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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simmons, Fall of Hyperion(다 읽었음!)
at 2006-03-20 17:09:12 0 comment
그냥 기존 포스트를 수정하려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잘라서 다시 쓴다~
이야기가 워낙 인물별로 뜬금없이 진행되는 고로 하나씩 대충 잘라서 쓰기로 한다.
스포일러 만땅이니까 궁금한 사람만 보세요~
이글루스 가든 - scIFi in lIFe
*Hegemony와 CEO Meina Gladstone
헤게모니와 웹의 운명을 걸고 박진감 없는 전투를 벌이던 가운데, Farcaster portal을 이용하지 않는 Ouster가 갑자기 웹 가운데로 쳐들어오자 공황 상태에 빠진다. 결국 The Core에게 조력을 받아 Deathwand라는 대형 폭탄(...작명 센스가 참 환상스럽다. ^_^;;)을 설치하고 이걸 폭파시킬까 말까 무척 고민하게 된다. 시간무덤에 간 순례자들이 우주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기까지 긴박한 순간...!!!
...이어야 하는데, 에잉. 끝에 가면 결말 어떻게 될지 다 알수 있다.
*The Consul
Hoolie 강에 떨어져 위기에 처하지만, Theo Lane이 날아와 구해준다. 이러쿵 저러쿵 몇 번 반전이 생긴 다음에, 결국 글래드스톤에게 명을 받고 다시 Ouster에게 대사 자격으로 가서 침략의 진실을 알아낸다.
그나저나, 이 아저씨가 배신자라는거, CEO도 알고 다른 인물들도 알고 Ouster도 다 알고 있다. 이중첩자 노릇한 보람이 있었던 건가 싶어 매우 동정심이 가는 인물이다. 개인 우주선 라운지에서 우주를 바라보며 피아노를 치는 아저씨 이미지가 딱이다.
*Martin Silenus
마지막 서사시를 완성하려다가 Shrike에게 덜컥 걸려서 Tree of pain에 꿰이고 나서 조금 깨달음을 얻는다.
나중에 라미아가 구해줌. 그러고 나서 좀 진중한 대사를 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소설 종결.
*Brawne Lamia
The Mother. 임신한 몸으로 가장 액션을 많이 펼친다. Johny와 함께 메가스피어에 접근해 Ummon에게 진실을 듣고나서 현실로 귀환한 뒤 실레누스를 구해준다. 후편에는 이 사람 딸이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싶다.
*Sol
성서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딜레마에 대해 고민하다가, 점점 신생아 상태로 가는 딸을 보며 무척 갈등하지만, 표지에 스포일러가 다 있다.... 결국 레이첼이 말하는 것을 듣고 Shrike에게 딸을 바친다. 그 후에는.....
정말 마지막에는 어디로 가는 지 궁금하지만,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다음 편에 나오겠지.
*Kassad
Shirke랑 싸울 생각만 하는 이 군인아저씨는, 무덤안에서 Moneta를 만난다.... 그리고 자기를 모른다는 걸 깨닫고 덤빈다. 알고보니 Moneta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Kassad를 만났고, 자기 연인이 Kassad가 될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건 Moneta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이다. Kassad는 시간을 왔다갔다하며 싸우다가 죽는다. 그리고 시간 무덤 중 하나에 매장된다.
*Het Masteen
Yggdrasil의 진정한 목소리인 Templar 선장은, 전편에서 핏자국만 남기고 사라지더니, 반 시체가 되어 사막에서 발견되고 결국 죽는다. 그한테 숨겨진 비밀은 별로 없다...T.T 은근히 실망.
사실 Templar들은 Shrike Cult와 손을 잡고 선장을 하이페리온으로 보낸 것이었다. Yggdrasil을 포기하고, 새로운 나무를 인도하는 목소리가 되기로 했던 것이었다~! (나무는 우주에 띄우고.) 하지만 실제 나무(그 행성에 있는 금속성 나무는 다 알다시피 사람이 열린다. Shrike가 심심하면 꽂아놓기 때문이다.) 를 보고 포기를 했던, 너무 늦었던 간에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죽는다. 어허.
*Lenar Hoytt
초반에 죽고, Dure 신부로 부활한다. 나중에 Dure신부는 Shrike와 대면하고, 미궁에서 수많은 인간들이 학살 된것을 목격하며, Shrike가 그의 Cruciform을 떼어낸다. 가장 쉽게 웹으로 돌아왔다가 Templar들에게 선장에 대한 진실을 들으러 간 후 행성폭격에 맞아 몸에 화상을 입는다. 그리고 교황으로 추대됨.
* I (Joeph Severne)
'나'로 진행되는 일인칭 화자이며, 시인 존 키츠의 부활체인 Cybrid는 사실 중요한 인물이었다.
너무 길어서 얘기하면 귀찮으므로 생략. 이 사람 얘기를 다하면 책 끝난다.
*The Core, Techno Core, All Thing, Data Sphere
이 AI는 3가지 파로 나뉘어 있다.
Stable, 기존과 같이 인간과 공생하는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Volatils, 인간의 지배를 거부하고 인류를 멸종시키려고 한다.
Ultimates, 궁극적인 지성, 인공적인 신을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은, 기계와 인간의 전쟁을 다룬 책이었던 것이었다....!
(어쩌자는 거야~!! 라고 하늘을 향해 부르짖고 싶음)
시간을 거슬러 온다던가 시간의 흐름이 이상한 건, 그냥 그렇다고 묘사되는 데에는 딱히 뭐라 할말이 없다. 그냥 재미없을 뿐이다. 또 싸우기 싫어 시간을 거슬러 도망간 신에 대한 것도, 그냥 그렇다 치면 농담처럼 볼 수 있다.
그래봤자 딱히 현 사건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던가, 인과관계가 치밀하게 짜여진 것도 아니다. 전쟁의 결과도 스위치 하나로 결정되는 핵전쟁 클리셰를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전에 읽고 있는 중에도 썼지만, 전투는 정말 박진감 없다.
드라마처럼 생각하고 읽는 게 딱 정신건강에 좋고 즐겁다. 적당히 말도 안되고 많이 감성적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결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그 정도.
그나저나, 인류의 운명이 한 마디로 결정된다는 게, 전부 다 해탈하면 되는 거야? 그런거야? 깨달음을 얻고 아서 클라크식으로 저 우주로 날아가면 되는 거 아냐?
그런게 결말이지~! 라고 가서 아무한테나 말해주고 싶다.
장르소설을 너무 읽은 후유증인가... 댄 시몬즈가 딱 장르소설 작가인가..... 나비와 동양철학자 얘기는 너무 흔하지 않니.... 그나마 동양 철학자가 뭐니, 장자란다....
(쓰다가 맛이 갔습니다. 죄송.)
이야기가 워낙 인물별로 뜬금없이 진행되는 고로 하나씩 대충 잘라서 쓰기로 한다.
스포일러 만땅이니까 궁금한 사람만 보세요~
이글루스 가든 - scIFi in lIFe
*Hegemony와 CEO Meina Gladstone
헤게모니와 웹의 운명을 걸고 박진감 없는 전투를 벌이던 가운데, Farcaster portal을 이용하지 않는 Ouster가 갑자기 웹 가운데로 쳐들어오자 공황 상태에 빠진다. 결국 The Core에게 조력을 받아 Deathwand라는 대형 폭탄(...작명 센스가 참 환상스럽다. ^_^;;)을 설치하고 이걸 폭파시킬까 말까 무척 고민하게 된다. 시간무덤에 간 순례자들이 우주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기까지 긴박한 순간...!!!
...이어야 하는데, 에잉. 끝에 가면 결말 어떻게 될지 다 알수 있다.
*The Consul
Hoolie 강에 떨어져 위기에 처하지만, Theo Lane이 날아와 구해준다. 이러쿵 저러쿵 몇 번 반전이 생긴 다음에, 결국 글래드스톤에게 명을 받고 다시 Ouster에게 대사 자격으로 가서 침략의 진실을 알아낸다.
그나저나, 이 아저씨가 배신자라는거, CEO도 알고 다른 인물들도 알고 Ouster도 다 알고 있다. 이중첩자 노릇한 보람이 있었던 건가 싶어 매우 동정심이 가는 인물이다. 개인 우주선 라운지에서 우주를 바라보며 피아노를 치는 아저씨 이미지가 딱이다.
*Martin Silenus
마지막 서사시를 완성하려다가 Shrike에게 덜컥 걸려서 Tree of pain에 꿰이고 나서 조금 깨달음을 얻는다.
나중에 라미아가 구해줌. 그러고 나서 좀 진중한 대사를 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소설 종결.
*Brawne Lamia
The Mother. 임신한 몸으로 가장 액션을 많이 펼친다. Johny와 함께 메가스피어에 접근해 Ummon에게 진실을 듣고나서 현실로 귀환한 뒤 실레누스를 구해준다. 후편에는 이 사람 딸이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싶다.
*Sol
성서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딜레마에 대해 고민하다가, 점점 신생아 상태로 가는 딸을 보며 무척 갈등하지만, 표지에 스포일러가 다 있다.... 결국 레이첼이 말하는 것을 듣고 Shrike에게 딸을 바친다. 그 후에는.....
정말 마지막에는 어디로 가는 지 궁금하지만,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다음 편에 나오겠지.
*Kassad
Shirke랑 싸울 생각만 하는 이 군인아저씨는, 무덤안에서 Moneta를 만난다.... 그리고 자기를 모른다는 걸 깨닫고 덤빈다. 알고보니 Moneta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Kassad를 만났고, 자기 연인이 Kassad가 될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건 Moneta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이다. Kassad는 시간을 왔다갔다하며 싸우다가 죽는다. 그리고 시간 무덤 중 하나에 매장된다.
*Het Masteen
Yggdrasil의 진정한 목소리인 Templar 선장은, 전편에서 핏자국만 남기고 사라지더니, 반 시체가 되어 사막에서 발견되고 결국 죽는다. 그한테 숨겨진 비밀은 별로 없다...T.T 은근히 실망.
사실 Templar들은 Shrike Cult와 손을 잡고 선장을 하이페리온으로 보낸 것이었다. Yggdrasil을 포기하고, 새로운 나무를 인도하는 목소리가 되기로 했던 것이었다~! (나무는 우주에 띄우고.) 하지만 실제 나무(그 행성에 있는 금속성 나무는 다 알다시피 사람이 열린다. Shrike가 심심하면 꽂아놓기 때문이다.) 를 보고 포기를 했던, 너무 늦었던 간에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죽는다. 어허.
*Lenar Hoytt
초반에 죽고, Dure 신부로 부활한다. 나중에 Dure신부는 Shrike와 대면하고, 미궁에서 수많은 인간들이 학살 된것을 목격하며, Shrike가 그의 Cruciform을 떼어낸다. 가장 쉽게 웹으로 돌아왔다가 Templar들에게 선장에 대한 진실을 들으러 간 후 행성폭격에 맞아 몸에 화상을 입는다. 그리고 교황으로 추대됨.
* I (Joeph Severne)
'나'로 진행되는 일인칭 화자이며, 시인 존 키츠의 부활체인 Cybrid는 사실 중요한 인물이었다.
너무 길어서 얘기하면 귀찮으므로 생략. 이 사람 얘기를 다하면 책 끝난다.
*The Core, Techno Core, All Thing, Data Sphere
이 AI는 3가지 파로 나뉘어 있다.
Stable, 기존과 같이 인간과 공생하는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Volatils, 인간의 지배를 거부하고 인류를 멸종시키려고 한다.
Ultimates, 궁극적인 지성, 인공적인 신을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은, 기계와 인간의 전쟁을 다룬 책이었던 것이었다....!
(어쩌자는 거야~!! 라고 하늘을 향해 부르짖고 싶음)
시간을 거슬러 온다던가 시간의 흐름이 이상한 건, 그냥 그렇다고 묘사되는 데에는 딱히 뭐라 할말이 없다. 그냥 재미없을 뿐이다. 또 싸우기 싫어 시간을 거슬러 도망간 신에 대한 것도, 그냥 그렇다 치면 농담처럼 볼 수 있다.
그래봤자 딱히 현 사건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던가, 인과관계가 치밀하게 짜여진 것도 아니다. 전쟁의 결과도 스위치 하나로 결정되는 핵전쟁 클리셰를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전에 읽고 있는 중에도 썼지만, 전투는 정말 박진감 없다.
드라마처럼 생각하고 읽는 게 딱 정신건강에 좋고 즐겁다. 적당히 말도 안되고 많이 감성적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결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그 정도.
그나저나, 인류의 운명이 한 마디로 결정된다는 게, 전부 다 해탈하면 되는 거야? 그런거야? 깨달음을 얻고 아서 클라크식으로 저 우주로 날아가면 되는 거 아냐?
그런게 결말이지~! 라고 가서 아무한테나 말해주고 싶다.
장르소설을 너무 읽은 후유증인가... 댄 시몬즈가 딱 장르소설 작가인가..... 나비와 동양철학자 얘기는 너무 흔하지 않니.... 그나마 동양 철학자가 뭐니, 장자란다....
(쓰다가 맛이 갔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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