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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개의 글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 Procrastination

    at 2008-10-11 03:40:49

    by Jackim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요즘의 내 상태를 생각하면 정말 '닥치는 대로 산다'거나 '살아진다'거나, 하는 비문(非文)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미건조하지만 재미없지는 않고, 기쁘지는 않지만 죽고싶지는 않은 상태. 20대에 어울리는 고민 하나 없는 이런 몰골로, 염치도 없이 난 꽤 오래도록 지낸 것 같다. 내 안에 내재된 지극한 평범함과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아만 가... more

  • 새로움

    at 2008-10-10 23:54:34

    오늘 처음으로 이글루스라는걸알게되었다 새 내 이글루 새로운 신청 새 가든까지 새로움 기대반 걱정반이다 지금까지의 나자신에게 너무 익숙해진거것같다 오늘 나자신에게 새롭게 다가가봐야지

  • 토요일, 출근

    at 2008-10-07 21:25:36

    일주일 전 토요일, 출근하는 아침 풍경 모두에게 공평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감사하게 맞으며, 출근하는 토요일 아침. 날씨라도 않좋았더라면, 무척 쳐졌을 텐데, 그날은 아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히 짜증낼 생각을 못했다. 햇빛한테 미안하니까, 매일매일을 비춰주는 햇빛이 너무 고맙다. 고마운 마음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고마운 마음을 잊는 그 순간, 교만하게 된다"라는 말을 백문현 목사님이 ... more

  • 감기 몸살

    at 2008-10-07 21:15:13

    감기에 걸렸다. 어휴어휴 내 욕심은 훨훨 날아서 성공적인 업무처리를 하는 거였는데 지금은 하루 버티는 것만으로 잘했다 박수쳐야 할 지경이다. 요샌 무언가를 쓰기가 겁이난다.내 글을 읽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그런가 아님, 내가 까발려지는 듯한 느낌을 가져서 일까? 서핑을 하다가 정갈하게 글이 쓰여져 있는 블로그를 만났다. 고요하면서도 마음에 울림이 있는 글귀들을 적어놓은 멋진 블로그였다. 멋진 편... more

  • 행복론

    at 2008-10-07 04:06:26

    by 잭킴

    #1 오늘 아빠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생뚱맞게도, 우리가 나누던 대화와는 무관한 졸업논문에 쓸 만한 주제가 생각이 났다. 완전 무관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잘만 전개한다면 괜찮은 논문이 될 듯도 하다. 물론 겨우 3학기 마치고 휴학중인 나에게 졸업은 까마득한 미래의 일이긴 하지만, 시간은 금세 갈테고 논문은 언젠가 써야하는 것이니 그냥 편하게 생각하련다. #2 어쩔 수 없이, 희망은... more

  • 미소

    at 2008-10-06 04:15:18

    by 잭킴

    #1 토요일에 동물원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단풍은 아직이었지만, 쾌적한 온도, 습도와 적절한 햇빛에 동물들도 뭔가 다들 만족스러운 듯한 몸놀림이었고, 내 나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조그만 꼬꼬마(정말 신체적인 꼬꼬마)들 사이에서 본 돌고래쇼도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와 벤치에 앉아서 욕지거리 섞어가며 나눈 연애에 대한 실없는 대화마저도 정말 즐겁기 짝이 없었다.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달... more

  • 20081003

    at 2008-10-03 21:16:24

    1. 손을 잡아 줄 사람이 있다는 것.. 착하다.. 착하다.. 머릴 쓰다듬어 줄 사람이 있다는 것.. 서로의 호흡이 느껴질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좋은 사람.. 아프다고 투정부리면, 조심스럽게 쓸어주면서, "내 손은 약손!"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에게 "진짜 약손이네~!"라고 할 수 있는 것.. 기대고 있으면 좋은 향이 느껴지고, 품안은 끝없이 따뜻한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 more

  • 매력적인 이군.

    at 2008-10-03 03:08:26

    by 잭킴

    #1 노트북을 마련한지 어언 2년이 다 되어간다. 사실 바꾸기엔 아직 이른 시기라는 것을 알지만, 너무 무겁기만 한 노트북은 꺼내기 부끄럽고 들고다니기 무거운 애물단지일 뿐. 그땐 왜 사람들이 가볍고 작은 노트북을 선호하는지 전혀 몰랐다. 그저 화면크고 기능좋고 최신이면 오케이였던 어린 나... 아마 일주일만 들고다녀 봤더다면 어댑터까지 4키로에 육박하는 이 노트북을 사리라곤 생각도 안했겠지. 역시 모든... more

  • 첫일기

    at 2008-10-03 03:07:55

    by samule

    휴학 이틀째 할 일을 찾아서 이시간까지 헤매다가 들어왔다 돈이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서러운 것 이라는걸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느껴 가고 있다. 내 이런 마음들을 친구들은 알고있을까...

  • 종강

    at 2008-09-30 20:27:45

    by 잭킴

    #1 학원 종강. 스터디원들과 미스터 피자에서 식사하며, 대단한 수다. 밥먹고 한 3시간쯤 수다만 떨었나보다. 학원 선생님 얘기에서부터 시작해서 유학, 가족, 심지어 변태얘기까지. 다들 그동안 말 안하고 어찌들 살았는지...공부하면서 스트레스가 많긴 많은 모양이다. 어쨌든 한참 앉아서 큰 소리로 수다떨 것 다 떨고, 계산하고 남은 돈으로 각자 학용품도 샀다. 하하,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 마치 새학기 준비...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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