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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smania

"그것이 마지막으로 모든 것은 End.가 되는 거죠. 하지만 아쉬울 것은 없어요."그는 단지 고개만 끄덕이며 음악의 리듬을 타는 듯 보였고, 나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없었다."어쩌겠어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로맨스는 이루어 지지 않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보이는 거죠. 사실 이 세상 어디에도 로맨스는 현존하지 않아요.단지 그 단어만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뿐이죠."한 곡의 음악이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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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8-05-30 04:06 0 comment
by 보성
나는 그가 가리키는 파이프가 어떤 것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그는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단지 설명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들떴는지 빠르게 손가락으로 기계의 이곳 저곳을 가리키면 말했다. 나는 그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손가락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손가락은 기계공 답지 않게 유독 깨끗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나는 그 가늘고 긴 손가락에...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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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8-05-29 02:29 0 comment
by 보성
“이 장치는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상당히 기초적인 원리에 의해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이 기계에 대해 나에게 설명하게 된 것을 상당히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이, 짐짓 위엄을 떨어가며 말했다. 하지만 나의 정신은 온통 적당한 기회를 노리고만 있었다. "이 곳에 연료를 넣으면, 이 기계는 바로 작동하게 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겁니다. 그는 나로...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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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8-05-27 23:30 0 comment
by 보성
사실 나는 진정으로 그것에 흥미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등에 내 몸만한 크기의 배낭을 둘러매고, 벌써 몇 년이 지난 여형길에 우연히 어떤 집을 들르게 되었다. 거기서 이러이러한 경유로 그를 만나게 되었고, 나는 단지 이런 마을에 집체만한 거대한 기계장치를 보고는 호기심에 발길을 이끈 것이다. 그러나 그 기계를 찬찬히 살펴보다가, 이내 이해할 수 없는 실증을 느끼고, 예전부터 발길을 돌리려 했었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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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성
한 여자가 있다. 그 여자는 스스로가 기억도 못할 만큼 오래전에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다. 여자는 그 기억을 잊고 싶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잊어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잊어버린 것은 단지, 연인과 헤어졌다는 사실 하나.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오래전 기억의 감정이 떠오른다. 그것은 슬픔. 그녀는 자신이 왜 이렇게 슬퍼 하는 지를 모른다. 그리고 어느날 다른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로 부터 ... more
할일: 소설의 시작은 설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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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08-05-26 23:10 0 comment
by 보성
“이 장치는 어떻게 작동을 하는 거죠?” 나의 말에 그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떠올랐다. . . . .





최근 등록된 덧글
by Blessing at 19:37:58
ㅠ.ㅠ평생난 뚱보로..
by 가인 at 20:01:31
by eekkot at 20:21:01
by 자방 at 09:48:39
by 카레 at 19: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