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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Up, 2009)
at 2009-08-18 23:59:00 0 comment

★★★★☆
한방울 눈물과 한바탕 웃음! 마음 속에 담고 싶은 단 하나의 걸작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어린 시절 모험을 쫓는 탐험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한 소년이 탐험놀이를 하고 있는 소녀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소녀는 아무나 탐험가가 될 수는 없다며 소년과 탐험이야기를 한다.
둘은 결혼을 하고 풍선을 팔아 하루하루 소박하게 살아가던 중 부인이 죽고
칼 할아버지는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느 날 풍선을 매달아 남미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영화에서 감동적인 것은 부인과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는 사랑이다.
요즘처럼 긴 연애를 하는 것에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짧은 연애, 다양한 만남(?) 조건을 보는 연애가
보편적인 시대에 이런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인 듯 하다.
특히 무뚝뚝하기만 한 칼 아버지의 너무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항상 죽기 직전까지 나만을 바라보고 내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랑을 하고싶은 나같은 사람에겐ㅋㅋㅋ
더없이 좋은 영화인듯^^

적당한 긴장감과 인정, 모험이 아주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액션, 공포물이 가득한 여름에 덥지만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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