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전의 향수 - COOL Vol. 2
at 2007-03-23 09:07:36 0 comment
내게 그룹 쿨을 인식하게 해 준 노래는 '작은 기다림'이었다.
'작은 기다림'을 통해서 매스컴으로 쿨을 보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노래가 첫 앨범에 수록된 노래라고 생각했었으며, 그게 데뷔곡인 줄 알았으니까.
그 노래는 12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여전히 완성도가 뛰어난 노래라고 하겠다.[물론 개인적 소견이지만.]
만일, 내가 그 당시에 쿨에 빠졌었다면, 난 분명 이 음반을 샀겠지.

이렇게 말이다. 주문한 책 들어왔는지 보러 들어간 한인 서점에서 음반 쪽 뒤져 보다가 발견한 쿨 2집. 포장 뜯기 전, 만져보면 약간 텁텁하고 거친 먼지가 느껴진다.

가격 6000원($6.00). 당시 시세로도 그랬을 것이며, 아직 내게 CDP가 없던 시절이었으니까. 어쩌면 CD가 일반화 되기 전이었을 수도 있고, 혹여 CDP가 보편화 되었다 하더라도, 당시 내게는 CD로 된 음반을 살 돈이 없었다[카세트의 배나 되는걸;;;] 지금은 음반 시장에 널린 게 CD고 그나마도 다 컴터로 다운;하고 아이팟이나 MP3 같은 데에 저장해서 듣고 다니니까, 지금같은 경우라면 이 카세트 테이프는 초 레어 아이템인 것이다!!![1995년이라는 제작 연도의 압박...]

지금 생각해 보니 워크맨 시대였지;;; 뭐, 어쨌든, 포장 벗길 때, 좋아하는 가수들의 테이프 앨범을 사서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비닐 포장을 벗겨 보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가사와 멤버들 사진이 있는 속지. 다른 멤버들도 다 그렇지만, 유리의 앳된 얼굴을 볼 수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고모님께서 파나소닉 CDP를 사 주셨는데, 그것도 굉장한 고급품이고 집에 들을 만한 음반 CD도 없었으며, 테이프의 배나 되는 돈을 주고 CD를 사기에는 돈 없는 학생이었다[물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지금은 돈 나가는 백수;;;]. 그런데다, 당시에는 쿨이란 그룹에 그렇게 깊게 매료되지 않았었으며 괜찮은 정도로만 생각했으니, 음반 한장 없었지; 뭐, 나중엔 테이프 속지에 적힌 가사보다 깔끔하게 책처럼 접혀서 나오는 CD 속지가 더 좋아서 이후엔 CD 음반으로 사곤 했고, 이제 음반 낸다 하면 CD가 기본일 텐데.
쿨 데뷔 10년이 훨씬 지나서, 쿨 해체 2년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그 쿨의 리드 보컬 이재훈의 솔로 데뷔와 맞물려서 이 앨범을 사고 보니, 멋 모르고 철 없던 10대 초반 때가 생각나는군.....
플스)사진들의 포커스가 집 나간 사실을 아시는 분은 독버섯으로 제조한 약을 처방해 드립니다.[뻥] 사실, 이게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깨끗하게 찍힌 거라고요;;;
'작은 기다림'을 통해서 매스컴으로 쿨을 보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노래가 첫 앨범에 수록된 노래라고 생각했었으며, 그게 데뷔곡인 줄 알았으니까.
그 노래는 12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여전히 완성도가 뛰어난 노래라고 하겠다.[물론 개인적 소견이지만.]
만일, 내가 그 당시에 쿨에 빠졌었다면, 난 분명 이 음반을 샀겠지.

이렇게 말이다. 주문한 책 들어왔는지 보러 들어간 한인 서점에서 음반 쪽 뒤져 보다가 발견한 쿨 2집. 포장 뜯기 전, 만져보면 약간 텁텁하고 거친 먼지가 느껴진다.

가격 6000원($6.00). 당시 시세로도 그랬을 것이며, 아직 내게 CDP가 없던 시절이었으니까. 어쩌면 CD가 일반화 되기 전이었을 수도 있고, 혹여 CDP가 보편화 되었다 하더라도, 당시 내게는 CD로 된 음반을 살 돈이 없었다[카세트의 배나 되는걸;;;] 지금은 음반 시장에 널린 게 CD고 그나마도 다 컴터로 다운;하고 아이팟이나 MP3 같은 데에 저장해서 듣고 다니니까, 지금같은 경우라면 이 카세트 테이프는 초 레어 아이템인 것이다!!![1995년이라는 제작 연도의 압박...]

지금 생각해 보니 워크맨 시대였지;;; 뭐, 어쨌든, 포장 벗길 때, 좋아하는 가수들의 테이프 앨범을 사서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비닐 포장을 벗겨 보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가사와 멤버들 사진이 있는 속지. 다른 멤버들도 다 그렇지만, 유리의 앳된 얼굴을 볼 수 있다. 중학교 2학년 때 고모님께서 파나소닉 CDP를 사 주셨는데, 그것도 굉장한 고급품이고 집에 들을 만한 음반 CD도 없었으며, 테이프의 배나 되는 돈을 주고 CD를 사기에는 돈 없는 학생이었다[물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지금은 돈 나가는 백수;;;]. 그런데다, 당시에는 쿨이란 그룹에 그렇게 깊게 매료되지 않았었으며 괜찮은 정도로만 생각했으니, 음반 한장 없었지; 뭐, 나중엔 테이프 속지에 적힌 가사보다 깔끔하게 책처럼 접혀서 나오는 CD 속지가 더 좋아서 이후엔 CD 음반으로 사곤 했고, 이제 음반 낸다 하면 CD가 기본일 텐데.
쿨 데뷔 10년이 훨씬 지나서, 쿨 해체 2년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그 쿨의 리드 보컬 이재훈의 솔로 데뷔와 맞물려서 이 앨범을 사고 보니, 멋 모르고 철 없던 10대 초반 때가 생각나는군.....
플스)사진들의 포커스가 집 나간 사실을 아시는 분은 독버섯으로 제조한 약을 처방해 드립니다.[뻥] 사실, 이게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깨끗하게 찍힌 거라고요;;;
회원님이 남기신 덧글 하나가 가든에 꽃을 피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