와서 또 들이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증오탱커 한분이 전혀 맞지않는 상황 발생.. 그것도 증오3탱이 안맞으면 좋아라 하겠지만 증오 1탱.. 즉 가장 장비 빵빵하신분이 안맞으시더란겁니다 ... 그러나 다행히 위대하신 힐러님들이 초집중하여 2 3탱에 힐 집중해서 잡아주셨습니다..
남아있는 버프가 가슴에 저며(..) 그라불루스는 원킬했습니다. 그러나.
"글루스".. 제가 몰이조이기때문에 또 초긴장상태로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그라불루스까진 그나마 괜찮던 컴퓨터가 갑자기 글루스에서 무지하게 끊기더란겁니다.. 첫좀비가 젠되고 바로 화작을 날렸는데 컴퓨터가 끊기더군요.. 끊김이 끝나고 보니 또 젠된 좀비가 술사님을 패고있고, 저는 좀비 디버프가 다섯개나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다음에라도 괜찮았으면 되는데, 그 뒤에도 계속 심각하게 끊기더군요.
.. 아 참고로 저는 삼성 노트북 X10 (..) 512램의 열악한 환경에서 레이드하고있습니다 후..... 원래 이정도로 끊기진 않는데 일요일이라 레이드 시간이 길었고, 버프받으러 사람 드글드글한 오그를 두번이나 다녀왔더니 컴퓨터가 파업을 했나봐요.....
아무튼 컴퓨터의 발악으로 저는 굉장히 많은 수의 좀비를 놓쳐버렸고, 멀쩡한 컴상태에선 총 다섯대를 맞을까말까하지만 어제는 생명의 위협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판은 풀도핑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글루스를 잡지 못했고 저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들어갔지요-_-
제 사정으로 컴퓨터가 발악을 했던말던간에 남이 보기엔 물론 제가 삽질한것이고 고로 서른 아홉명에게 피해를 끼쳤다 싶은 생각이 드니 깜깜해지더라구요. 차라리 제가 계속된 삽질으로 몰이를 못한것이라면 벽보고 반성하겠습니다. 그러나 '돈없어서 못바꾸고있는 컴퓨터'때문에 이 수난이 온거라 생각하니 '불상처럼 서러워졌습니다' (...)
이후에 두판을 더 트라이해봤으나 재부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컴퓨터는 발악상태였고 결국 나 몰이 못하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다른 법사님과 교체했습니다. 그 기분이 어찌나 씁쓸하던지 -ㅅ-......
그래서 어제 레이드 마치고 펑펑 울었습니다 -ㅅ- 머리가 텅 비어서 컴 화면만 멍하니 보고있는데 슬프더라구요.
게다가 월요일 레이드는 과외때문에 풀참여하지도 못하는데, 한숨뿐입니다.
컴퓨터 안바꾸면, 곧 레이드 접어버릴지도 몰라요. 어젠 정말 반쯤 미칠뻔했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WoW] 와우세상 더 신나게 즐기기
이번주의 단연 히트는 헤이건이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낙스 10킬째라 이틀에 여섯마리/네마리 잡고 빨리 타디우스 들이대자!를 목표로 시작했건만..
첫째날 무난하게 아눕 팰리나 맥스나 노스를 잡고 꽤 시간이 남아서 원킬하면 라주까지 잡을수있는상태로 헤이건앞에 도착했건만, 여기서 두시간 넘게 삽질을 했더란겁니다 -_- 결국엔 이날 헤이건을 못잡고 끝냈고 공대원 모두 엄청난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
둘째날, 전날의 타격으로 정시간에 풀공대가 되지않아 상대적으로 쉬운 라주비어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다행히 원킬하고 저는 과외하러 나갔지요. 다들 심기일전 하고오셨는지 헤이건은 원킬했다고 합니다 하아(..) 정신챙기면 원킬할것을 왜 첫째날 두시간이나 삽펐던걸까요....
이제 패치워크/그라불루스/글루스/고딕이 남았는데.. 힐러가 너무 없어 패치워크 gg치고 여기까지만 하고 그냥 안퀴 갔다고 합니다. 저는 과외 다녀와서 후후란부터 참여했어요.
다행히 이날 낙스에서 고생하고있는게 불쌍했는지 사원 시드가 너무너무 훌륭해서 기뻤습니다.
스케람은 예언자지팡이를 줬고 판크리스는 고대 퀴라지검을 줬으며 후후란은 제국 퀴라지 무기를 줬습니다(..)
베클로어는 여지껏 한번도 준적이 없던 왕실 홀을 줬구요.
하일라이트는 쑨이 "죽음의 쐐기"를 줬다는거지요. 제가 공대에 들어오기전 딱 한번만 나왔다던 죽음의 쐐기.. 실제로 나온거 보니 신기했습니다( -_-);;
그러나 이날 낙스->안퀴쑨까지의 강행을 끝나고보니 시간이 어언 두시.. 아우로와 비시는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셋째날이 바로 어제, 일요일이었지요. 제 공대생활중 가장 참담한 날이었습니다 후.......
일단 패치워크부터 험난했습니다. 멀고먼길을 떠나 잔달라 노래꽃 받고 돌아왔더니 이상하게 증오탱커 한분이 전혀 맞질 않아 gg.. 또 다시 잔달라받고 노래꽃받고 이번엔 다크문 세이지점괘 버프까지 받고-_-돌아와서 또 들이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증오탱커 한분이 전혀 맞지않는 상황 발생.. 그것도 증오3탱이 안맞으면 좋아라 하겠지만 증오 1탱.. 즉 가장 장비 빵빵하신분이 안맞으시더란겁니다 ... 그러나 다행히 위대하신 힐러님들이 초집중하여 2 3탱에 힐 집중해서 잡아주셨습니다..
남아있는 버프가 가슴에 저며(..) 그라불루스는 원킬했습니다. 그러나.
"글루스".. 제가 몰이조이기때문에 또 초긴장상태로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그라불루스까진 그나마 괜찮던 컴퓨터가 갑자기 글루스에서 무지하게 끊기더란겁니다.. 첫좀비가 젠되고 바로 화작을 날렸는데 컴퓨터가 끊기더군요.. 끊김이 끝나고 보니 또 젠된 좀비가 술사님을 패고있고, 저는 좀비 디버프가 다섯개나 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다음에라도 괜찮았으면 되는데, 그 뒤에도 계속 심각하게 끊기더군요.
.. 아 참고로 저는 삼성 노트북 X10 (..) 512램의 열악한 환경에서 레이드하고있습니다 후..... 원래 이정도로 끊기진 않는데 일요일이라 레이드 시간이 길었고, 버프받으러 사람 드글드글한 오그를 두번이나 다녀왔더니 컴퓨터가 파업을 했나봐요.....
아무튼 컴퓨터의 발악으로 저는 굉장히 많은 수의 좀비를 놓쳐버렸고, 멀쩡한 컴상태에선 총 다섯대를 맞을까말까하지만 어제는 생명의 위협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판은 풀도핑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글루스를 잡지 못했고 저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들어갔지요-_-
제 사정으로 컴퓨터가 발악을 했던말던간에 남이 보기엔 물론 제가 삽질한것이고 고로 서른 아홉명에게 피해를 끼쳤다 싶은 생각이 드니 깜깜해지더라구요. 차라리 제가 계속된 삽질으로 몰이를 못한것이라면 벽보고 반성하겠습니다. 그러나 '돈없어서 못바꾸고있는 컴퓨터'때문에 이 수난이 온거라 생각하니 '불상처럼 서러워졌습니다' (...)
이후에 두판을 더 트라이해봤으나 재부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컴퓨터는 발악상태였고 결국 나 몰이 못하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다른 법사님과 교체했습니다. 그 기분이 어찌나 씁쓸하던지 -ㅅ-......
그래서 어제 레이드 마치고 펑펑 울었습니다 -ㅅ- 머리가 텅 비어서 컴 화면만 멍하니 보고있는데 슬프더라구요.
게다가 월요일 레이드는 과외때문에 풀참여하지도 못하는데, 한숨뿐입니다.
컴퓨터 안바꾸면, 곧 레이드 접어버릴지도 몰라요. 어젠 정말 반쯤 미칠뻔했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WoW] 와우세상 더 신나게 즐기기
할일: 플레이 일지 기록하기





2006-09-11 13:43 #
당장은 재밌게 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군요.
저도 집의 컴 사양이 상당히 안좋은편이라서(9550 256mb 오버클럭 사용중<이것도 그나마 업그레이드한것>이나 1.5ghz에 1gb sdram, 4x agp의 압박) 집에서는 줄구룹, 오닉까지만 뛰는편이고 공대 레이드 참여시는 집근처 끝내주는 사양을 자랑하는 pc방에서 하는중입니다.(주야 관계없이 10시간에 8천원.;;)
원래 컴을 미연시+애니감상(사실 이것도 최근 고해상도 고용량 동영상의 출현으로 힘들어졌습니다만...)으로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와우를 접하고 레이드를 뛰게 되면서 새롭게 컴을 조립할까 고민중이라는...
.hack//Goddess Is Forever, 스쿨드의 행운을-!!
2006-09-11 16:30 #
저희집도 512메가 램이라서 (게다가 전 애드온의 노예라서-_-..)
집에서 레이드 뛸수가 없어요.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레이드 시간마다 겜방에 갑니다.
집에 핑계를 대긴햇는데 매일 야심한시간에 들어오니 눈치가 흑흑
기운내셔요! 안좋은일이 있음 좋은일이 생기기 마련. 잘될꺼예요
2006-09-11 16:35 #
저번달인가에 한번 회선이 개차반이 되서 맨탱보다가 딜러로 빠졌었죠 ㅡㅜ
다음날 다른걸로 회선 갈아 버렸습니다
레이드하기 점점힘들어 져요 ㅜㅜ
2006-09-11 19:17 #
20인 공대 던전에도 네임드 잡을때 항상 긴장합니다.;
과외비 한달분량이면 와우가 무난히 돌아가는 컴퓨터가 구입가능하고
두달분량이면 와우가 잘 돌아가는 컴퓨터가 구입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과외비가 저처럼 생활비로 들어가면 무리겠지만요 ;ㅁ;
힘내시고 미스틱님께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2006-09-11 19:50 #
2006-09-11 21:07 #
가본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