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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전용:본격 미소년 키스 시뮬레이션 게임 『키스 키스』.
at 2005-12-07 04:01:40 3 comment
'여고생전용게임'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모토를 내걸고 등장한 본격미소년키스시뮬레이션 『키스키스』.
*공식사이트:http://www.blistex.co.kr/
▶게임 플레이 페이지 (로딩이 좀 오래 걸립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살포시 다가오는 느낌∼ ♡블리스텍스♡'란 제작사 홈페이지의 타이틀도 임팩트가 크지만,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는 무려 「내 친구의 입술을 구해줘! - 이제 블리스텍스와 함께 입술 뿐 아니라 친구들의 우정도 아름답게 가꾸세요∼」 (어째서 '입술'과 '우정'의 폰트 사이즈가 큰 것인지……)라고 한다.
「블리스텍스」란, 현대약품㈜에서 개발한 입술보호제인데,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듯 다양한 컬러와 향을 선보이며 무려 세계 75개국에서 발매되고 있다는, 지극히 건전한 제품입니다.
문제(?)는, 이 제품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아마도 홍보용으로 만든 듯한 게임 『키스 키스』입니다.
'여고생 전용 게임'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모토를 내걸고 있는 이 게임은, 장르가 무려 「본격 미소년 키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
내용은 말 그대로, 아마도 여고생으로 추측되는 주인공이, 3명의 서로 다른 타입의 미소년들과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제공하여 유혹(?)하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미소년의 하트♡를 얻게 되면 키스를 할 수 있게 되어 Good 엔딩을 보게 된다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일본에서 유행한 후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전형적인 미소녀게임 (≒에로게)의 형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 미소녀게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기보다는, 요즘 이런 형식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은 주로 모바일게임에서 무척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남성 고객을 노린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게임도 많지만, 여성 고객을 노린 듯한 미소년 연애시뮬레이션 게임도 상당수 등장하고 있죠. 이 게임은, 어느 쪽인가 하면 아무래도 이러한 모바일게임 계열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2005 [mirugi.com] http://mirugi.com/
[美少年保護委員會] http://boyslove.co.kr/
【이어지는 내용】:……그건 그렇고 내용을 보자면.
우선 공략 대상인 미소년 캐릭터는 총 3명인데, 한 명은 약간 바람둥이 스타일의 청년, 또 하나는 여성스럽게 생겼다는 설정의 꽃미남, 나머지 하나는 친구 남동생이라는 설정의;; 연하 소년입니다. (일러스트는 그다지 취향은 아닙니다만…….)
이 중에서 먼저 꽃미남 캐릭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중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을 보면…….
태인이는 음악을 하고 있어.
보기에는 여자같지?
나두 처음에는 여자인줄 알았다니까...
눈썹도 다듬고, 칼라렌즈까지..
근데, 꽤나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거 있지?
마치 여자한테는 관심조차 없다는 태도... 으...
근데 나는 이런 남자일수록 더 끌리는 거 있지?
뭐랄까? 정복욕?
태인이는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설마 남자한테? (……그럴 리 없잖아! ;;)
……아니 그보다도, 여자한테는 관심조차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남자일수록 더 끌리는 이유가, 무려 정복욕이라니……. ;; 남자를 정복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여고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캐릭터인가 봅니다. (…………)
그러나 역시, 굳이 설명도 필요없겠지만;; 제겐 3번째 연하의 미소년 캐릭터 시나리오의 임팩트가 가장 컸습니다.
우선, 이 미소년 캐릭터의 설정은…….
설이는 내 친구 동생이야.
예전부터 이뻐서 콕 찍어뒀는데
어쩜 점점 더 귀엽게 커가니.
귀엽게만 자라거라!
어리면 어때
누나가 잘 리드해주면 되지.
이 누나가 널
이성에 눈을 뜨게 해주마
후후후!!
…………뭐라고 코멘트를 해야 할지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
아무튼 이 캐릭터는, 친구 남동생을 이성에 눈뜨게 하고 싶어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듯 합니다.
이 미소년 캐릭터에 대해서는 시나리오 내용에 대해서도 좀 더 다뤄보겠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우선 아래와 같은 문장을 접하게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5시간!
그 전에 이녀석...
누나라는 이름의 늪에 완전히 빠뜨려주마!)
……누나라는 이름의 늪이라…….
그 다음에는, 이런 대화가 등장합니다.
플레이어: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는 어디라고 생각해?
설이 :나 반바지 입었을 때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플레이어:(입기만 해봐 업어가버릴 테니까 +ㅂ+)
……반바지. (이런 쇼타콘스러운…….) 게다가 반바지를 입으면 업어가버린다니. ;;
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이 미소년 캐릭터를 공략하여 엔딩을 보게 되면 등장합니다.
설이 :누.. 누나 우리 이래도 되는거예요?
플레이어:쉿 조용,
그냥 가만히 있어.
설이 :우리 작은 누나가...
누나 만나면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플레이어:뭐? 날 조심하라고?
설이 :네..언젠가 덮칠지도 모른다구요..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까
반바지 입지 말라고 했어요.
플레이어:-_- +
(이뇬... 내일 만나기만 해봐라...)
………… ………… ………… ………….
또 다시, 뭐라고 코멘트를 해야 할지 당황스러운 시추에이션이군요. ;; 어쨌거나, 저 미소년의 누나는 친구를 잘 알아보고 있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엔딩 장면이 지나간 이후에 이런 문구로 다시 한 번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본격미소년키스시뮬레이션 『키스 키스』!
나의 불타는 정복욕구는 계속된다.
기다려라 꽃미남들
너의 향기를 캐치해주겠어!!!
…………마지막까지도 정복욕구에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게임의 테마는 정복욕이 맞는 듯 합니다. ;;
어쨌거나 이런 여성 취향의 게임을 간혹 모바일게임에서는 다운받아서 플레이하곤 했습니다만,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여성 취향 게임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한국 최초의 본격 보이즈러브 게임(!)까지도 등장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물론 PC용으로는 나오기 힘들겠고, 모바일에서나 등장하길 기대해야겠지만요.)
ⓒ2005 [mirugi.com] http://miru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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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이트:http://www.blistex.co.kr/
▶게임 플레이 페이지 (로딩이 좀 오래 걸립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살포시 다가오는 느낌∼ ♡블리스텍스♡'란 제작사 홈페이지의 타이틀도 임팩트가 크지만,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는 무려 「내 친구의 입술을 구해줘! - 이제 블리스텍스와 함께 입술 뿐 아니라 친구들의 우정도 아름답게 가꾸세요∼」 (어째서 '입술'과 '우정'의 폰트 사이즈가 큰 것인지……)라고 한다.
「블리스텍스」란, 현대약품㈜에서 개발한 입술보호제인데,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듯 다양한 컬러와 향을 선보이며 무려 세계 75개국에서 발매되고 있다는, 지극히 건전한 제품입니다.
문제(?)는, 이 제품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아마도 홍보용으로 만든 듯한 게임 『키스 키스』입니다.
'여고생 전용 게임'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모토를 내걸고 있는 이 게임은, 장르가 무려 「본격 미소년 키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
내용은 말 그대로, 아마도 여고생으로 추측되는 주인공이, 3명의 서로 다른 타입의 미소년들과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제공하여 유혹(?)하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미소년의 하트♡를 얻게 되면 키스를 할 수 있게 되어 Good 엔딩을 보게 된다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일본에서 유행한 후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전형적인 미소녀게임 (≒에로게)의 형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 미소녀게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기보다는, 요즘 이런 형식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은 주로 모바일게임에서 무척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남성 고객을 노린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게임도 많지만, 여성 고객을 노린 듯한 미소년 연애시뮬레이션 게임도 상당수 등장하고 있죠. 이 게임은, 어느 쪽인가 하면 아무래도 이러한 모바일게임 계열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2005 [mirugi.com] http://mirugi.com/
[美少年保護委員會] http://boyslove.co.kr/
【이어지는 내용】:……그건 그렇고 내용을 보자면.
우선 공략 대상인 미소년 캐릭터는 총 3명인데, 한 명은 약간 바람둥이 스타일의 청년, 또 하나는 여성스럽게 생겼다는 설정의 꽃미남, 나머지 하나는 친구 남동생이라는 설정의;; 연하 소년입니다. (일러스트는 그다지 취향은 아닙니다만…….)
이 중에서 먼저 꽃미남 캐릭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중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을 보면…….
태인이는 음악을 하고 있어.
보기에는 여자같지?
나두 처음에는 여자인줄 알았다니까...
눈썹도 다듬고, 칼라렌즈까지..
근데, 꽤나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거 있지?
마치 여자한테는 관심조차 없다는 태도... 으...
근데 나는 이런 남자일수록 더 끌리는 거 있지?
뭐랄까? 정복욕?
태인이는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설마 남자한테? (……그럴 리 없잖아! ;;)
……아니 그보다도, 여자한테는 관심조차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남자일수록 더 끌리는 이유가, 무려 정복욕이라니……. ;; 남자를 정복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여고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캐릭터인가 봅니다. (…………)
그러나 역시, 굳이 설명도 필요없겠지만;; 제겐 3번째 연하의 미소년 캐릭터 시나리오의 임팩트가 가장 컸습니다.
우선, 이 미소년 캐릭터의 설정은…….
설이는 내 친구 동생이야.
예전부터 이뻐서 콕 찍어뒀는데
어쩜 점점 더 귀엽게 커가니.
귀엽게만 자라거라!
어리면 어때
누나가 잘 리드해주면 되지.
이 누나가 널
이성에 눈을 뜨게 해주마
후후후!!
…………뭐라고 코멘트를 해야 할지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
아무튼 이 캐릭터는, 친구 남동생을 이성에 눈뜨게 하고 싶어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듯 합니다.
이 미소년 캐릭터에 대해서는 시나리오 내용에 대해서도 좀 더 다뤄보겠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우선 아래와 같은 문장을 접하게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5시간!
그 전에 이녀석...
누나라는 이름의 늪에 완전히 빠뜨려주마!)
……누나라는 이름의 늪이라…….
그 다음에는, 이런 대화가 등장합니다.
플레이어: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는 어디라고 생각해?
설이 :나 반바지 입었을 때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플레이어:(입기만 해봐 업어가버릴 테니까 +ㅂ+)
……반바지. (이런 쇼타콘스러운…….) 게다가 반바지를 입으면 업어가버린다니. ;;
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이 미소년 캐릭터를 공략하여 엔딩을 보게 되면 등장합니다.
설이 :누.. 누나 우리 이래도 되는거예요?
플레이어:쉿 조용,
그냥 가만히 있어.
설이 :우리 작은 누나가...
누나 만나면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플레이어:뭐? 날 조심하라고?
설이 :네..언젠가 덮칠지도 모른다구요..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까
반바지 입지 말라고 했어요.
플레이어:-_- +
(이뇬... 내일 만나기만 해봐라...)
………… ………… ………… ………….
또 다시, 뭐라고 코멘트를 해야 할지 당황스러운 시추에이션이군요. ;; 어쨌거나, 저 미소년의 누나는 친구를 잘 알아보고 있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엔딩 장면이 지나간 이후에 이런 문구로 다시 한 번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본격미소년키스시뮬레이션 『키스 키스』!
나의 불타는 정복욕구는 계속된다.
기다려라 꽃미남들
너의 향기를 캐치해주겠어!!!
…………마지막까지도 정복욕구에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게임의 테마는 정복욕이 맞는 듯 합니다. ;;
어쨌거나 이런 여성 취향의 게임을 간혹 모바일게임에서는 다운받아서 플레이하곤 했습니다만,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여성 취향 게임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한국 최초의 본격 보이즈러브 게임(!)까지도 등장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물론 PC용으로는 나오기 힘들겠고, 모바일에서나 등장하길 기대해야겠지만요.)
ⓒ2005 [mirugi.com] http://mirugi.com/
[美少年保護委員會] http://boyslove.co.kr/




2005-12-07 05:09 #
2005-12-07 13:38 #
이거 진짜 재밌는데요... 바람직합니다(?)
2006-01-05 2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