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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의 꿈.
at 2006-12-25 19:29:38 0 comment
명탐정 코난을 꿨다. 항상 '나'는 없고. 카메라처럼 빙글빙글 시점이 돌려지고, 과거도 적당히 편집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거의 팬픽 드라마 수준이다. 그래도 주인공은 코난이라 코난 시점에서 이야기가 일어났다. 코난이 나오면 뭐가 또 나오겠나. 살인 사건밖에 더 있겠냐.
서양 풍의 수수한 콘도였던 것 같은데, 샹들리에도 있었다. 왠일로 코난이 마취총을 쓰기 전에 모리 탐정이 좔좔좔 읊어대는 데다가 의외로 예리해서 그게 참 재미있었다. 그러나 범인은 코난! 코난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뒷걸음질 치면서 변명을 하자 모리 탐정이 그걸 하나하나 반격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되면 명탐정 코난의 정체성이 위험하다.
갑자기 장면전환이 되면서 드래곤 볼 식의 지구 구하기가 펼쳐졌다. 크게 휘둘려서 벽에 박혀도 살아남고, 발차기를 먹어도 일어나고, 치고 또 치고…. 건물 한층에서 통채로 싸워댔지만, 사실 그 건물은 덜 지어져서 시멘트 벽을 흉물스럽게 내놓은 그대로였다. 워낙 높은 층이었다. 창이 아직 달려있지 않은 구멍으로 뛰쳐나가서 다른 창으로 들어와 뒤통수를 후린다는 등등..진짜 힘이 좋았기 때문에 오히려 건물이 부서지지 않는 것을 이상해 하는 순간 그 장면도 지나갔다.
애인님한테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정말정말 이상한 꿈이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꿈의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방금 무슨 꿈을 꾸었는데, 뭐였더라. 이거 일어나면 꼭 말해줘야지,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생각은 나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일어나자마자 잊혀지는 꿈인가보다고 말했다.
그리고 눈을 떠서, 방금까지 꾸었던 코난과, 드래곤볼과, 애인님과 이야기했던 꿈을 애인님에게 말했다.
서양 풍의 수수한 콘도였던 것 같은데, 샹들리에도 있었다. 왠일로 코난이 마취총을 쓰기 전에 모리 탐정이 좔좔좔 읊어대는 데다가 의외로 예리해서 그게 참 재미있었다. 그러나 범인은 코난! 코난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뒷걸음질 치면서 변명을 하자 모리 탐정이 그걸 하나하나 반격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되면 명탐정 코난의 정체성이 위험하다.
갑자기 장면전환이 되면서 드래곤 볼 식의 지구 구하기가 펼쳐졌다. 크게 휘둘려서 벽에 박혀도 살아남고, 발차기를 먹어도 일어나고, 치고 또 치고…. 건물 한층에서 통채로 싸워댔지만, 사실 그 건물은 덜 지어져서 시멘트 벽을 흉물스럽게 내놓은 그대로였다. 워낙 높은 층이었다. 창이 아직 달려있지 않은 구멍으로 뛰쳐나가서 다른 창으로 들어와 뒤통수를 후린다는 등등..진짜 힘이 좋았기 때문에 오히려 건물이 부서지지 않는 것을 이상해 하는 순간 그 장면도 지나갔다.
애인님한테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정말정말 이상한 꿈이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꿈의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방금 무슨 꿈을 꾸었는데, 뭐였더라. 이거 일어나면 꼭 말해줘야지,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생각은 나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일어나자마자 잊혀지는 꿈인가보다고 말했다.
그리고 눈을 떠서, 방금까지 꾸었던 코난과, 드래곤볼과, 애인님과 이야기했던 꿈을 애인님에게 말했다.
할일: 오늘의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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