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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이스 마일스톤, <서부 전선 이상 없다>(1930) ****
at 2007-01-25 23:35:04 0 comment

루이스 마일스톤, <서부 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30) ****
감상
글 : 임준형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 1898~1970) 동명소설(1929)을 영화화한 전쟁영화의 고전. 그리고 이 영화는 과거의 고전일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나온 수많은 전쟁영화들 중에서도 최고 걸작의 자리를 우뚝 지키고 있다.
고등학생의 나이로 1차대전에 참전한 독일의 소년들이 전화 속에서 하나하나 죽어가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렸던 레마르크의 원작 소설은 처음 발간된 그 해(1929년)에 2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약 350만 부가 팔려나갔다. 그만큼 원작의 이야기가 가진 힘은 강렬한 것이었고, 바로 다음 해(1930년) 그 소설을 원작으로 미국의 루이스 마일스톤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30) 역시 지극히 강한 호소력을 가진 작품이 되었다.
어른들의 선동에 의해 그 의미도 모른채 전쟁터로 끌려가서 덧없이 죽어가는 수많은 청춘들 - 소년들의 그 개개의 덧없고 서러운 죽음들을 이 영화는 다른 어떤 영화들 보다도 애처롭게 참혹하게 묘사한다. 그 결과로, 이 영화가 내뿜는 반전의 목소리는 다른 어떤 영화들보다도 강하고 드높다.
(2007-01-25)



제목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30) ****
감독 : 루이스 마일스톤 (Lewis Milestone, 1895~1980)
출연 : 류 아이레스, 루이스 홀하임, 존 레이, 슬림 서머빌
시간 : 131분
(2007-01-13 감상)
스탭
연출 : 루이스 마일스톤 (Lewis Milestone, 1895~1980)
원작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 1898~1970)
각본 : 루이스 마일스톤 Lewis Milestone , George Abbott, Del Andrews, 월터 안소니 Walter Anthony, 맥스웰 앤더슨 Maxwell Anderson
촬영 : 아서 에드슨 Arthur Edeson
음악 : David Broekman
편집 : Edgar Adams
원작 소개
제목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29)
작가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 1898~1970)
연도 : 1929년
원작 링크 :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89276
원작 링크 : 위키피디어 : http://en.wikipedia.org/wiki/All_Quiet_On_The_Western_Front
줄거리
"이 영화는 고발이나 고백이 아니며, 모험은 더더욱 아니다. 죽음에 직면한 이들에게 죽음은 모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통해 죽음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전쟁에 희생된 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1차 대전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폴과 알버트, 프란츠, 뮬러, 벤은 전쟁에 참전해 조국을 구하라는 한 교수의 연설에 감동을 받아, 혹독한 훈련을 마친 후 전선으로 향한다. 하지만 전선에 배치되자마자 벤은 전사하고, 프란츠는 부상으로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결국 정신을 차린 후, 평생 불구로 살아야한다는 사실에 이성을 잃고 날뛰던 프란츠도 병원에서 사망한다. 한편, 뮬러는 프란츠가 아끼던 군화를 받게 되자, 아주 기뻐하지만, 그 역시 전사한다. 결국 폴은 전쟁터에서 전쟁의 참상에 대해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그리고 부상으로 잠시 고향에 돌아온 폴은 전쟁에 대해 낭만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낙담한다. 한편, 자신들을 전쟁터로 몰아넣었던 교수가 후배들을 독려해달라고 부탁하자, 후배들에게 전쟁터에서 총알받이가 되는 것은 개죽음일 뿐이라고 말한다. 부상에서 회복된 폴은 다시 전선으로 돌아오지만, 자신을 아껴주던 상급자마저 잃는다.
어느 맑은 10월의 하늘에 심취해있던 폴이 총에 맞아 숨을 거두던 날 '서부전선 이상 없음'이라는 최고 사령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다.
출처 : 네이버 무비
영화 해설
제1차대전 중, 독일군 병사로서 참전해 부상을 입고 전장과 병원을 왕복한 체험을 토대로 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레마르크의 대표작이자 반전문학의 명작으로 꼽히는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도 원작 못지않게 현재까지도 가장 우수한 반전영화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마일스턴 감독의 첫번째 토키 영화이며, 그는 단 한 장면도 멋있는 전투씬이나 영웅적인 무용담을 다루지 않음으로써 원작과 이 영화가 추구하는 공통적인 주제, 즉 전쟁의 비정함과 그에 따른 인간성 파괴를 극명하게 부각시켰다.
전쟁을 반대하는 백마디의 구호나 거창한 웅변보다 이 마지막 장면의 메시지가 몇 백 배 더 강렬하다. 주인공 역을 정감어리게 잘 해내었던 루 에어스(Lew Ayres)는 이 영화가 자기의 인생에도 영향을 크게 미쳤다. 즉 그는 2차대전에 전투병으로 참전을 거부하고, 병원에서 근무했다. 조연들도 돋보였는데, 특히 주인공의 상관역을 한 루이스 볼하임과 동료병사 역의 슬림 섬머빌이 뛰어났다.
한 학생이 조국을 지킨다는 사명감에 불타 1차대전에 참전하지만, 전쟁의 비참함과 굶주림, 의미를 찾을수 없는 살생을 겪으며 자신의 생각이 환상에 불과했음을 깨달으며 전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 이 영화의 라스트 씬은 영화와 문학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유명한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전사했다는 간단한 서술과 함께 그날은 전선이 조용하여 사령부에 올린 보고서는 '서부전선 이상없음'이라고 되어있었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영화에서는 지친 주인공이 잠시 전선이 조용한 틈을 타서 참호 밖의 나비를 발견한다. 나비를 향해 뻗어가는 그의 손. 그러나 나비를 잡기전에 총성이 한발 울린다. 그리고 힘없이 꺽어져 땅에 떨어지는 그의 손. 그리고 'The End'.
출처 : 네이버 무비
참조 링크
네이버 무비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361
위키피디어 : http://en.wikipedia.org/wiki/All_Quiet_on_the_Western_Front_%28fil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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