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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재일한국인 뮤지션
at 2006-02-06 21:06:36 0 comment

호테이 토모야스, 과거 보위에 재적하면서 J-Rock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면서 그와 동시에 데이비드 보위, 에릭 클랩튼같은 이들과 함께하며 세계로도 뻗어나가고 있는 그의 존재는 분명 우리에게 있어서 참으로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과거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폐회식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그의 모습은 전세계에 알려졌고 로얄 앨버트 홀에서 공연하는 그의 꿈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라이센스 음반 출시 프로모션 내한때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케이블TV에도 출연하며 나름대로 국내활동도 신경을 쓰는 그의 모습이 멋지기만 합니다.

시부야계 음악의 시작점중의 한명인 토와 테이, 한국이름인 정동화를 일본식으로 욺겨논 그의 예명은 이미 세계 클럽음악씬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됐습니다. 과거 뉴욕유학시절 클럽에서 DJ로 활동하다 다국적 그룹인 Deee-Lite를 결성했고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의 음악활동은 이미 학창시절부터 이런저런 악기들을 다루며 당시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YMO의 음악을 카피하며 이런저런 나름의 공부를 해왔고 그런 것이 모두 모여 지금의 그를 있게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 한국에서도 음반발매와 클럽파티등을 하며 팬들에게 보답했고 오는 2월11일 다시한번 내한할 예정입니다.

재일한국인이라고 해서 가장 놀랐던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엠플로와의 loves피쳐링으로 더욱 유명해진 와다 아키코. 사실 그녀의 존재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것도 없고 저 역시도 아는것은 전무하지만 일본에서는 꾸준히 존경받아오는 뮤지션중의 한명이었고 엠플로와의 합작도 그런면에서 나온것인데 또 작년 홍백전에서는 사상처음 백팀에서의 여성진 출연으로 화재를 모으기도 했고 홍백전이 지닌 문제점을 거침없이 비판하며 작년에는 유난히 그녀의 이름을 자주 볼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적지 않은 나이에 아직도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거의 전무할거라 생각됩니다만 일본의 여류 재즈보컬리스트인 케이코 리... 이미 이름에서부터 어느정도 짐작이 오지만 무엇보다 케미스트리의 1집 앨범을 들으셨던 분이라면 도친과의 듀엣곡이었던 '星たちの距離(별들간의 거리)'를 함께했던 여성보컬로도 기억하실겁니다.(예전에 REAL투어때 도친과 라이브로 부를때 도친에게 적극적인 스킨쉽으로 여성팬들의 질투를 샀다죠.-_-;;) 일단 일본이란 나라가 워낙 장르간의 차이가 없고 또 그런만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재즈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속에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인만큼 그 실력은 여러모로 인정받는듯 합니다.

재일이 아닌 재미교포지만 어쨌든 일본에서 활동하고 또 혼혈인인 크리스탈 케이입니다. 그렇찮아도 처음에 워낙 흑인의 이미지가 강해서 뭔가 이상하다싶긴 했는데 미국계 흑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동안 워낙 인지도 없는 시간이 길어서 저도 모르는 부분 투성이지만 예전부터 이런저런 재능을 보여왔고 오사와 신이치(MONDO GROSSO)와의 협동작업도 있었고 또 엠플로와도 인연이 이래저래 깊습니다. 그리고보면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 나도 한국에도 프로모션 내한을 했던적이 있던거 같았는데 그때만 해도 그냥 이런사람이 있구나 싶었던게 지금은 나름대로의 인지도 확보끝에 이번주 발매싱글 예상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참 그동안 고생이 많은 케이스중의 하나구나 싶은 생각입니다.;;(이것보다는 저와 동년인 86년생이라는 사실이 더 좌절스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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