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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in the Clouds.
at 2005-08-28 01:01:29 0 comment

1933년 비오는 어느 날, 아일랜드 태생의 캠브리지 대학의 장학생인 Guy(Townsend)의 방에 프랑스 부호의 딸로서 자유분방한 애정행각으로 유명한 Gilda(Theron)가 그의 방에 들어 오면서 두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어 연인사이로 발전합니다. 하지만 Gilda 어머니의 죽음으로 그녀는 영국을 떠나게 되어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수 년 후, 사진작가로 유명해진 Gilda는 Guy를 파리로 초대하여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그녀는 스페인 출신의 미모의 모델 Mia(Cruz)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 후 스페인 내전이 프랑코의 파시스트에 대항하던 공화파가 불리하게 되자, 평소에 공화파를 지지하던 Guy와 Mia는 Gilda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내전에 참전합니다. Mia는 간호원으로, Guy는 전투원으로 공화파를 위해 따로따로 싸우던 중, 두 사람은 어느날 밤에 서로 만나게 되고, 이 때 Mia는 Gilda를 연인으로 사랑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다음날 아침, 돌아가던 Mia는 지뢰에 의해 죽게 됩니다. 그리고 Guy는 공화파가 패배하자 다시 파리로 돌아오나 Gilda는 그를 외면합니다.
6년 후, Guy는 영국 정보요원으로 파리의 지하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로 다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Gilda가 나치 장교의 정부로 지내는 것에 당황합니다. 그러자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를 찾아가 함께 한밤을 보내게 되나, 그녀는 다시 그를 만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 후, 나치 장교의 전화를 몰래 엿들은 Gilda는 Guy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고는, 함정인 줄 모르고 접선을 위해 까페에 가 있는 Guy를 찾아가 탈출을 도와줍니다.
Guy가 런던으로 돌아왔을 때, Gilda는 수년전부터 영국 정보국을 도와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독일군의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Guy는 나치의 협력자로 몰려 위기에 처하게 될 Gilda를 구하기 위해 파리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 자체와 전개에 있어 다소 진부하고 지루할지는 모르나, 샤를리즈 테론의 섬세하고 세련된 연기와 당시의 파리의 모습을 멋지게 재현한 장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를 한번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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