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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드가 눈길을 끈다.
at 2008-11-24 03:22:41 6 comment
난 꽤 오래도록 PDA를 사용했었다.
95년인가, 뉴튼 메시지패드 100으로 입문했었고, 심지어 대학원 졸업논문 주제도 PDA였다.
그런데 2년 전, PDA를 끊었다.
필요성과 실용성이 점차 떨어졌다고 느꼈다.
게다가 점차 단순하고 목적이 분명한 PDA는 사라지고, 무거워지고 값만 비싼 물건으로 진화아닌 퇴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난 목적이 분명하고 단일한 제품이 좋다.
한 놈으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건 질색이다.
음악은 음악 전문기기로 듣고, 책은 종이책으로 읽고 뭐 그런 식이다.
그런데 PDA가 어줍잖게 동영상도 보여주고, 음악도 들려주겠다고 나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오래도록 항상 내 곁을 지키던 PDA를 끊었다.
마지막을 함께 한 건 Palm사의 라이프드라이브였었다.
얼마전부터 앙증맞은 크기에 목적이 꽤나 분명한 놈이 하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민트패드라는 상큼한 이름을 가지고 말이다.

처음 드는 생각... [네이밍이 정말 훌륭하군.]
두번째로 드는 생각... [목적 하난 분명하군.]
세번째로 드는 생각... [꽤 재미있겠는데.]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 [하나 사고싶다.]
가격이 결코 싼 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뭐, 마지막으로 사용하던 PDA를 구입한 금액이 60만원 대였던 걸 감안하면... [훌륭한 가격이야.]
내가 이걸 사면 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할까?
아마도 낙서장, 또는 간단한 이북 정도...
그리고 약간의 민트블로깅??
아직도 홈페이지를 훔쳐보며 마음을 못 정하고 있다.
사실, 샀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몇 만원 손해본다 생각하고 팔아도 될테니...
한번 질러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음...
좀만 더 고민해보고...^^

참, 사진의 출처는 민트패드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PDA 잘 쓰기
95년인가, 뉴튼 메시지패드 100으로 입문했었고, 심지어 대학원 졸업논문 주제도 PDA였다.
그런데 2년 전, PDA를 끊었다.
필요성과 실용성이 점차 떨어졌다고 느꼈다.
게다가 점차 단순하고 목적이 분명한 PDA는 사라지고, 무거워지고 값만 비싼 물건으로 진화아닌 퇴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난 목적이 분명하고 단일한 제품이 좋다.
한 놈으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건 질색이다.
음악은 음악 전문기기로 듣고, 책은 종이책으로 읽고 뭐 그런 식이다.
그런데 PDA가 어줍잖게 동영상도 보여주고, 음악도 들려주겠다고 나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오래도록 항상 내 곁을 지키던 PDA를 끊었다.
마지막을 함께 한 건 Palm사의 라이프드라이브였었다.
얼마전부터 앙증맞은 크기에 목적이 꽤나 분명한 놈이 하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민트패드라는 상큼한 이름을 가지고 말이다.

처음 드는 생각... [네이밍이 정말 훌륭하군.]
두번째로 드는 생각... [목적 하난 분명하군.]
세번째로 드는 생각... [꽤 재미있겠는데.]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 [하나 사고싶다.]
가격이 결코 싼 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뭐, 마지막으로 사용하던 PDA를 구입한 금액이 60만원 대였던 걸 감안하면... [훌륭한 가격이야.]
내가 이걸 사면 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할까?
아마도 낙서장, 또는 간단한 이북 정도...
그리고 약간의 민트블로깅??
아직도 홈페이지를 훔쳐보며 마음을 못 정하고 있다.
사실, 샀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몇 만원 손해본다 생각하고 팔아도 될테니...
한번 질러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음...
좀만 더 고민해보고...^^

참, 사진의 출처는 민트패드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PDA 잘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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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4:32 #
2008-11-24 15:01 #
다음 버전을 기다려보라고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2008-11-26 10:12 #
2008-11-26 10:39 #
제가 윗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또 하나 심각하게 고민되는 부분은...
텍스트 파일의 활용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텍스트 뷰어 정도만 지원되어도 활용도는 배가될텐데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민트패스사에 문의를 했더니 다른 분들도 많이 건의를 해서
[건의사항]으로 접수되어있지만 추후 지원여부에 대한 확답은 할 수 없다고 해서 더 고민입니다. ㅋ
2008-11-29 23:29 #
민트패드야 말로 정말 어중간하기 짝이 없는 기기입니다.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되면 몰라도 텍스트 기반도 아닌 메시지 입력 방식을 어디다 어떻게 주고 받을지 생각해보면 어의없는 물건이죠;
2008-11-29 23:46 #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다보니 제가 이 기기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큐브릭님께서 어이없는(어의는 오타시죠?) 물건이라고 평가하시는 것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큐브릭님의 말씀처럼 텍스트 기반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일 수만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다면 데이터의 호환성이라던가 파일의 크기에도 큰 장점이 있기는 하겠지만, 민트패드 스타일의 입력방식이 꼭 문제만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PDA의 입출력 방식은 예전의 뉴튼에서 사용되던 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핸드라이팅으로 입력하면 텍스트로 자동변환시켜주기도 하고, 필요하다면 그냥 핸드라이팅 입력된 형태 그대로 보존하기도 하고...
민트패드는 현재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단계이니 조금 더 두고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기 모델은 어떤 형태로 자리를 잡는지도 보아야 할 것 같고요.
사실 아직 많이 불편한 모델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텍스트 뷰어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저는 구입을 보류했거든요.
아무래도 텍스트 뷰어는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요.
뭐, 좀 더 두고 보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지, 제대로 자리매김할지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