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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전거 여행 1부 : 자전거 구입
at 2007-01-15 14:03:53 0 comment
역시 여행은 자전거 여행이 최고입니다.
전 돈부어 관광하는것에는 초중고 수학여행만으로도 이골이 나있는 상태라 역시 여행을 여행이라면 적절히 모험의 요소가 가미되어있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최고란 생각에.. 또 자전거 하기로 했습니다.
졸업전 마지막 방학이라 뭔가 의미있는게 하고싶었기도 했고요.
코스는 고심끝에 부산출발 - > 전남 해남땅끝 - > 파주 임진각 으로 3초만에 결정했습니다.
왠지 대한민국의 끝을 밟는것같아 의미있는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거.
겨울에 자전거로 전국 일주하겠다니까 사람들이 다. 모두. 하나같이 뜯어말립니다.
이런놈도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트라이다로 일본을 질주하고 계신 정태준님등의 간지가이들의 근성에 힘입어 저도 차곡차곡 여행준비를 했죠. 추위는 짧고 근성은 깁니다.
맨첨 맞닥드린 난관은
자전거가 없다는거...
1년여의 시간동안 전국을 저와 함께했던, 일본까지 갈뻔했던 불륜은 자전거 타기 좋은 어느 가을날 도선생님께 조용히 업혀갔던 것이었습니다.

어릴적 고장난 미니카를 팔고도 교환하여 주지 않은 피노키오 문구사사건 이후로 제 혈압수치를 급상승 시킨 요인이었지만
어쩌겠습니까 트럭으로 한동네껄 다 실어갔는데 찾을수도 없고...
결국 적당한때에 적당한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하고 매일 자전거 공부와 불륜2의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없이 매일 쉬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지구력을 위한 유산소 운동은 기본

실내에서 할수 있는 근력운동까지
분노가 더해지니 성과는 배가되는 상콤한 기분이었습니다. 도선생님께 감사해야겠군요.
아무튼 슬슬 불륜2가 될 자전거의 스펙이 좁혀졌습니다.
1번 후보 MTB(~형 생활차 - _-)

일단 요즘 생활차의 대세인 유사 MTB는 가격 부담없고 험로에서 막굴려도 편안하고 부품도 시골 어디 자전거포를 가도 구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지만

평범하니까 무조건 패스입니다.
2번 후보 로드(사이클)(~형 생활차- _-)

위에꺼랑 뭐가다른지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일단 바퀴(휠셋)가 다릅니다. MTB는 MounTain Bike라는 이름에 맞게 험로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자전거 입니다.
일단 튜브가 굵고 타이어도 돌기(일명 깍두기)가 많이 나있어 비포장로에서 접지력을 높일 수 있죠.
반면 로드휠셋은 보통 MTB림지름이 26인치인데 비해 27인치로 일인치 큽니다.
명품 플러스원!
잊어버려.
..림지름이 1인치 크고 튜브가 가늘고 슬릭타이어라고 트레드가 거의 없는 매끈한 타이어를 써서 포장도로에서 달리기에 최적화 된 자전거 입죠.
그외 부품들도 서로 달라서 로드부품은 기어비가 상대적으로 고속중시형이고
드랍바라는 유리겔러숫가락마냥 아래로 구부러진 바를 써서 상체를 더욱 숙일수 있게 합니다.
한마디로 도로가 확보된곳에서 달리는 속도를 중시하는 자전거라는거죠.
한편으로 MTB대비 좀 연약하다고도 할수있겠습니다.
힘을 깎아먹기 때문에 샥같은것도 보통은 쓰지않구요.
고속기어비이기 때문에 업힐에서 좀 힘든면도 있습니다.
제가 계획하는 여행형태는 국도를 주로 타게 될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좀 끌렸습니다.
하지만!!!!
3번 후보 하이브리드

MTB+로드=하이브리드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거의 MTB의 구조에 휠셋만 27인치 로드용을 써서 MTB와 로드의 장단점을 적절히 섞어짬뽕시켰기때문에 중장거리 주행에 쵝오!
사실 홍은택씨처럼 몰튼에 트레일러로 여행하고 싶지만,

(미국을 종단하신 홍은택씨와 몰튼과 트레일러. 일견 부실해보이는 저 자전거와 수레가얼마정도할까요?)
그게 안되면 다혼 투어링모델이라도 어떻게 해보고 싶지만,
작은바퀴로 가기엔 돈이 없습니다

결국 눈물과 콧물과 침과 가래를 머금고 위에 사진에 있는놈의 업글버젼인 rct master로 결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살려고 해도 물량이 없습니다.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연식이 있는데, 그래서 연말이 되면 인기있는 물건들은 물량이 없죠.
결국 인터넷을통해 모샵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겨우 구했습니다.
-계속
전 돈부어 관광하는것에는 초중고 수학여행만으로도 이골이 나있는 상태라 역시 여행을 여행이라면 적절히 모험의 요소가 가미되어있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최고란 생각에.. 또 자전거 하기로 했습니다.
졸업전 마지막 방학이라 뭔가 의미있는게 하고싶었기도 했고요.
코스는 고심끝에 부산출발 - > 전남 해남땅끝 - > 파주 임진각 으로 3초만에 결정했습니다.
왠지 대한민국의 끝을 밟는것같아 의미있는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겨울에 자전거로 전국 일주하겠다니까 사람들이 다. 모두. 하나같이 뜯어말립니다.

하지만 스트라이다로 일본을 질주하고 계신 정태준님등의 간지가이들의 근성에 힘입어 저도 차곡차곡 여행준비를 했죠. 추위는 짧고 근성은 깁니다.
맨첨 맞닥드린 난관은
자전거가 없다는거...
1년여의 시간동안 전국을 저와 함께했던, 일본까지 갈뻔했던 불륜은 자전거 타기 좋은 어느 가을날 도선생님께 조용히 업혀갔던 것이었습니다.

어릴적 고장난 미니카를 팔고도 교환하여 주지 않은 피노키오 문구사사건 이후로 제 혈압수치를 급상승 시킨 요인이었지만
어쩌겠습니까 트럭으로 한동네껄 다 실어갔는데 찾을수도 없고...
결국 적당한때에 적당한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하고 매일 자전거 공부와 불륜2의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없이 매일 쉬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지구력을 위한 유산소 운동은 기본

실내에서 할수 있는 근력운동까지
분노가 더해지니 성과는 배가되는 상콤한 기분이었습니다. 도선생님께 감사해야겠군요.
아무튼 슬슬 불륜2가 될 자전거의 스펙이 좁혀졌습니다.
1번 후보 MTB(~형 생활차 - _-)

일단 요즘 생활차의 대세인 유사 MTB는 가격 부담없고 험로에서 막굴려도 편안하고 부품도 시골 어디 자전거포를 가도 구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지만

평범하니까 무조건 패스입니다.
2번 후보 로드(사이클)(~형 생활차- _-)

위에꺼랑 뭐가다른지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일단 바퀴(휠셋)가 다릅니다. MTB는 MounTain Bike라는 이름에 맞게 험로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자전거 입니다.
일단 튜브가 굵고 타이어도 돌기(일명 깍두기)가 많이 나있어 비포장로에서 접지력을 높일 수 있죠.
반면 로드휠셋은 보통 MTB림지름이 26인치인데 비해 27인치로 일인치 큽니다.
명품 플러스원!

..림지름이 1인치 크고 튜브가 가늘고 슬릭타이어라고 트레드가 거의 없는 매끈한 타이어를 써서 포장도로에서 달리기에 최적화 된 자전거 입죠.
그외 부품들도 서로 달라서 로드부품은 기어비가 상대적으로 고속중시형이고
드랍바라는 유리겔러숫가락마냥 아래로 구부러진 바를 써서 상체를 더욱 숙일수 있게 합니다.
한마디로 도로가 확보된곳에서 달리는 속도를 중시하는 자전거라는거죠.
한편으로 MTB대비 좀 연약하다고도 할수있겠습니다.
힘을 깎아먹기 때문에 샥같은것도 보통은 쓰지않구요.
고속기어비이기 때문에 업힐에서 좀 힘든면도 있습니다.
제가 계획하는 여행형태는 국도를 주로 타게 될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좀 끌렸습니다.
하지만!!!!
3번 후보 하이브리드

MTB+로드=하이브리드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거의 MTB의 구조에 휠셋만 27인치 로드용을 써서 MTB와 로드의 장단점을 적절히 섞어짬뽕시켰기때문에 중장거리 주행에 쵝오!
사실 홍은택씨처럼 몰튼에 트레일러로 여행하고 싶지만,

(미국을 종단하신 홍은택씨와 몰튼과 트레일러. 일견 부실해보이는 저 자전거와 수레가얼마정도할까요?)
그게 안되면 다혼 투어링모델이라도 어떻게 해보고 싶지만,
작은바퀴로 가기엔 돈이 없습니다

결국 눈물과 콧물과 침과 가래를 머금고 위에 사진에 있는놈의 업글버젼인 rct master로 결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살려고 해도 물량이 없습니다.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연식이 있는데, 그래서 연말이 되면 인기있는 물건들은 물량이 없죠.
결국 인터넷을통해 모샵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겨우 구했습니다.
-계속
할일: 전국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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