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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1-02 14:38
by 시사랑
벌써 겨울인가?찬바람이 가득한 창가에 앉아창틀이 들려주는 음악에 취해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이게 사랑일까?코끝이 찡한 눈물을 참으며울음 소리를 숨죽이고어색한 미소를 던져야하는 벌써 이별인가?그렇게 그를 보내고 나서조용히 식어버린 차디찬 찻잔과오랫동안 고독을 나눠야 했다. 이게 시작일까?하얀 눈으로 가득한 나의 정원에너의 향기가 나비처럼 찾아와나의 마음에 앉았다. 이글루스 가든 - 시詩를 쓰는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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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0-20 10:30
by 겸손한당나귀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듯 느껴 질 때가 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갈릴레오의 말에 반기를 든다 희귀한 작음의 존재로 남기 싫은 삶의 전제로 쉼 없는 고해로의 길을 택하였어야 한다면 절대로 인간으로의 삶을 택하진 않았으리라 삶의 지구는 돌지 않는다 생명을 가지고 온 순간 모든 가치관과 모든 것 생명의 뒤에 존재하는 것 믿는 모든 사물의 법칙도 존재 안에서 돈다 선택...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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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10-07 00:29
by 겸손한당나귀
되돌리기 힘든 것은 후회와 아쉬움만 남는가보다 하나의 온전함을 위해, 둘의 하나를 가지기 위해 하나를 과감히 버린 후에 시원한 듯 허전함 감싸고 울다 멈춰선 가슴의 후회가 쓰리다. 사랑도..... 꿈도...... 지나침의 시간도...... 내게 공개 되어 버린 작은 것의 상처와 함께...... 스치 듯 지나는 헤아릴 수 없은 인연들 처럼 잠깐의 작은 만남들처럼, 사라지는 기억속의 입맞춤 처럼 점차 사...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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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09-19 23:22
by 겸손한당나귀
어느 순간 사력을 다해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르려다 왜 날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잊고 날개를 접는다 어느 순간 사력을 다해 뛰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왜 뛰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잊고 뜀박질을 멈춘다 어느 순간 사력을 다해 눈을 뜨고 지켜보다 왜눈을 떠야하는 이유를 잊고 눈을 감는다 어느 순간 사력을 다해 죽음의 길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내가 서 있는 이 곳은 거대한 절벽 그 꼭대기 떨어지느냐 날아...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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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08-28 14:35
by 겸손한당나귀
이상(理想)을 향한 질주..... 가려한다 가려한다 나아 갈 수밖에 없는 인생의 길 그것을 향해.... 변하려 하나 변하지 않는 몸 이끌고 앞으로 나아간다. 누구의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고 어설픈 누군가의 도움도 자신이 가진 것을 향한 정확치 않은 오답만을 양산한다 꿈은? 이상(理想)은? 이대로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인가 누구를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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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9-08-22 16:57
by 겸손한당나귀
내게 필요한 건 사랑이 아닌 외로움 밀어내는 것 어딘가를 향해 숨차게 달리는 사랑 그 속에서 느끼는 고독한 외로움 사랑 아닐 터 그 속에서 빠져나와 함께 하고픈 오늘 내게 필요한 건 사랑 아닌 함께하는 첫걸음 바로 그 것 이글루스 가든 - 시詩를 쓰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