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천] 영화는 스케일이 아니고 디테일이다.
at 2007-01-03 19:39:02 0 comment

이유 - 도무지 난 정우성이 왜? 어째서, 어쩐일로 무슨 이유때문에 '중천'에 들어가게 된 것인지를 도통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어떤 이유가 있을까? 만약 중천에 반란이 일어나서 결계가 어긋났을때 실수로 들어간거라고 한다면 왜 '정우성'만이지? 다른 사람은 없었는가?
정우성 - 우선 그게 있어야 했다. 정우성이 속했던 그룹 무사들에 대한 앞부분에 일련의 드라마적 구성이 나왔어야 했다. 그래야 그네들과의 '인간적인 관계'와 어째서 그러해야 했던지에 대해서 알수가 있지 않겠는가. 중간 중간에 '과거 회상 씬'으로만 나타나서는 디테일한 인간관계를 알 수가 없지 않은가.
김태희 - 천인 소화 김태희의 역할은 무엇인지... 정녕 하는 것 아무것도 없고 중천을 지킬 힘도 없는 그에게 왜 '중천'을 책임지는 큰 짐을 지워주었는지 알수가 업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라는데 '인간에 대한 믿음'을 지워버린, 그래서 정우성을 사랑했던 이승의 기억을 잃어버린 김태희에게 중천의 신들이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김태희에게 그 '짐'을 주다니...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건가?
반란군 - 난 반란이라 그래서 뭐 염라대왕 때려 눕히고 저승을 장악한다 뭐 그런 것인줄 알았다만 이건 '중천'을 장악하기 위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은가. 더군다나 중천이라는 곳이 '영혼이 49일간 머물다 가는 곳'이라면서 그런 중요한 곳을 '김태희'라는 초짜에게 맡긴 것도 그러하고 중천이 반란군에 장악당하네 어쩌네 하는 데도 불구하고 저승계에서는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니... 부산에서 반란이 일어나 부산을 장악한다는데 국군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CG - 가장 공들인, 그래서 순수 오리지날 우리나라의 실력으로 만든 CG라지. 그래 그거 볼만하지. CG인지 그림인지 모르겠고, 그놈의 중천은 왜 '중국풍'인지. 더군다나 일당백의 싸움 CG는 삼국무쌍 표절이기까지 하니 (아니라고는 하지만 둘을 비교하면 웃음만 나온다) 차라리 그 CG보다는 여자 배우 OOO의 뱃살 없애기 위해 CF 한번 촬영에 4,000만원 CG 비용이 나간다는데 차라리 그 광고가 더 '사실'같지 않은가. 15초짜리 CF CG에 4천만원 쓰는데 중천 같은 영화 CG하면서 100억 썼다고 뿌듯해하기는.....
================================================
흠... 볼 것 없다고...
정녕 CG로 된 명작 하나 보자고 한다면 [파이날 판타지 7 - Children adventure]를 보는게 낫다!!!
Written by 나그네
할일: 영화를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