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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5-09 03:35
by 天照帝
은색으로 빛나는 거체가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살육과 파괴만을 위해서 태어나는 궁극의 생명체라는 MH. 그러나 여성의 - 차라리 파티마에 가까운 모습을 한 은빛 거인은 마치 그런 살벌한 이름과는 무관하다는 듯, 평온한 동작으로 무릎을 꿇고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마치 긴 여행에서 막 돌아온 순례자처럼. 별 반대편에서 벌어졌던 '마지막' 전투가 어떻게 수습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었...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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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7-04-16 00:14
by Magdall
새로 처음부터 쓰는 거 포기. -_- ; 있는 거 대충 빨리 올리고 다른 미저리 글을 쓰는게 낫다는 결론. ㅇ.ㅇ/ 을 냈습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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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6-12-31 22:41
by Magdall
"알피, 알피~~ 내 정장 어디있는지 못 봤어?" 리츠. 풀 네임을 알펜호른 벨린 타사르티로 쓰는 사르티아 왕가의 제 2왕녀는 실눈을 뜬 체 방금 그녀의 방을 뛰쳐 들어온 자신의 언니를 보았다. 정확하게는 그 언니의 옷차림을 보았다. 그녀의 표현법대로 말하자면, 그건 '가관이었다'. 한쪽 신발은 부츠를 신고 있고, 다른쪽 신발은 슬리퍼를 신고 있다. 슈미즈처럼 풍성한 흰색의 잠옷 위에 급하게 걸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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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6-07-02 12:43
by 天照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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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6-07-02 12:18
by 天照帝
지구 조커 0~3 0~5 3~7 5~20 7~12 20~40 12~20 40~90 20~30 90~150 30~40 150~180 40~50 180~230 50~60 230~280 60~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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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6-07-02 01:37
by 天照帝
격돌하는 MH와 MH. 후방에서 오가는 에어배럴의 지원사격.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지상군 사이의 치열한 전투. 지축을 뒤흔드는 전투지진과 흙먼지. 포연과 굉음. 귀청을 찢는 듯한 이레이저 음. 기계와 기계가 충돌하는 소리. 거대한 검이 맞부딪히는 소리. 독재자의 성은 그런 지상의 난전을 비웃듯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저 하늘 위에서 고요히 노닐고 있었다. 그 자체로 인지를 초...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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