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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에 쌓여가는...
at 2006-10-16 09:19:18 0 comment

후욱.....
한숨을 쉬어 본다.
어느 조용한 일요일 한낮...
왠지 맥아리가 없다는 생각을 문득 하고는 이 증상이 꽤 오래전부터 그랬다는데에
머리를 갸우뚱 한다.
물에 젖어드는 휴지처럼 자신도 모르는 새에 스르륵 스며들어 문득 젖었다는 생각이
들때는 이미 다 젖어 버린 자신을 알아채는것처럼 이 증상은 상당히 오래 된것이다.
헤에....
그 이유를 알고싶지 않아졌다.
그이유를 알면 조금더 신경질이 날것 같아서.....
방한켠 구석에 먼지에 쌓여가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것이 나의 꿈이었든 아니면 그저그런 일상이었든
아니면 나의 삶이었든 당분간은 생각하고 싶지않다.
당분간은.....
할일: 03_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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