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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감싸는 달빛[ボクを包む月の光]' 1권
at 2005-07-04 15:43:37 1 comment
아래에 쓰긴 했지만 다시 쓸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따로 포스팅을 합니다.
'나를 감싸는 달빛' 1권은 시리즈 첫번 째 권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지만, 3편의 단편을 모아 만든 단편집으로 실질적으로 '나의 지구를 지켜줘' 제2부로 돌입하는 건 다음 권일 제2권입니다. 작가가 '재미있으니까' 쓴 건 눈에 보이는데 '글로벌 가든' 때의 그림체보다도 더 날아가는 그림체인지라 다음 권 보기가 두렵습니다.
오늘 이 책을 산 이유는 책을 보고 화내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 푹 빠져 살았던 기간이 있었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팬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긴 했지만 지금 갖고 있는 이미지를 뒤엎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그 뒷 이야기를 그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작가가 그리고 싶다는 데 어쩌겠어요. 그냥 봐야죠.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잊어버리면 되는 거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가 끝 난 게 1994년. 우리나라에 라이센스판으로 발매가 되어 21권이 나온 게 1996년 초의 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1권을 보고 감동받아서 그 때부터 사모으기 시작했으니 그 기억이 맞을 겁니다. OVA가 나오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 The Final Book'이란 일러스트 겸 데이터북이 나온 게 1994년 12월. 그 때 당시에도 "'나의 지구'를 보기 시작했을 때 소학생이었는데 벌써 대학교 들어갔습니다."란 얘기가 독자 투고란에 나왔으니 그 때 대학생이었을 독자는 이미 결혼하고 해서 이제 그 아이들이 하나토 유메를 볼 정도로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핫핫핫;. 저도 세월의 힘을 느끼고 있는데, 한 세대가 지난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장담할 수 없지만 잘 되길 빌어야죠.
저는 구작의 팬이라 '제2부'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의 지구를 지켜줘 차세대편'이라고 제목 아래 조그맣게 실려있습니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는 '기억선명 동경편'이라고 적혀있었죠. 그 '기억선명'도 꽤 긴 이야기라 들었는데 언제 시작할 지 모르겠네요. (설마 문고본판 '기억선명'으로 끝난 건 아니겠지)
오래간만에 하나토유메 코믹스를 사게 되었네요. 하아.
대단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게 아니라, 구작 팬들을 위한 '그 때 그 사람들,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에 대한 작가의 대답일 뿐입니다. 일상의 한 단편이라던가, '전생에 외계인이었던 사람들의 모임'(달기지 환생자 모임이라고 해야할까요)의 현재형이 나와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한 두 컷 나오지만, 카사이 하루히코 즉 슈카이도는 참 많이 등장하는 군요.
'나의 지구를 지켜줘 The Final Book'에 수록된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가 제일 싫어하는 건 교쿠란(옥란)이고, 아리스(앨리스)도 안 좋아했고, 아마 제 기억으로 링을 제일 좋아하지 않았나 싶네요. 모쿠렌(목련)을 딱히 좋아했던 건 아니지만, 시온(탱알)은 편애했습니다. 링을 제일 좋아하니 렌(모쿠렌의 '렌'에서 따온 이름) 이 링 닮은 겁니다.
여담으로,
구작의 팬 서비스용 소도구로, 'S'란 이니셜이 붙은 모자를 등장시키더군요. 반바지에 T셔츠, 'S' 이니셜이 붙은 모자를 푹 눌러쓴 렌은 링을 쏙 빼닮았습니다. 구작의 팬이라면 책장에 꽂혀있는 만화책을 꺼내어 비교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겠죠.
'나를 감싸는 달빛' 1권은 시리즈 첫번 째 권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지만, 3편의 단편을 모아 만든 단편집으로 실질적으로 '나의 지구를 지켜줘' 제2부로 돌입하는 건 다음 권일 제2권입니다. 작가가 '재미있으니까' 쓴 건 눈에 보이는데 '글로벌 가든' 때의 그림체보다도 더 날아가는 그림체인지라 다음 권 보기가 두렵습니다.
오늘 이 책을 산 이유는 책을 보고 화내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 푹 빠져 살았던 기간이 있었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팬입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긴 했지만 지금 갖고 있는 이미지를 뒤엎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그 뒷 이야기를 그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작가가 그리고 싶다는 데 어쩌겠어요. 그냥 봐야죠.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잊어버리면 되는 거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가 끝 난 게 1994년. 우리나라에 라이센스판으로 발매가 되어 21권이 나온 게 1996년 초의 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1권을 보고 감동받아서 그 때부터 사모으기 시작했으니 그 기억이 맞을 겁니다. OVA가 나오고 '나의 지구를 지켜줘 The Final Book'이란 일러스트 겸 데이터북이 나온 게 1994년 12월. 그 때 당시에도 "'나의 지구'를 보기 시작했을 때 소학생이었는데 벌써 대학교 들어갔습니다."란 얘기가 독자 투고란에 나왔으니 그 때 대학생이었을 독자는 이미 결혼하고 해서 이제 그 아이들이 하나토 유메를 볼 정도로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핫핫핫;. 저도 세월의 힘을 느끼고 있는데, 한 세대가 지난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장담할 수 없지만 잘 되길 빌어야죠.
저는 구작의 팬이라 '제2부'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의 지구를 지켜줘 차세대편'이라고 제목 아래 조그맣게 실려있습니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에는 '기억선명 동경편'이라고 적혀있었죠. 그 '기억선명'도 꽤 긴 이야기라 들었는데 언제 시작할 지 모르겠네요. (설마 문고본판 '기억선명'으로 끝난 건 아니겠지)
오래간만에 하나토유메 코믹스를 사게 되었네요. 하아.
대단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게 아니라, 구작 팬들을 위한 '그 때 그 사람들,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에 대한 작가의 대답일 뿐입니다. 일상의 한 단편이라던가, '전생에 외계인이었던 사람들의 모임'(달기지 환생자 모임이라고 해야할까요)의 현재형이 나와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한 두 컷 나오지만, 카사이 하루히코 즉 슈카이도는 참 많이 등장하는 군요.
'나의 지구를 지켜줘 The Final Book'에 수록된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가 제일 싫어하는 건 교쿠란(옥란)이고, 아리스(앨리스)도 안 좋아했고, 아마 제 기억으로 링을 제일 좋아하지 않았나 싶네요. 모쿠렌(목련)을 딱히 좋아했던 건 아니지만, 시온(탱알)은 편애했습니다. 링을 제일 좋아하니 렌(모쿠렌의 '렌'에서 따온 이름) 이 링 닮은 겁니다.
여담으로,
구작의 팬 서비스용 소도구로, 'S'란 이니셜이 붙은 모자를 등장시키더군요. 반바지에 T셔츠, 'S' 이니셜이 붙은 모자를 푹 눌러쓴 렌은 링을 쏙 빼닮았습니다. 구작의 팬이라면 책장에 꽂혀있는 만화책을 꺼내어 비교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겠죠.
할일: 다 읽었다!





2005-08-05 12:45 #
한국에도 정식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되는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