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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닭과 파닭. 맥주와 맥주.
at 2009-09-28 21:42:18 12 comment

린군의 추천을 받아 파닭이라는 매체를 접하기 전, 너무나도 피곤한 수업일정에 완전 넉다운 된 하루 친구와 함께 닭과 맥주, 그리고 야구가 있는 곳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부산이라는 지리적 이점상 야구경기를 큰화면으로 볼 수 있는곳이 상당수 있습니다. 하지만, 썩 시설이 만족스럽지는 않은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만족해야 할까요. 램프 언제간지 몰라서 색이 흐릿흐릿해지는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는 닭집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준수하지만 맛은 중간정도였습니다. 맥주는 어디를 가나 시원하니 좋더군요. 오리지널生맥주를 마실 수는 없으니 이정도에서 타협해야되는 사실이 슬픕니다만….

그래서 파닭으로 가봤습니다.
파닭은 야구를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맛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와~ 과연 파와 닭이 이렇게 어울릴 수 있구나 + 1마리에 만원하는 반반순살로치킨(+파! 콜라 작은거 한병!)을 맛볼 수 있는곳은 대학가라고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없거든요. 그냥 닭맛만 해도 상당히 뛰어난데 그 위에 이렇게 파까지 곁들여지니 정말 좋았습니다. 오죽했으면 먹고 난 다음날에 또 생각날까요.
부산대주변에 닭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의례 가는 NSB(뉴숯불이라고 하죠)의 명성보다는 파닭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딱 하나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었습니다.
바빠서 그런지 홀서빙은 은근히 불량한 점이 있습니다. 뭐… 그만큼 바쁜것 같아서 별 말은 못했습니다만 ;;;
1만원짜리 닭1마리 반반은 홀만되고, 그 외에 2마리세트(15,000)은 다른맛 2가지로 선택 가능합니다.
양념-간장은 16,000이네요.
이글루스 가든 - 한밤의 야식테러단




2009-09-28 21:51 #
2009-09-30 17:57 #
2009-09-28 23:24 #
맛있는 가게를 알고 있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아요. ;ㅁ;
2009-09-30 17:57 #
2009-09-28 23:42 #
제대로 직격당했다아아 ㅇ<-< 또 먹으러 가고싶어 ;ㅁ;
입대 전에 주로 갔던 수타피자집도 피자가 너무 맛있고 담백해서 매일 먹어도 될 정도였는데,
(실제로 일주일에 세 번 넘게 먹은 적도 있었고 -.-;)
이번 파닭도 닭 퀄리티나 파와의 조화, 가격 등이 굉장히 좋아서 매일 먹어도 될 정도..
(실제로 일주일에 세 번 넘게 먹은 적도 있고.. -.-;)
적고나서 보니, 그야말로 제대 후에 가게가 사라져서 아쉬웠던 '수타 피자집'의 통닭버전이라는 생각이 드네.
다음에 또 함 가자.
이번엔 2마리 세트에 맥주 거하게~ ㅎㅎ
2009-09-30 17:57 #
2009-09-28 23:46 #
사실 저거, 지금 오픈한지 한달도 채 안된 가게거든.
(9월 1일부터 개강인데, 그 때도 간판만 달고 오픈 준비중이었으니.. -.-;)
어제 비와서 손님은 없는데, 아저씨 배달가는거보니까 압박적으로 주문이 밀린 듯 하더라 -.-;;
갔다가 오시더니 바로 또 나가고 후덜덜;;
비가 와서 가게 손님은 우리 밖에 없긴 했는데,
일하는 사람도 주방 아주머니 두 분 뿐... 그나마 있는 남직원 2~3은 죄다 배달배달배달배달 -.-;
주방에 이모 두 분 서로 대화 나누길, '홀 서빙 구해야되고, 주방 하나 더 구해야될꺼같고..' 하면서
앞으로의 인원 충원에 대해 얘기하고 계시던데,
즉 결론은, 생긴지 이제 갓 3주정도 될까말까한 가게에, 오픈하자마자 대박에, 필요한 알바 + 직원 숫자도 확보 안된 상태라는거..
...뭐, 홀서빙 좀 안습하긴 했지만 앞으로 나아질거라 본다.. -.-ㅋ
2009-09-30 17:57 #
가게오픈 1달이면 아직 꼬꼬마레벨인데 시간이 해결해줄꺼다 ㅎ
2009-09-29 08:24 #
2009-09-30 17:58 #
2009-09-29 09:41 #
우앙... 맛있겠어요 =ㅁ=...... 오늘 닭고기 순살이 들어왔는데 파 닭이나 한 번 만들어봐야겠군요[.....?!]
2009-09-30 1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