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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떻게 된 일이냐면
at 2006-12-10 15:05:26 0 comment
죽어버린 '누군가'를 살리고 싶어서, 무척, 그 사람이 없으면 내 인생이 굴러가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주문을 외웠다. 그건 위험해서 죽은 자들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산 사람을 죽이고, 그 죽임 당한 사람은 또다시 일어나고…. 마치 세계가 모두 죽어버린 기분이었다.
그래서 영험한 신부님(...)에게 피난갔는데, 신부님 역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주문을 외웠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죽은 사람에게 돌아가셨다고. 나중에 신부님이 남겨놓은 부적 하나(근데 왜 신부님이 부적을-_-;)를 발견해서 식칼 하나를 들고 죽은 자를 처치하러 가는 액숑.
부적 때문에 식칼엔 스치기만 해도 다시 죽은 자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시체로 돌아간 죽은 자에겐 외상이 딱히 남지 않는다. 마구 찌르고 베고 하다가, 다 처지한 줄 알았던 죽은 자들 중 하나가 덥썩 발목을 잡아 물어뜯어 동료를 하나 잡아먹어 버렸다. 그 후로는 안전이라는 말에 죄책감도 없이 시체를 칼로 푹푹 쑤시면서 다녔다.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인 다음에 배가 고파서 남은 아이들을 모아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열두어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애 둘에게 맡겼더니, 압력밥솥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밥 폭발. 폭발하면서 압력밥솥이 넘어져서 식탁은 엉망이 되고 말았다.
배고파서 끙끙 대다가 토마토 두엇을 꺼내고 콘푸라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아직 이유식 먹는 애기까지 하나 있었는데, 그 애에게는 줄 게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잠이 깼다.
..그러니까 배고파서 깼습니다.
그래서 영험한 신부님(...)에게 피난갔는데, 신부님 역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주문을 외웠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죽은 사람에게 돌아가셨다고. 나중에 신부님이 남겨놓은 부적 하나(근데 왜 신부님이 부적을-_-;)를 발견해서 식칼 하나를 들고 죽은 자를 처치하러 가는 액숑.
부적 때문에 식칼엔 스치기만 해도 다시 죽은 자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시체로 돌아간 죽은 자에겐 외상이 딱히 남지 않는다. 마구 찌르고 베고 하다가, 다 처지한 줄 알았던 죽은 자들 중 하나가 덥썩 발목을 잡아 물어뜯어 동료를 하나 잡아먹어 버렸다. 그 후로는 안전이라는 말에 죄책감도 없이 시체를 칼로 푹푹 쑤시면서 다녔다.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인 다음에 배가 고파서 남은 아이들을 모아 아무 집이나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열두어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애 둘에게 맡겼더니, 압력밥솥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밥 폭발. 폭발하면서 압력밥솥이 넘어져서 식탁은 엉망이 되고 말았다.
배고파서 끙끙 대다가 토마토 두엇을 꺼내고 콘푸라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아직 이유식 먹는 애기까지 하나 있었는데, 그 애에게는 줄 게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잠이 깼다.
..그러니까 배고파서 깼습니다.
할일: 오늘의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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