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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코필드 잡담.
at 2007-02-01 14:24:39 0 comment
*이 글 역시 스포대량유포되었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시즌 1까지 끝내신 분들은 상관없구요.

프리즌브레이크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있는 Wentworth miller
보통 드라마 보면, 남자주인공 성격이랑 실제 드러나는 배우 성격이랑 같다고 어느순간 생각해버린다. 그리고, 민망하게도 드라마 끝난 후 몇 달이 지나면 그 배우를 좋아하던 호감도는 뚝,뚝 떨어지고 말았다. 내가 언제 그 배우를 좋아했나 싶을만큼 말이다. 미사에서 소지섭이 그랬고, 쾌춘에서 재희가 그랬고,csi ny에서 힐 하퍼가 그랬지. 그 외에도 수없이 많긴 하다만, 우선 좀 많이 좋아하다 만 배우들만 적어보았음;;
각설하고, 그런데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랑 그를 연기하는 웬트워스 밀러는 처음부터 왠지 다른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왠가 했는데 지금 보니까 극중에서 마이클이라는 인물의 성격 자체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보통 인간의 성격을 넘어서서 그랬던 것 같다. 저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좀 뭔가 모르게 무섭고 꺼림칙하고 또 불안하고 안타까워. 백마탄 왕자님이나 귀여운 연하(내가 연하를 구할 그런 나이는 아니다만 예를 들어; 하하)를 저 사람에 대입하는 거랑 불안한 천재를 대입하는 거랑은 천지차이니깐.
마이클이 천재긴 분명 천재다. 그 많은 계획과 그 계획이 틀어졌을 때의 대안까지 다 세우기도 하고, 자신의 온몸을 계획서로 문신으로 만들기도 하고, 결국엔 탈옥까지 성공한 걸 보면 말이지. 그런데 보면 뭔가 이 사람은 유리로 만들어진 것 같이 불안불안해보인다. 정말 언제 툭 하고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끈이 끊어질 지 모르겠다는;; 아무래도 어렸을 적에 아버지에게, 그 다음은 병으로 떠난 어머니에게, 그리고 형에게.. 가족들에게 차례차례 버림받았다는 것(비록 형은 자신을 위해서 학업도 포기한 채 힘들게 살았지만..) 때문인 것 같다. 유년 시절을 공부만 죽도록 하면서 누구보다도 차갑게 마음의 문을 닫아놓고 보냈을 것 아냐. 아, 눈물난다.ㅠㅠ 그 상처로 구조공학자로 성공하고 난 후에는 형에게 일부러 차갑게 해다고 형의 삶을 평가절하한다. 하지만, 형이 억울하게 사형선고를 받고, 형이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는 것을 알자 자신이 이룩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쓴 것. 형은 동생을 위해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삶을 감수하고, 동생은 형을 위해 감옥까지 들어가 위험한 일을 감행하고.. 이들의 형제애는 정말 사랑을 넘어서서 뭐랄까, 뭔가 끊을 수 없는, 어떻게 보면 집착까지도 보이는 깊고 깊은 감정. 감옥에서 난동이 일어났을 때, 서로를 찾아서 포옹하는 모습은 이들 형제애를 그대로 보여줬다는ㅠㅠ
시즌 2 들어와서 이런 마이클의 불안불안한 모습이 조금씩 더 드러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완벽주의자인 자신이 계획하는 대로, 혹은 계획과 비슷하게 실행되던 감옥 안의 사건들과 다르게 시즌 2의 바깥 세상은 넓고 어떻게 일이 벌어질 지 모르고 감옥에서보다 수많은 적들이 자신들을 쫓아오니깐 말이지.
뱀다리 : 감옥 난동 당시의 형제의 포옹장면
얼마나 찾아다녔던가요.형.

그래. 마이클. 내가 있어.
하하;; 둘의 이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링컨은 결연한 표정으로, 마이클은 애 같이 무너질 듯한 표정으로 포옹하는 모습. 링컨이 왜 마이클을 자신의 삶까지 희생하면서 성공시켰는지, 마이클이 형을 마치 아버지처럼 따르고 있다는 걸 더 둘의 표정으로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눈물나는 이들의 형제애. 프뷁 시즌 1 베스트샷 중 하나.
*프리즌 브레이크를 시즌 1까지 끝내신 분들은 상관없구요.

프리즌브레이크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있는 Wentworth miller
보통 드라마 보면, 남자주인공 성격이랑 실제 드러나는 배우 성격이랑 같다고 어느순간 생각해버린다. 그리고, 민망하게도 드라마 끝난 후 몇 달이 지나면 그 배우를 좋아하던 호감도는 뚝,뚝 떨어지고 말았다. 내가 언제 그 배우를 좋아했나 싶을만큼 말이다. 미사에서 소지섭이 그랬고, 쾌춘에서 재희가 그랬고,csi ny에서 힐 하퍼가 그랬지. 그 외에도 수없이 많긴 하다만, 우선 좀 많이 좋아하다 만 배우들만 적어보았음;;
각설하고, 그런데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랑 그를 연기하는 웬트워스 밀러는 처음부터 왠지 다른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왠가 했는데 지금 보니까 극중에서 마이클이라는 인물의 성격 자체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보통 인간의 성격을 넘어서서 그랬던 것 같다. 저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좀 뭔가 모르게 무섭고 꺼림칙하고 또 불안하고 안타까워. 백마탄 왕자님이나 귀여운 연하(내가 연하를 구할 그런 나이는 아니다만 예를 들어; 하하)를 저 사람에 대입하는 거랑 불안한 천재를 대입하는 거랑은 천지차이니깐.
마이클이 천재긴 분명 천재다. 그 많은 계획과 그 계획이 틀어졌을 때의 대안까지 다 세우기도 하고, 자신의 온몸을 계획서로 문신으로 만들기도 하고, 결국엔 탈옥까지 성공한 걸 보면 말이지. 그런데 보면 뭔가 이 사람은 유리로 만들어진 것 같이 불안불안해보인다. 정말 언제 툭 하고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끈이 끊어질 지 모르겠다는;; 아무래도 어렸을 적에 아버지에게, 그 다음은 병으로 떠난 어머니에게, 그리고 형에게.. 가족들에게 차례차례 버림받았다는 것(비록 형은 자신을 위해서 학업도 포기한 채 힘들게 살았지만..) 때문인 것 같다. 유년 시절을 공부만 죽도록 하면서 누구보다도 차갑게 마음의 문을 닫아놓고 보냈을 것 아냐. 아, 눈물난다.ㅠㅠ 그 상처로 구조공학자로 성공하고 난 후에는 형에게 일부러 차갑게 해다고 형의 삶을 평가절하한다. 하지만, 형이 억울하게 사형선고를 받고, 형이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는 것을 알자 자신이 이룩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쓴 것. 형은 동생을 위해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삶을 감수하고, 동생은 형을 위해 감옥까지 들어가 위험한 일을 감행하고.. 이들의 형제애는 정말 사랑을 넘어서서 뭐랄까, 뭔가 끊을 수 없는, 어떻게 보면 집착까지도 보이는 깊고 깊은 감정. 감옥에서 난동이 일어났을 때, 서로를 찾아서 포옹하는 모습은 이들 형제애를 그대로 보여줬다는ㅠㅠ
시즌 2 들어와서 이런 마이클의 불안불안한 모습이 조금씩 더 드러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완벽주의자인 자신이 계획하는 대로, 혹은 계획과 비슷하게 실행되던 감옥 안의 사건들과 다르게 시즌 2의 바깥 세상은 넓고 어떻게 일이 벌어질 지 모르고 감옥에서보다 수많은 적들이 자신들을 쫓아오니깐 말이지.
뱀다리 : 감옥 난동 당시의 형제의 포옹장면
얼마나 찾아다녔던가요.형.
그래. 마이클. 내가 있어.
하하;; 둘의 이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링컨은 결연한 표정으로, 마이클은 애 같이 무너질 듯한 표정으로 포옹하는 모습. 링컨이 왜 마이클을 자신의 삶까지 희생하면서 성공시켰는지, 마이클이 형을 마치 아버지처럼 따르고 있다는 걸 더 둘의 표정으로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눈물나는 이들의 형제애. 프뷁 시즌 1 베스트샷 중 하나.
할일: Prison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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