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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글 목록 recent posts

  • 메리 크리스마스

    at 2009-05-16 23:54

    Date : 090514-090516 * 누월재운 5월 미션. 접은글을 열면 보인다. 그런데 정말이지 스스로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느낀다. 나는 남자랑 키스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글을 쓰다보면 끝바닥까지 간 여자에 대한 글을 1인칭으로 쓰고 있다. 저러고 싶은건지, 아니면 이것도 영상매체의 영향인지 의아해진다. 근데 이글루스엔 왜 글간격 지정이 안되는거야? 사이킥 조명이 반짝거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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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Nuit

    at 2009-02-08 17:15

    시간이 부스러지는 소리가 날 정도로 적막했던 그 극장의 라운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상영시간은 40분이 남아 있었고 나는 추위에 손을 비볐습니다. 당신이 성큼 그 고요 안으로 걸어 들어온 것은 초침이 막 9의 꼬리 부분에 와 닿을 때였습니다. 당신은 문을 열고 들어와 팜플랫을 집어들고 매표소에서 표를 샀습니다. 문과, 팜플렛 보관소와, 매표소 사이에는 꽤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도 당신의 동선에는 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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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좋은디"

    at 2007-07-23 10:13

    급조된 술자리였다.여수에서 삼치와 병어회를 공수한다는 사발통문이 뜨자 여기저기서 술꾼들이 모여들었다 부식으로 홍어 사시미를 곁들인다는 말에 부화뇌동한 인간은 늘어났다 피치 못한 사정으로 다음날 아침 술자리에 도착한 서울 여인은형해만 남은 술상에 아연실색... 밤새 술을 마시던 사람은 계곡에 발을 담그거나 눈 붙이러 들어가고 자다 깬 사람은 다시 술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삼치와 병어회의 뒤를 이어 삼... more

  • 대구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19살인 아가씨가 왔는데 애기가 있단다 불쌍하고 안되어 보여 잘해 주었는데 거기선 돈 벌이가 되질않았다 그아가 씨는 왜관으로 가고 다른 아가씨가 왔다 그아가씨 역시도 벌이가 시원치않아 그곳을 떠났고 난 혼자가 되어있었다 인생 어차피 혼잔걸....... 왜관에 있는 사모의 동생이 왔다 남동생인데 취직 할때까지 가게를 돌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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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망을 나왔지만 갈곳은 없었고 그녀 들 은 부산으로 갔다 여인숙에 묵으면서 술을 마시고 그냥 돌아 다녔다 일주일 이 지나고 돈은 떨어지고 다시 돌아 갈수 밖에 없었다 나가고 싶었다 그곳에서 벗어 나고 싶었다 그런던 어느날 드디어 기회가 왔다 나이 어린 미군이 같이 있고 싶다고 그녀는 돈이 있어야지만 너랑 살수있다고............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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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자의 네번째 이야기

    at 2006-12-15 12:37

    그녀의 굴곡 많은 인생은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 맥주집은 장사가 되지 않았고 딴 곳을 알아 봐야 했다 친구가 있었다 친구역시도 가난한 집에 태어난 죄로 낮엔 신발 공장에서 밤엔 작은 룸 살롱 에서 일 을 하였다 맥주집 언니가 미군 클럽사장을 소개 시켜주었고 그녀는 두려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녀와 친구는 왜관에있는 미군 클...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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