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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트 클럽 사장이 된다면 어떤 이름을??
at 2006-11-16 12:49:15 1 comment
'밤에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쇼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진 나이트클럽은 대한민국 유흥 문화의 한 축입니다. 하지만 나이트 클럽도 그들끼리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들만의 컨셉과 연령대별 고객층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게 되는데 이런 나이트 클럽의 이름도 일반 제품의 브랜드 네이밍 전략과 마찬가지로 3가지로 분류가 되는 군요...
[1] '○○호텔 관광 나이트' : 보통 '관광' 붙어 버리면 제가 느끼는 바는 평균 연령 급 상승되면서 왠지 40대 이상이 주로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이는 관광 나이트는 호텔에 숙박하는 손님들을 위한 일존의 서비스 차원이기 때문에 호텔의 이름만을 인지 시키면 된다는 생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 제품의 예를 들어 비교해 본다면, '농심 김치라면'의 네이밍 방식인 것이죠
[2] '○○ 호텔 △△△' : 나이트 중에 잘나간다는 나이트 들의 상당수는 이런 형식의 네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텔이라는 고급 이미지가 나이트 클럽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증하는 형식의 네임 구조입니다. 일반 제품에서 찾아 본다면, 농심 너구리와 같은 방식인 것이구요...
[3] '○○○○' : 숙박시설 없이 술, 춤 그리고+α 만을 위한 공간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곳으로 저에게 각인되는 나이트 클럽의 네이밍 방식 입니다. 보증도 필요없고 오로지 독자적인 컵셉으로 승부하는 나이트 들이 되겠죠. 일반 제품의 브랜드 네임에서 찾아 본다면, 지펠이나 렉서스 같은 예를 들면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얼꽝이면서 몸치인 사람들에게 나이트는 그리 좋은 놀이 문화 공간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일단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는 나이트 이름 몇개를 살펴보죠...
[ 리버사이드 호텔 MOOL ]
영어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로 MOOL은, 묘토(墓土), 부식토 등을 의미하는데, 설마 이 뜻은 아니겠지요^^
대부분이 들으면 딱 감이 오는 것과 같이 오늘 나이트 '물'이 좋다~는 투의 말을 그대로 표현한 아주 제대로 만들어진 나이트 이름입니다.
[ 라마다호텔 DON'T TELL MAMA ](이하 DTM)
뭔 소리일까요?
일단 '엄마에게 말하지 마라'라는 의미가 있을 수 있구요... 생략된 단어가 있다고 보면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DTM의 주 고객층이 중년임을 고려할 때(35세 정도의 남성이 가면 영계가 되어버리는 곳이라죠^^?), 들만의 세계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전문작업남(제비족)들이 쓰는 전문용어로 "돈될마마", 즉 작업하면 돈 좀 뜯어낼 수 있는 유부녀들이라는 의미가...어떤 의미가 제일 와 닿으세요?
[ 엘루이호텔 JULIANA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나이트 클럽 웨이터 출신의 나이트 클럽 전문 경영인인 오득수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강남에서 최고로 꼽히는 곳중에 하나라지요...예전에는 유학파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Newyork+LA를 합쳐서 '닐라'로 불리웠던 곳입니다. 나이트의 이름은 외국 여성의 이름 중 하나를 그냥 차용한 것으로 왜 하필이면 줄리아나인지는...글쎄요...Juliana라는 이름에 머릿결이 부드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을 알고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안들기 때문에 사장님이 좋아해서 라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이태원호텔 INTERFACE5 ]
강북에 줄리아나로 생각하면 되는 레벨로 강북의 업소(=.,=) 아가씨 들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이곳의 장점이 즉석만남인 까닭에 강제부킹, 전투부킹이라는 말의 근원지라고 합니다...
인터페이스라는 말은 컴퓨터 용어로 자주 쓰여서 의미도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異種間)대화, 연락, 의사 소통, 경계면, 접점, 공유영역 등의 영어단어의 뜻을 생각해 본다면 남성과 여성의 접점 또는 만남의 장소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 이태원호텔 보보스9 ]
여기에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강남의 보스677 계열의 나이트로 강남의 보스가 강북을 공략을 위한 곳으로 보면 됩니다. 위에 인터페이스와 비교하자면 다른 점은 크게 모르겠으나, 시설은 보보스가 월등하다고 하네요~
보보스(BOBOS)는 한동안 이슈가 됬던 단어지요.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 나이트의 컨셉을 표현했지만, 보보스라는 단어가 신조어 차원에서 상식어휘에 까지 올라서지 못했다면, 시류에 편승한 잘못지은 브랜드 네임이 되었겠지만, 주 고객인 20~30대 사이에서는 일반 상식 어휘정도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된 네임인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운대가 맞아서 그렇지 가딱했으면 이름이 바꼈을 네임으로 생각됩니다.
덧. 적어놓고 보니 네이밍에 대한 설명보다 나이트 소개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
[1] '○○호텔 관광 나이트' : 보통 '관광' 붙어 버리면 제가 느끼는 바는 평균 연령 급 상승되면서 왠지 40대 이상이 주로 찾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이는 관광 나이트는 호텔에 숙박하는 손님들을 위한 일존의 서비스 차원이기 때문에 호텔의 이름만을 인지 시키면 된다는 생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 제품의 예를 들어 비교해 본다면, '농심 김치라면'의 네이밍 방식인 것이죠
[2] '○○ 호텔 △△△' : 나이트 중에 잘나간다는 나이트 들의 상당수는 이런 형식의 네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텔이라는 고급 이미지가 나이트 클럽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증하는 형식의 네임 구조입니다. 일반 제품에서 찾아 본다면, 농심 너구리와 같은 방식인 것이구요...
[3] '○○○○' : 숙박시설 없이 술, 춤 그리고+α 만을 위한 공간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곳으로 저에게 각인되는 나이트 클럽의 네이밍 방식 입니다. 보증도 필요없고 오로지 독자적인 컵셉으로 승부하는 나이트 들이 되겠죠. 일반 제품의 브랜드 네임에서 찾아 본다면, 지펠이나 렉서스 같은 예를 들면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얼꽝이면서 몸치인 사람들에게 나이트는 그리 좋은 놀이 문화 공간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일단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는 나이트 이름 몇개를 살펴보죠...
[ 리버사이드 호텔 MOOL ]
영어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로 MOOL은, 묘토(墓土), 부식토 등을 의미하는데, 설마 이 뜻은 아니겠지요^^
대부분이 들으면 딱 감이 오는 것과 같이 오늘 나이트 '물'이 좋다~는 투의 말을 그대로 표현한 아주 제대로 만들어진 나이트 이름입니다.
[ 라마다호텔 DON'T TELL MAMA ](이하 DTM)
뭔 소리일까요?
일단 '엄마에게 말하지 마라'라는 의미가 있을 수 있구요... 생략된 단어가 있다고 보면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DTM의 주 고객층이 중년임을 고려할 때(35세 정도의 남성이 가면 영계가 되어버리는 곳이라죠^^?), 들만의 세계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전문작업남(제비족)들이 쓰는 전문용어로 "돈될마마", 즉 작업하면 돈 좀 뜯어낼 수 있는 유부녀들이라는 의미가...어떤 의미가 제일 와 닿으세요?
[ 엘루이호텔 JULIANA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나이트 클럽 웨이터 출신의 나이트 클럽 전문 경영인인 오득수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강남에서 최고로 꼽히는 곳중에 하나라지요...예전에는 유학파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Newyork+LA를 합쳐서 '닐라'로 불리웠던 곳입니다. 나이트의 이름은 외국 여성의 이름 중 하나를 그냥 차용한 것으로 왜 하필이면 줄리아나인지는...글쎄요...Juliana라는 이름에 머릿결이 부드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을 알고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안들기 때문에 사장님이 좋아해서 라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이태원호텔 INTERFACE5 ]
강북에 줄리아나로 생각하면 되는 레벨로 강북의 업소(=.,=) 아가씨 들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이곳의 장점이 즉석만남인 까닭에 강제부킹, 전투부킹이라는 말의 근원지라고 합니다...
인터페이스라는 말은 컴퓨터 용어로 자주 쓰여서 의미도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異種間)대화, 연락, 의사 소통, 경계면, 접점, 공유영역 등의 영어단어의 뜻을 생각해 본다면 남성과 여성의 접점 또는 만남의 장소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 이태원호텔 보보스9 ]
여기에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강남의 보스677 계열의 나이트로 강남의 보스가 강북을 공략을 위한 곳으로 보면 됩니다. 위에 인터페이스와 비교하자면 다른 점은 크게 모르겠으나, 시설은 보보스가 월등하다고 하네요~
보보스(BOBOS)는 한동안 이슈가 됬던 단어지요.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 나이트의 컨셉을 표현했지만, 보보스라는 단어가 신조어 차원에서 상식어휘에 까지 올라서지 못했다면, 시류에 편승한 잘못지은 브랜드 네임이 되었겠지만, 주 고객인 20~30대 사이에서는 일반 상식 어휘정도가 되어 생명력을 가지게 된 네임인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운대가 맞아서 그렇지 가딱했으면 이름이 바꼈을 네임으로 생각됩니다.
덧. 적어놓고 보니 네이밍에 대한 설명보다 나이트 소개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
할일: 브랜드 네이밍 사례




2006-11-28 19:04 #
자주 가시는 건 아닌지?ㅋㅋㅋ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