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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at 2007-03-07 23:32:34 0 comment
인규를 유치원 종일반에서 데려오는 길에 둘이 뚜레쥬르에 들러 빵을 샀다.평소에는 항상 오뎅을 하나씩 사먹고 오는데 오늘 따라 인규가 빵을 사달라고 했다.
도넛 2개랑 치즈롤빵 한 봉지, 그리고 고구마맛 빵 하나를 사들고 왔는데 인규엄마가 인규 한약 먹는 동안 밀가루 음식 먹으면 안된다며 빵 봉지를 인터셉트 해 갔다. 그러곤 인규 재워 놓고 밤에 뭘 먹지 않으니 속이 쓰리다나 어쩐다나 하며 빵 봉지를 하나 들고와서 같이 먹자며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더 물러설 곳이 없기에 이를 악 물고 참아내긴 했지만 그 고구마맛 빵은 내가 고른 빵인데...
그래도 3분의 1은 남겨 놓았네...
3월 7일
- 메밀차 세잔
- 한약 한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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