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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300km의 마력 하야부사. 그 날개를 펴다.
at 2005-08-03 21:38:30 2 comment
지난 토요일 sanjuro님의 하야부사 구입을 축하하러 퇴계로의 all bike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약속이 10시였는데 30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들 먼저 가신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웬걸. 그날의 주인공이신 sanjuro님도 제가 도착하기 직전에 오셨나 보더군요. ^^;

- 하야부사, 몸 풀고 있던 모습. -
10시에 픽업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도착한 후에도 하야부사는 여전히 조립 중인 상태였습니다. 몇가지 옵션을 더 부탁하셨는데 그것들도 저~~언혀 장비가 안 되어 있더군요. (all bike 요즘 왜 이런답니까 대체. -_-;) 뻘쭘히 기다리기도 뭐하고 해서 sanjuro님과 윌리님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 '혼이 빠져나갈까봐' 사진 찍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절대 못 생겨서라던가. 못 생겨서라던가, 못 생겨서라는 이유는 아닙니다.

- 잠이 덜 깨신 듯... -
아무리 기다려 봐야 대책이 없을 듯 해서 근처의 윌리님과 친분이 있으신 용품 매장으로 향해 바이크라던가, 모터사이클이라던가, 오도바이 등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참 나눴습니다. (원래 이 계통 사람들 모이면 맨날 그래요 -_-;)

- 짜잔.. 하야부사 발진 준비 끝~ -
점심 식사 후 돌아오니 하야부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sanjuro님의 기념 사진 한장 ^^; 사실 지금까진 하야부사에 별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구석 구석 구경해보니 꽤나 질감이 높더군요. 특히나 탑브리지(핸들이 달린 그곳) 근처의 질감이 아주 좋더군요. 계기판도 나름대로(?) 카본 룩이고 말이죠. ^^; 스위치류도 좀 만져봤으면 좋았겠지만, 남의 차라서 참았습니다. 제가 만지면 sanjuro님 우실까봐요. ㅋㅋㅋ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하야부사의 최대 매력이라면 300km/h까지 세겨져 있는 이 속도계일 겁니다. '300km/h를 초과하는 바이크는 너무나 위험하다'는 이유로 EU에 의해 계기판이 300km/h로 제한되어 버리긴 했지만, 별 의미도 없이 겉 멋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닌 만큼 '진품'으로써 무시하지 못할 오라를 내 뿜고 있었습니다. '300km/h 정돈 언제라도 달릴 수 있어'라고 하는 듯 하더군요. 출시 된지 몇년이 지난 만큼 곧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는 소문도 돌고 있긴 하지만 '논 튜닝 양산 차량 최초로 300km/h 돌파'의 그 카리스마는 아직도 현역입니다.
... 그렇긴 해도 상황이 정말 좋을 때 몸푸는 정도가 아니라면 너무 무리하진 마십시오. 좋은 친구를 맞이하신 만큼 오래 친하게 지내셔야죠 ^^;
* sanjuro님께서는 비밀글로 email주소를 알려주시면 사진 원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10시에 픽업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도착한 후에도 하야부사는 여전히 조립 중인 상태였습니다. 몇가지 옵션을 더 부탁하셨는데 그것들도 저~~언혀 장비가 안 되어 있더군요. (all bike 요즘 왜 이런답니까 대체. -_-;) 뻘쭘히 기다리기도 뭐하고 해서 sanjuro님과 윌리님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 '혼이 빠져나갈까봐' 사진 찍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절대 못 생겨서라던가. 못 생겨서라던가, 못 생겨서라는 이유는 아닙니다.

아무리 기다려 봐야 대책이 없을 듯 해서 근처의 윌리님과 친분이 있으신 용품 매장으로 향해 바이크라던가, 모터사이클이라던가, 오도바이 등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참 나눴습니다. (원래 이 계통 사람들 모이면 맨날 그래요 -_-;)

점심 식사 후 돌아오니 하야부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sanjuro님의 기념 사진 한장 ^^; 사실 지금까진 하야부사에 별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구석 구석 구경해보니 꽤나 질감이 높더군요. 특히나 탑브리지(핸들이 달린 그곳) 근처의 질감이 아주 좋더군요. 계기판도 나름대로(?) 카본 룩이고 말이죠. ^^; 스위치류도 좀 만져봤으면 좋았겠지만, 남의 차라서 참았습니다. 제가 만지면 sanjuro님 우실까봐요. ㅋㅋㅋ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하야부사의 최대 매력이라면 300km/h까지 세겨져 있는 이 속도계일 겁니다. '300km/h를 초과하는 바이크는 너무나 위험하다'는 이유로 EU에 의해 계기판이 300km/h로 제한되어 버리긴 했지만, 별 의미도 없이 겉 멋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닌 만큼 '진품'으로써 무시하지 못할 오라를 내 뿜고 있었습니다. '300km/h 정돈 언제라도 달릴 수 있어'라고 하는 듯 하더군요. 출시 된지 몇년이 지난 만큼 곧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는 소문도 돌고 있긴 하지만 '논 튜닝 양산 차량 최초로 300km/h 돌파'의 그 카리스마는 아직도 현역입니다.
... 그렇긴 해도 상황이 정말 좋을 때 몸푸는 정도가 아니라면 너무 무리하진 마십시오. 좋은 친구를 맞이하신 만큼 오래 친하게 지내셔야죠 ^^;
* sanjuro님께서는 비밀글로 email주소를 알려주시면 사진 원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할일: 라이더스 토크




2005-08-04 06:00 #
2005-08-04 11:26 #
경비아저씨가 넘 싫어해서 결국 경비박스 옆에는 못세우고 -- 사실 공간이 적당하진 않습니다. 경비박스 출입문이라 -- 건물 옆 골목에 세웠는데 쩝... 아저씨가 잘 봐주겠다곤 했지만 여전히 불안.
근데 이거 브레이크가... 무조건 꽉 잡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달리다 신호 받고 설 때 예상보다 약하게 잡혀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전륜 갤리퍼 두개에 피스톤이 도합 12개인데... 헐... 팍팍 꼽히는 맛이 없고 뭔가 슬슬슬 기분이라... 아직 패드가 덜 마모되어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