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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입]아울님의 신작 적야의 일족
at 2008-08-19 00:48:54 0 comment

드디어드디어드디어 고대하던 책이 발매되었습니다. 기다림은 길었고, 만족은 깊었습니다.
일반적인 라노베 보다는 조금 큰 판형(딱 약탈자의 밤 사이즈더군요.)에 무려! 컬러 일러스트 2장에 흑백의 일러 다수
퀄리티는 지금까지 발매된 어떠한 책의 삽화보다 우월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
비록 일반 적인 삽화와는 경향 자체가 많이 다르지만 무지막지한 디테일과 퀄리티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_+
이러한 라노베적인 포멧이 삽화의 삽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1권 내의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연결되는데, 이쪽은 아무래도 기존의 경향과는 와전이 대비되는 것이라서(일반적으로 권수가 굉장히 많았던 최근작들에 비해서) 조금은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이번 작도 여전히 '홍염의 성좌'와 '북천의 사슬'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작품으로, 약간 지나간 시간과 조금 옮겨간 장소(20년 후의 공화국이라더군요.)를 배경으로 합니다. 최근 작가분이 느끼신 것들을 공화국이 배경으로 정해지자 쏟아내버리는 느낌이 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윗대가리 까는건 당연한 거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향이 조금씩 묻어나는 문단의 경우는 작가분 블로그가 생각나서 조금 웃게 되더군요.;;
스토리도 당연 괜찮습니다만... 일단 히로인이 사라졌다는 면에서 50점 감점할겁니다! OTL 몇달 전부터 표지 시안 가지고 절 그렇게 낚으시고선 저런 결말이라니 ㅠ.ㅠ 그래도 죽음-융합-부활 테크를 타는 두명의 캐릭터가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긴 합니다.
(여기저기서 커플링 하는 모습이 아른아른 거리는군요.)
하지만 여전한 소년 성장의 포멧에 세상물정 전혀 모르는 꼬마와 좀 더 나은 척 하지만 거기서 거기인 여자아이 라는 캐릭터 구성은 약간은 매너리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만은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네요. 다음 작에도 이런 구도면 조금 화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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