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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로맨스와 달콤한 스릴러
at 2008-05-16 18:28:20 0 comment
최근에 꿈을 자주 꾸는데, 혹은 자주 기억하게 되는데, 하루를 사이로 로맨스와 시대극 스릴러물을 넘나들고 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시대극 스릴러물이 낫다. 아주 3류가 아니고서야 스릴러 물에서 주인공은 죽지않아! 죽을만큼 고생할 뿐이지. 하지만 로맨스는 기본적으로 코메디가 아닌 이상 백혈병에 걸려 죽든 군대 때문에 헤어지든 어쨌거나 죽을 만큼 울고 헤어지기 마련이다. <편견이지만.
로맨스는, 사실 어제의 꿈이라 잘 생각나지 않지만 처음엔 팔랑팔랑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선지 헤어졌다. 꿈에서야 아주 납득이 잘 되는 이유였겠지만 깨고 나서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헤어졌고 억울하고 아직도 그를 사랑해서 울었다. 내장이 딸려나올 정도로 울었다. 실제로 내장이 딸려나왔다....고 하면 거기서부터는 슬래셔겠지-_-;
꿈에서 운다고 하면 정말 기세 좋게 운다. 그 자리에 팍 엎드려서는 몸안의 물을 다 눈으로 뽑아내는 것 같다. 꿈에서 우는 것 뿐인데도 가슴이 죄어들어서, 일어났을 때는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오늘 꿈은 이렇다.
왕과 왕비가 있고, 나는 그 신하였다. 왕의 아들딸인 왕자와 공주가 없어져서 대대적으로 찾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소지품이 나온 곳은 두꺼운 얼음이 언 호수였다. 무언가 예리한 것으로 썩둑 잘라낸 것 같은 둥그런 구멍이 호수에 뚫려있어서, 다들 그곳에 빠졌을 거라고 짐작했다. 혹은 누군가가 그곳으로 처넣었거나. 왕비가 울면서 그 구멍을 향해 다가갔지만, 나를 포함한 신하 여럿이 그녀를 막았다. 왕비는 무척 슬프고 괴로워보였다. 자기 자식이 아니라는 것도 별 문제는 되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아주 재수없게 나는 범행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갔다. 범행 도구는 바로 튀긴 기름. 거대한 기름솥에서는 아직도 부글부글 기름이 끓고 있었고, 뭐 여차저차 해서 왕비가 범인이라는 것까지는 밝혔는데, 나도 왕자나 공주처럼 기름에 튀겨져서 죽겠단 말이지?
내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귀신처럼 변한 왕비와 그 수하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목숨 걸고 지붕에서 뛰어내렸다. 날 쫓는 사람들은 그렇게는 못하고 돌아 내려가서 쫓으라고 버럭버럭. 그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서 뭔가를 해야했다.
냉큼 주변에 있던 자동차를 타고 은신처로 고고씽. 그렇지만 내가 탄 것 외에도 다른 자동차가 있어서, 그냥 길로 간다면 금방 따라잡힐 거라고 조바심치고, 실제로도 그렇게 따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날기로 했다.
따돌리는 게 주목적이라 일단 날아오른 뒤에 아무곳이나 향해 쭉쭉 밟았는데, 어느정도 따돌렸다 싶을 정도 되서야 기름값 걱정에 네비게이션을 켰다. 은신처를 지정한 다음에 신나게 날았다. 죽이더라-!
깨고 나서 생각 외로 기분이 좋았다. 이래서 스릴러가 좋은 거지.
하지만 압도적으로 시대극 스릴러물이 낫다. 아주 3류가 아니고서야 스릴러 물에서 주인공은 죽지않아! 죽을만큼 고생할 뿐이지. 하지만 로맨스는 기본적으로 코메디가 아닌 이상 백혈병에 걸려 죽든 군대 때문에 헤어지든 어쨌거나 죽을 만큼 울고 헤어지기 마련이다. <편견이지만.
로맨스는, 사실 어제의 꿈이라 잘 생각나지 않지만 처음엔 팔랑팔랑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선지 헤어졌다. 꿈에서야 아주 납득이 잘 되는 이유였겠지만 깨고 나서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헤어졌고 억울하고 아직도 그를 사랑해서 울었다. 내장이 딸려나올 정도로 울었다. 실제로 내장이 딸려나왔다....고 하면 거기서부터는 슬래셔겠지-_-;
꿈에서 운다고 하면 정말 기세 좋게 운다. 그 자리에 팍 엎드려서는 몸안의 물을 다 눈으로 뽑아내는 것 같다. 꿈에서 우는 것 뿐인데도 가슴이 죄어들어서, 일어났을 때는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오늘 꿈은 이렇다.
왕과 왕비가 있고, 나는 그 신하였다. 왕의 아들딸인 왕자와 공주가 없어져서 대대적으로 찾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소지품이 나온 곳은 두꺼운 얼음이 언 호수였다. 무언가 예리한 것으로 썩둑 잘라낸 것 같은 둥그런 구멍이 호수에 뚫려있어서, 다들 그곳에 빠졌을 거라고 짐작했다. 혹은 누군가가 그곳으로 처넣었거나. 왕비가 울면서 그 구멍을 향해 다가갔지만, 나를 포함한 신하 여럿이 그녀를 막았다. 왕비는 무척 슬프고 괴로워보였다. 자기 자식이 아니라는 것도 별 문제는 되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아주 재수없게 나는 범행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갔다. 범행 도구는 바로 튀긴 기름. 거대한 기름솥에서는 아직도 부글부글 기름이 끓고 있었고, 뭐 여차저차 해서 왕비가 범인이라는 것까지는 밝혔는데, 나도 왕자나 공주처럼 기름에 튀겨져서 죽겠단 말이지?
내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귀신처럼 변한 왕비와 그 수하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목숨 걸고 지붕에서 뛰어내렸다. 날 쫓는 사람들은 그렇게는 못하고 돌아 내려가서 쫓으라고 버럭버럭. 그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서 뭔가를 해야했다.
냉큼 주변에 있던 자동차를 타고 은신처로 고고씽. 그렇지만 내가 탄 것 외에도 다른 자동차가 있어서, 그냥 길로 간다면 금방 따라잡힐 거라고 조바심치고, 실제로도 그렇게 따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날기로 했다.
따돌리는 게 주목적이라 일단 날아오른 뒤에 아무곳이나 향해 쭉쭉 밟았는데, 어느정도 따돌렸다 싶을 정도 되서야 기름값 걱정에 네비게이션을 켰다. 은신처를 지정한 다음에 신나게 날았다. 죽이더라-!
깨고 나서 생각 외로 기분이 좋았다. 이래서 스릴러가 좋은 거지.
할일: 오늘의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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