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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글 목록 recent posts

  • 선물의 계절

    at 2012-04-08 01:08

    by 한량

    퇴근 마친 저녁, 달과 만났다. 일상적인 문장이거늘 곱씹어보면 감개무량이다. 퇴근하고 만날까? 같은 말은 유토피아의 문장이었다. 휴가 날짜에 기대와 탄식이 엇갈리고, 만남을 위해 누군가는 항상 여행가방을 꾸려야 했던 그때. (데이트를 위해 클렌징키트를 준비하는 여자나, 여분의 양말을 챙기는 남자라니. 아아, 가엽고 귀여워라) 가방만 꾸린 것이 아니다. 잔뜩 장전된 기대와 설렘, 덕분에 만남의 매순간은 축... more

  • 와인을 마시려고 했는데 근데.. 아놔 -_-..... 전에 막아놓았던 코르크장식이 부ㅋ숴ㅋ짐ㅋ 기분이 울적했다가 맛있게 김치찌개비빔밥을 먹고 기분 업업업! 그 기쁜기분을 몰아 와인을 마시려고 했는데 저렇게 됐어요ㅠㅠ 머리속에선 '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 결국 이렇게 세팅을 하고 먹었답니다. 좌측은 보니또_상그리아, 우측은 친구가 건네준 짱맛있고 부드러운 초코칩;0;)b ... more

    할일: 하루에 사진 한장 

  • by GKwon

    2011년 10월,공짜 티켓이 생겨서청주로 드라이브 겸 공예비엔날레 구경을 갔었습니다.전시 건물이 너무 오래되고 낡았길래,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옛날 담배공장 이었다네요.그리고 작품 이름도 없이 코드명만 적혀있어서-_-? 당황스러웠었는데,작가의 의도였다고 하더군요. 쩝.그래도 좋은 작품 많이 보고 와서 좋았습니다.^^바람도 쐬고, 맛있는것도 먹고.. 제가 제일 좋아라하는 탐론 17-50 ㅋㅋ ... more

  • 북촌방향

    at 2012-02-20 22:10

    by 한량

    언제 들린다 말도 없이 그냥 휭하니 들어섰는데, 언니가 반겨주었다.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고서 또 쉭쉭 잘라주는 오렌지까지 얻어먹는다. 언니는 종종 인화한 사진을 보내준다. 사진 뿐 아니다. 정갈한 손글씨로 꽉꽉 메운 편지도 보내준다. 여행을 가면 엽서도 보내온다. 그렇게 받은 사진과 엽서들은 책상 머리 맡에 차곡차곡 붙는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손편지, 엽서. 하나같이 시간과 품이 드는 것들이다.... more

  • 음식포스팅 참 오랫만에 올리네요 ㅎ 간단하게 올려봅니다식조절하면서 음식밸리에 아얘 가지도 않았고 ㄱ-..... 하지만 이날만은 제외죠! 크리스마스니까요 :D 데헷 간단하게 포스팅 올려볼게요 이미지와 텍스트가 구려도 이해를 ㅠ(굽신굽신) 제가 지금 겨우 포스팅하는거라 사이즈도 줄이지 못했답니다 흑흑 먼저 어제 저녁 늄님네 가게에 가서 직접 수령해 왔습니다. 영국식 크리스마스 푸딩인 플럼푸딩입니다... more

    할일: 하루하루. 추억하기. 

  • 요즘의 기록

    at 2011-12-21 11:33

    by 한량

    생일 시즌이 다가왔다. 여느해보다 조증 증상은 덜하지만, 그래도 파티의 밤이 되니 몸과 마음이 흥겨웁게 무르익었다. 목소리 맏언니의 출산을 앞두고 생일보다 조금 일찍 모인 목소리들. 이 날의 호스티스는 슥슥 아무렇지 않게 이런저런 음식들을 만들어 날랐다. 우리는 옆에서 샐러드거리를 다듬거나, 식빵을 뒤집거나, 양파를 볶거나 하며 수다를 떨었다. 여러 슈퍼에 발품을 팔며 낚아온 투게더 바닐라! 여기에 에...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