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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7]
at 2009-11-07 22:25:38 6 comment
열시 반의 태양이
머리 위에서 빛났다.
화창한 날이었다.
색색으로 물든 나뭇잎 그늘이
바람결에 흩어졌다.
나는 작은 먹구름을 이끌고
빗방울 사이를 거닐며
모두에게 작별을 고했다.
황금빛이 몸에 닿아
반짝반짝 빛났다.
십일월의 쪽빛이
하늘 가득 펼쳐져 있었다.
+
비도 이젠 끝이다. 눈 와라!
비도 이젠 끝이다. 눈 와라!
이글루스 가든 -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할일: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2009-11-10 00:41 #
2009-11-10 02:18 #
비도 여름에는 나름 정취가 있어서 좋긴 한데 겨울에는 좀 우울해져서요~
그래도 이번주에는 비가 내렸네요! 이제 곧 추워지려나요ㅋ
2009-11-11 16:55 #
아직은 눈보다 비가 어울리지 않나요 ~~
가을이 짧아서 보내기 아쉽네요
2009-11-11 23:38 #
그러고 보니까 아직 11월 초니까 가을이 한창이네요. 눈 내리기엔 이른 시기인 것 같아요ㅋ
음, 가을비 내려서 흠뻑 젖은 단풍이 더 선명해지는 걸 보는 것도 멋진 것 같아요.
그래도 12월 쯤 돼서 완연한 겨울이 되면 눈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요ㅋ 좋아하거든요.
2009-11-12 20:18 #
여긴 남부니까 아마도 한참은 기다려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09-11-13 18:57 #
..그치만 중부지방 사는 저도 거기서 거기OTL
게다가 최근 들어서 왠지 눈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쉬워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