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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PT 하기.
at 2009-09-25 14:03:39 6 comment
대본을 받고 눈 앞이 깜깜했었지만, 한 달 가까이 연습했더니 나아졌다.
일단 대본을 원어민 친구 몇 명에게 읽어달라고 해서 그 녹음 파일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달 내내 천 번 넘게 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내용을 읽는 목소리가 선명히 떠오를 지경이니-_-;
그리고 들으면서 따라 읽는다. (읽는 건 몇 백번은 한 것 같다;)
내가 혼자 읽은 것을 녹음해서 들어보고, 어색한 부분은 원어민 친구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수정하고 연습한다.
그 다음엔 PT 자료를 넘겨가면서 읽는 것을 연습했다.
대충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하는 것처럼 크고 명확한 소리로 또박 또박. 중요한 부분에는 강세를 넣고,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발음하도록 노력하면서.
사실 우리나라 언어로 할 땐 외울 정도로 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보면서 설명하듯 자연스럽게 하는 게 포인트인데..
이번 설명회때는 큰 스크린으로 PT를 하고, 주변을 어둡게 처리했기 때문에 시선처리 같은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였다.
순차통역도 어차피 미리 대본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연습했다.
무대 리허설 때도 대충하지 않고 사회자 분과 맞춰보고, 음향이랑 조명,기계 파트와도 완벽하게 맞춰보고 본행사에 들어갔다.
리허설 때는 좀 떨렸던 것 같은데 오히려 본 행사 시작되고나니 침착해져서 훨씬 잘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출장 가기 전에 아카데미에서 늘 긴장해서 빨리 읽는다고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서 그 습관을 고치게 된 것 같다.
MC랑 ㄿㅌ 파트에서는 오히려 그렇게 느리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라..
이제 평조로 읽는 것과 호흡, 발성을 더 연습해야겠다.
처음에는 큰 소리로 또박 또박 읽고
그 단계 다음이 자연스럽게 읽는 것.
연습하면 실력은 나아진다.
노력하지 않고 잘 하기를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뽀다.
나보다 훨씬 어리고 예쁘고 외국어도 잘하고 괜찮은 친구들이, 나보다 더 노력하고 있는데.
힘내야지. 파이팅.

이글루스 가든 - 바로 서는 여성이 되자!
일단 대본을 원어민 친구 몇 명에게 읽어달라고 해서 그 녹음 파일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달 내내 천 번 넘게 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내용을 읽는 목소리가 선명히 떠오를 지경이니-_-;
그리고 들으면서 따라 읽는다. (읽는 건 몇 백번은 한 것 같다;)
내가 혼자 읽은 것을 녹음해서 들어보고, 어색한 부분은 원어민 친구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수정하고 연습한다.
그 다음엔 PT 자료를 넘겨가면서 읽는 것을 연습했다.
대충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하는 것처럼 크고 명확한 소리로 또박 또박. 중요한 부분에는 강세를 넣고,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발음하도록 노력하면서.
사실 우리나라 언어로 할 땐 외울 정도로 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보면서 설명하듯 자연스럽게 하는 게 포인트인데..
이번 설명회때는 큰 스크린으로 PT를 하고, 주변을 어둡게 처리했기 때문에 시선처리 같은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였다.
순차통역도 어차피 미리 대본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연습했다.
무대 리허설 때도 대충하지 않고 사회자 분과 맞춰보고, 음향이랑 조명,기계 파트와도 완벽하게 맞춰보고 본행사에 들어갔다.
리허설 때는 좀 떨렸던 것 같은데 오히려 본 행사 시작되고나니 침착해져서 훨씬 잘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출장 가기 전에 아카데미에서 늘 긴장해서 빨리 읽는다고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로 인해서 그 습관을 고치게 된 것 같다.
MC랑 ㄿㅌ 파트에서는 오히려 그렇게 느리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라..
이제 평조로 읽는 것과 호흡, 발성을 더 연습해야겠다.
처음에는 큰 소리로 또박 또박 읽고
그 단계 다음이 자연스럽게 읽는 것.
연습하면 실력은 나아진다.
노력하지 않고 잘 하기를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뽀다.
나보다 훨씬 어리고 예쁘고 외국어도 잘하고 괜찮은 친구들이, 나보다 더 노력하고 있는데.
힘내야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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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14:31 #
외국어로 하시는 거니 더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한 만큼 그 노력에 대한 보답 역시 받게 되는 것이겠죠. 화이팅입니다.
2009-09-25 14:35 #
아직 페이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출장 기간 동안 보고 들은 많은 것으로 정말 많이 배우고 커서 돌아온 기분입니다. 여기서 더 노력해야 더 나아지는 거겠지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
2009-09-25 14:48 #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마이크를 잡았던 왼팔이 나중에까지 아플 정도였어요.
끝나고 나서 생각한 게 아이님이었지요. 한국말로, 내 전공 분야를 발표해도 이렇게 어려운데
일본어로 생소한 분야를 발표해야 하는 아이님은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아이님의 노력하시는 모습을 저도 좀 본받아야 하는데^^;
2009-09-25 15:33 #
근데 무대 경험이나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많이 연습하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늘 앞에 서게되는 역할을 맡을 때마다 생각해요.
나에게는 하루짜리 일일지 몰라도 이 프로젝트를 준비한 사람들에겐 몇 달, 몇 년이 걸린 일일지도 모르고 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게 될 일인지도 모른다구요.
그래서 늘 더 제대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직 게으르긴 하지만요^^;;
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에 연습을 더 해야하는데..하곤 하지요 ㅠㅠ;; 저도 아직 많이 멀었답니다.
2009-09-25 16:38 #
2009-09-25 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